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량이 어찌 되십니까?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08-10-27 19:04:45
소주 한병이 쎈건가요? 주량이 소주한병이라고 하니 두병이나 마셔요? 그러네요.

한병이라니까 여자가 한병이라고 하면 두병이래요...속고만 살았는지 ..정말 한병인데...

이제 소주 반병이라고 내숭떨어야 하나 .. 원 기막혀서 ...그래 두병 마신다 !두병이면 여자치곤 많이 마시는건가..

양주는 작은거 반병....소맥은 3잔...소주는 한병 ...여자가 이정도는 잘마시는건가요?

보통 이정도는 마시지 않나요? 새로온 남자신입사원이 내가 소주한병이라니 놀라 자빠지네요.

너무 솔직했나봐요...

IP : 211.187.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7 7:09 PM (118.221.xxx.150)

    여자 소주 1병이면
    굉장히 술 잘 마시는 분 맞는 것 같아요.

  • 2. 인천한라봉
    '08.10.27 7:10 PM (211.179.xxx.43)

    절대 많이 마신다구해서 좋을꺼 없을꺼같아요.
    제가 소주2병인데.. 괜히 말했따가.. 술자리마다 끌려다니구 무지 피곤했어요.
    그래서 이직후는 술먹으면 두드러기나요..~ 라구 뻥쳐서 한잔도 안마시구 그랬네요..
    배려도 많이해주시구 엄청 편했어요..^^

  • 3. ~~
    '08.10.27 7:12 PM (203.244.xxx.6)

    다들 이상하게 한병이면 주당인거처럼 생각하네요;

    생각해보니 1병쯤 먹는다는 남자들은 둘이서 3~4병 먹어도 끄떡없더라구요.
    그런 바탕에서 하는 말 아닐까요??

    저도 주량이 1병인데, 사실 1병 마시면 담날도 멀쩡하긴 한데
    거기서 끊지를 못하고 술이 술을 마시는 상황을 불러일으키네요 ㅠ_ㅠ

  • 4. 초보
    '08.10.27 7:31 PM (220.126.xxx.186)

    소주한병에 증상이 어떤가요??
    전 어지러워요..전 술 마시다가 어지러우면 어지럽다고 말 하거든요....
    원글님 소주 한병에 증상이.....멀쩡하신가요???

    제 친구는 소주 2병 마셔도 아무렇지 않고 소주10병 마셔도 멀쩡한 후배도있어요~

    근데요,,,,,,,
    사회생활하려면 주량도 어느정도 되어야 남자들이랑 맞장구 치면서 끼어서 놀수있어여...;;;

  • 5. 저도
    '08.10.27 7:31 PM (125.187.xxx.238)

    소주 한 병은 거뜬하게 마시는데,
    그만큼 마신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잘마신다고 한소리합니다.
    최근에 일 때문에 만난 선배랑 둘이서 소주 2병을 마셨는데
    선배는 비틀거리고 저는 멀쩡하게 나간다고 가게 주인이 놀라더군요.

    그런데 술 잘 마신다고 해봐야 좋은 일이 별로 없어서,
    누가 주량 물어보면 조금밖에 못 마신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술도 덜 권하고 집에도 일찍 보내주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회사 직원들은 아직도 제 주량이 맥주 2잔인 줄 알고 있습니다. ^^

  • 6. 전혀
    '08.10.27 7:42 PM (211.187.xxx.247)

    안 어지러운데요. 딱 한병이 좋아요. 속도 편하고 다음날 지장없고..약간 알딸딸한게...
    술 잘먹는거 자랑은 아닌데 ....보통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잘마시는 여자는 5병까지도 봤어요
    뭐 잘보일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내숭떠는것도 그러고...왠지 내가 신입들 잡으려고 드는 기분이네요
    자기는 한잔이면 뻑 ~간답니다. 누가 자기랑 술먹자고 했나 원... 여자상사라 싫은가봐요...

  • 7. .......
    '08.10.27 7:48 PM (125.208.xxx.73)

    저 예전에 소주 5병도 마시고 다녔습니다.
    안주는 오로지 물로만해서요.
    지금은 하도 술을 안해서 맥주 두어병만 마셔요.

  • 8. ..
    '08.10.27 7:54 PM (218.52.xxx.15)

    전 한잔씩 입니다.
    소수는 소줏잔으로 한잔, 맥주는 맥주잔으로 한잔, 포도주는 포도주잔으로 한 잔.
    그 이상 마시면 졸려서 앉아있질 못해요. 어디 기대거나 해야해서 민폐입니다.ㅎㅎ
    소주 한병이면 제가 어울리는 그룹에선 많이 마시는 축인데요.

