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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남편이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08-10-27 01:23:37
제가 생각하는..고상한 남편이란

아내의 직업을 인정해주고 귀가시간에 맞춰 전화해주며 간혹 퇴근시간에 직장앞으로 데릴러 와주기도하고
함께 마트에 들러 장도 보고 식사때 매번은 아닐지라도 거들어주곤하며 식사시간에 서로의 일상에대해 물어보고
기쁜일은 함께 기뻐해주며 속상할땐 위로도 해주고

가끔 함께 할 여행계획을 먼저 제시하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어떠한 플랜이나 철학이 있으며
옷차림은 런닝에 빤쓰가 아닌 베이직한 면바지에 폴로셔츠
술과 담배는 과하지않고 적절하게
밖에서 친구관계에 열중하기보다는 집안에서 책을 읽고 클래식 듣는것을 좋아하며
외국어나 기타 교양부문에 관심이 많고
아내와 함께 뭔가를 배워보려고 노력하는..

그런 남편이 있을까요? 있겠지요?
내 남편이 꿈꾸는 고상한 여자의 이상형이 있듯이 제가 꿈꾸는 이상형의 남편도 있을테니까요

제 인생에서 한 남자를 만나 8년을 살다가 마침표를 찍습니다
제가 재수가 없는건지 한국남자들의 대부분의 모습인지 몰라도
이 사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사소한거 하나까지 들춰내기는 유치하고 치졸하구요
어쨌든 제 인생에서 더이상의 남자는 없을테지만
일생 일대에 가장 중요한 동반자의 문제가 실패로 마무리 되고나니
자신감도 많이 잃었고 배운것도 많습니다

우리아이랑 열심히 살아갈겁니다
그런데 살면서 한번쯤은 아름다운 사랑을 해보지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물론 연애초기에 불같이 아름다운 서사시를 썼긴하지만 실패로 마무리되고나니
그건 더이상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네요
밑바닥 추악한 모습까지 서로 확인했으니까요

속상하지도 밉지도 않아요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니까요
애정이 있을때나 밉기라도 하지...
그저 공허하고..
내 생에 또다른 사랑이 있기나할지..있어도 거부하고싶지만요

혹시나 위에 쓴것 처럼 고상한 남편이 있다면
그 아내되는 분은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듭니다

뭐 미련이 남는것은 아니고 그저 인생에서 좋은경험 했다 싶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덤덤하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소주잔을 앞에 놓고 엉엉 울어보고싶습니다
IP : 116.36.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은
    '08.10.27 1:45 AM (123.111.xxx.193)

    위에 열거한 조건에서 90%정도 일치하지만
    그놈의 술이...웬수라....ㅠㅠㅠ

  • 2. ,,
    '08.10.27 1:49 AM (221.143.xxx.25)

    우리 남편도 90프로는 되는데

    제가 여행을 싫어해서,,어디 가자고 하면 피곤해요

    그리고 너무 깔끔해서 마추고 살기가 피곤해요

  • 3.
    '08.10.27 1:49 AM (211.192.xxx.23)

    겉으로 저런 분 아는데요 ㅎㅎ 바람 열나게 피웁니다 ,
    그 부인이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는 부인만의 비밀인듯,,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다 알지요,,
    남 눈에 완벽해 보이면 당연히 여자 꼬이지요 ㅎㅎㅎ

  • 4.
    '08.10.27 3:18 AM (149.159.xxx.33)

    있고 말구요. 너무너무 고상이 넘쳐나서 아내가 조금이라도 고상하지 못하면
    또한 참아내지 못하던 제 친구 남편이 생각나네요
    열거된 항목에 딱 일치하고 바람도 안피고 교수신분이지만
    인격적으로, 한 남자로서 저런 고상함을 넘어서는건
    크고 널찍한 남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상하면 뭐합니까? 와이프에게도 상당량의 자기 기준을 요구하는 사람 많거든요.
    거칠고, 욕 좀 하고, 술도 가끔 많이 마시고
    교양이 없어도 아내와 자식에게 불같은 사랑을 간직하고
    부성이 철철 넘치는 남자들 있어요.

  • 5. 90
    '08.10.27 6:57 AM (122.35.xxx.119)

    90% 일치합니다..근데 짠돌이고 재미가 없어요

  • 6. .
    '08.10.27 7:36 AM (119.203.xxx.199)

    당연히 있겠지요.
    제 남편은 아닙니다요.^^
    다만 원글님이 말하나 자격을 갖춘 남편이 또다른
    단점이 있을순 있겠지요.

  • 7. 들어봤어요
    '08.10.27 7:53 AM (211.179.xxx.69)

    들어본적있네요 너무 고상하고 우아한.. 그런데 부인이 피곤하다고.. ^^: 하시더라구요.

  • 8. 가을엔
    '08.10.27 8:45 AM (121.139.xxx.11)

    비슷하게는 합니다. 그래도 런닝에 반바지는 고수합니다.
    집안에서 책을 읽고 클래식 듣는것을 좋아해도 밖에서의 친구관계나 모임도 중요합니다.
    여행가자고 먼저 말은 하지만 계획이나 준비는 제가 하길 바라구요.
    저의 퇴근이 늦어질때 본인이 졸지 않으면 델러 나옵니다. 그런데 워낙 저녁 잠이 많아서 별로....

    비슷하게 하려는 남편과 살면서 고마운 마음은 많지만 그래도 항상 동동거리며 살아갑니다.
    저런분 아니더라도 좋은 인연이 있으실거에요. 이 가을에 한껏 여유로움을 느끼세요...

  • 9. 산사랑
    '08.10.27 8:46 AM (221.160.xxx.185)

    난 몇%나 될른지 궁금하네요..주위에서 그런사람! 글쎄요..못본것 같은데요.

  • 10. 기준이..
    '08.10.27 8:48 AM (121.145.xxx.173)

    너무 높습니다.
    울 나라 남자들의 4% 1등급 안에 들어야 이 조건에 들까요 ?
    즉 대부분의 남자들은 원글님이 겪으신 그분 같으실겁니다.
    물좋고,정자좋고 경치좋은곳은 있긴 하지만 흔하지는 않을겁니다.
    조건에 맞다고 해도 나와 안맞을수도 있고 주위배경이 안맞을수도 있고 변수는 여러수백가지인데 그걸 다 내 마음에 맞출수는 없는겁니다.

  • 11. ..........
    '08.10.27 8:49 AM (115.86.xxx.74)

    주변에 그런 남편 둔 주부를 본적이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본인이 완벽하면 주변사람 칠칠한거 참지 못할것 같아요.

  • 12. 이상형...
    '08.10.27 8:51 AM (221.139.xxx.171)

    제 남푠 런닝에 빤쓰빼고 다 해당됩니다. 근데 문제는 잔소리가 장난 아닙니다.T,.T 글고 외모는 그닥 고상하지 않습니다.

  • 13. 한 80%
    '08.10.27 8:55 AM (210.223.xxx.160)

    울 남편이요...아내한테 잘하고 아이한테 끔찍하고...공부하는 거 좋아하고, 외국어 잘하고...
    회사 생활 잘하고...다른 사람들은 다 부러워하죠...훌륭한 남편이라고...
    모자란 20%는 남한테 전혀 관심이 없어서 설사 시댁일이라도 관심 없어요..오직 아내와 아들뿐..
    그러니 친정 쪽은 아예 관심 끝! 그리고 엄청 꼼꼼해서 피곤...결정적으로는 외모가 별로라서 ㅠㅠ
    이건 안심할 일인가요 ㅎㅎ
    아무튼 님 그동안 고생하셨구요...이제 편안하게 사세요..또 좋은 인연 만나실 수도 있구요...
    화이팅!!!

  • 14. .
    '08.10.27 9:01 AM (122.32.xxx.149)

    이십대 초반은 훨씬 지나셨을거 같은데 아직도 남자에 대한 환상을 못 버리셨나봐요.

  • 15. 우리 남편
    '08.10.27 9:05 AM (221.138.xxx.232)

    이 거의 95% 해당하는데..
    집에서 옷차림이 티셔츠에 사각 빤스입니다..ㅎㅎ

  • 16. ..
    '08.10.27 9:42 AM (125.241.xxx.98)

    남편 다 마음에 들어요
    단 너무 유해서 시댁에서 바람막이가 못되어 준거
    저한테는 치명적이었지요 대신 제가 투사가 되어버렸지만요
    너무 많이 배우려고 덤벼서 제가 잘라내느라 힘들지요
    아이들이 대학간 지금은
    주말마다 산에가고 맛있는데 신문에서 스크랩해서 먹으러 가고
    딸이 크기전까지는 빤스엿지요 ..
    맞벌이를 너무 대놓고 원해서 원망도 햇지만
    집안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바쁜데 김치 된장 고추장 담는 아내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결혼기념일에 제 선물만 사길래 당신것도 사자 그랫더니
    남자야 뭐 당신이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했지
    남달리 살살 거리는 사람 아닌데-저한테는 잘하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불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엊그제 어떤 사람이
    바꿀 수 없는것은 받아드려라 하시던데요
    남편 술먹는거 저는 전혀 말 하지 않습니다--술 먹고 나서 너무 얌전하게 자기 때문에요
    그저 20년이 지나도 콩깍지가 서로 벗겨지지 않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 17. 울남편은
    '08.10.27 10:23 AM (121.166.xxx.50)

    99.9%의 불일치!!!
    결혼한지 16년이 되도록 설겆이 한 번 해준적 없고, 늘 란닝구에 빤스차림.
    클래식은 고사하고 뽕짝을 선호하며 아내가 듣는 최신음악과 클래식, 째즈도 머리가 아프다시고,
    책은 어디 갈때만 골프책을 들고가며 담배는 골초.
    결혼초에는 외국어공부도 하더니만 이제 지위가 오르니 뭐 전혀 한 글자도.
    다만 술을 좋아하지 않고, 일 없으면 일찍 퇴근.
    거기다 잔소리는 全無, 그리고 밥 잘먹고, 잘 웃겨서 그나마 델꼬 삽니다.
    이상과 현실은 멀고 멀다는 거.