  • 9. ..
    '08.10.27 8:34 PM (211.55.xxx.13)

    전 소주 한병 반정도의 주량인데요.. 두병 마시면 알딸딸하다구 해야하나 취기가 오른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요. 한 병은 좀 심심해요.. 너무 멀쩡하다고 해야하겠죠.
    잘마실땐 짝으로 가져다 놓고 마셨었죠.. 물론 친구들이랑요.

    그런데 저 직장다닐땐 저희 직원들은 저 술 마시는걸 몰랐었어요.
    건설쪽이라 술자리가 무척 잦았는데 전 회식자리에서 술 안마시는 사람이 되놔서
    한잔 받아놓고 얘기하고 그랬었거든요. 술이야 제 친구들이랑 마시면 되니 아쉬울것도 없었지요.
    4년 동안 정말 편안했었어요. 뒷말 나오는것도 없었고.. 쉽게 대하는 사람도 없었고..
    같이 다니던 여직원 술도 못마시면서 회식자리마다 껴서 마셔대는데 나중에 잘 놀아놓고
    남자직원들 딴소리하고.. 참..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랬었거든요. 저희 직장분위기가 좀 그랬었어요.
    접대도 많고 회식도 많고..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회생활에서 술 마시는거 필요하고 흠도 아니지만 주량껏 절제해서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아예 안마신다고 하는게 나을거란 생각을 했었어요.

  • 10. ㅎㅎㅎ
    '08.10.28 12:30 AM (222.98.xxx.175)

    소주 반병인데요. 딱 그때쯤 팔이 저리기 시작하면서 몸이 그만 먹어라...하고 신호를 보냅니다.
    더 마실수야 있지요. 그런데 더 마시면 말이 좀 횡설수설해지는게 느껴져서...그게 싫어서 안 마십니다.

  • 11. 떼끼..
    '08.10.28 1:08 AM (119.149.xxx.196)

    요새 소주 한병은 축에도 못껴요..
    10년전에 한병이랑 다르죠....
    술 도수가 워낙 낮아져서 괜히 병수만 늘었거든요...
    예전엔 25도...그때 한병이면 셌지만..지금은 점점 낮아져서 두병은 마셔야 예전에 한병이예요..
    어짜피 취하자고 마시는건데...돈아깝답니다...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183 차라리 주식 손해본 것이.. 6 2008/10/27 1,737
244182 요리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요리책 2008/10/27 342
244181 저 밑에 글 보구요.. 딸이름 2008/10/27 201
244180 레시피 정리 어떻게 하십니까? 9 초보 2008/10/27 1,605
244179 정말 안팔리네요 3 주물냄비 2008/10/27 1,345
244178 어렵게 임신했는데....자궁외임신이래요...ㅠ.ㅜ 15 ㅠ.ㅜ 2008/10/27 1,642
244177 과학탐구, 비닐봉지에 연필을 꽂았을 경우 왜 안새지요? 2 진호맘 2008/10/27 318
244176 사람들 앞에 서면 넘 긴장을 해요ㅠ 1 울렁증 2008/10/27 425
244175 TK에 대한 저주인가? 망령인가? 6 구름이 2008/10/27 865
244174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가방 사보신 분 19 궁금이 2008/10/27 5,271
244173 주량이 어찌 되십니까? 11 2008/10/27 5,949
244172 결혼..학벌 중요한가요? 57 고민고민녀 2008/10/27 6,987
244171 면기저귀 쓸만한가요? 3 면기저귀 2008/10/27 257
244170 면생리대 어찌 관리하세요? 12 리통 2008/10/27 850
244169 돌아온 싱글들~~~ 영심이 2008/10/27 555
244168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고싶어요 2 사진을 2008/10/27 204
244167 러버메이드 스텐 냄비 셋트 어떨까요? 2 러버메이드 2008/10/27 514
244166 오늘 본 옷 2 ^^ 2008/10/27 529
244165 땅을 팔려는데요 호적에서 삭제된 형제한테도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 5 법률자문 2008/10/27 848
244164 객관적으로 누가 이상해요? 57 속터져 2008/10/27 4,838
244163 결혼식 부조금은 누가 갖는건가요? 25 답답 2008/10/27 2,727
244162 오리쌀........맛있나요??? 7 봉하오리쌀... 2008/10/27 737
244161 우체국예금에서 전결금리가 무엇인지요? 1 예금 2008/10/27 629
244160 우유회사에서 준 스텐냄비 6 그릇욕심 2008/10/27 815
244159 식기세척기에 물공급이 안되네요.. 4 세척기 2008/10/27 254
244158 일본에 계신분중 히요코나 도쿄바나나... 2 먹고싶당.... 2008/10/27 446
244157 베란다 유리창 깨졌을 때 5 하늘 2008/10/27 1,562
244156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7 경비아저씨 2008/10/27 1,734
244155 과외선생님 5 속상한 이 2008/10/27 1,151
244154 토지소송으로 글 올린 분과 그 답변을 보고 권지산 2008/10/27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