  • 18. ....
    '08.10.27 10:25 AM (203.238.xxx.22)

    이런 사람 알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쓰신 딱 이런 사람입니다.
    전문직에 잘나가는 사람이고 클래식 매니아에 1년에 몇 백권의 책을 읽고 그 중 절반은 다 원서고...
    합리적이고 트여있어 불합리한 결혼문화에 반대하고...
    술담배 즐기지 않고 늘 뭔가 배우려는 자세...
    어릴 때부터 유복했던 집안에서 자라
    취미며 뭐며 다 우아하고 고상합니다
    근데 아직 총각입니다. 30대 후반의 노총각. 왜 일까요...
    자기 세계가 너무 확고합니다.
    이런 스타일들 대부분이 자기 세계가 너무 확고하다보니 적당히 넘어가주는 여유가 없습니다.
    대화가 잘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상당히 이성적이라 그것과는 별개로 외로울 것 같습니다
    좀 말이 안되고해도 무조건 마누라편을 들어주기도 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자기 기준과 합리성으로 판단합니다.
    저와 친하고 제가 소개도 많이 했지만 저더러 이런 사람과 살라면 사양하겠습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스타일은 솔직히 미혼의 아가씨들이 가지는 환상같습니다.
    고상한 취미 없어도, 늘 팬티에 런닝차림이어도,
    가끔 술 취해서 주정을 좀 해도
    자기 가족을 위해서라면 세상끝까지라도 달릴 따뜻한 가슴이 있다면
    다른 것은 정말 부차적인 문제일 따름이지요.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분들처럼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도 높은 기준을 요구합니다.
    집에서도 항상 곱게 화장한 얼굴로 우아하게 있어주길 바라고
    식사도 대충 남은 찬밥에 때우는 걸 용납 못하죠.
    개인의 선택이지만 부부는 서로에게 바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 19. ㅎㅎ
    '08.10.27 10:40 AM (61.254.xxx.220)

    저희 남편도 98%인데 나머지 1%는 집에선 반팔 런닝에 사각팬티가 교복이구요, 1%는 방구를 낍니다.

  • 20. 그런 남편이
    '08.10.27 11:34 AM (58.225.xxx.94)

    있는가가 궁금한 것이 아니고
    이별의 아픔을 입술에 피가 흐르도록 악물고 누르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모두 다 자신의 인생의 몫이 있지요.........
    행복을 기원합니다

  • 21. 조금
    '08.10.27 11:49 AM (211.104.xxx.209)

    비슷한...남편은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외모는 좀 못생겼고, 클래식은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듣겠다 하면 꼭 배워서라도 따라 들을려고 애써줍니다.
    뭐든지 배우려고 애쓰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요.
    근데...
    그 남자 못지 않게 중요한것도 집안 환경이던데요.
    여전히 그 문제는 ...고민입니다.

    저 속상한건 유치한 투정일 뿐일텐데....괜히 말해놓고
    죄송스럽네요...
    주말 내내 심하게 싸웠습니다. 헤어지자 말까지 나온 상태구요.
    여전히 집에서는 싸늘하게 반대합니다.
    ...
    에효효...

  • 22. 힘내세요
    '08.10.27 11:57 AM (218.237.xxx.172)

    이 세상에는 -내 어머니를 비롯하여-
    이혼녀만은 되기 싫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폐물로 만들고 자식의 영혼을 유린하는 여자들이 징그러울 정도로 많습니다.
    글 쓴 분은 큰 용기 있으신 겁니다.
    그 용기면 앞으로 잘 헤쳐 나가실 거에요.
    거칠 것 없이 나아가세요.
    건강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 23. 울 남편
    '08.10.27 11:57 AM (220.75.xxx.15)

    고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성품 좋고 반듯하고 너무 바른생활맨....
    소리 한 번 지른 적 없으며 욕설은 거의 들은바 없죠.
    이 정도면 되는거 아닌지...
    자기 일에 충실하고 너무나 자상한 사람이죠.
    아내 위하고 존중해주고요.
    이런 남자 주위에 많은 것 같은데...하긴 속내야 알 수 없는거지만 자게에서 사이코같은
    남편이야기 넘 많아 충격이긴했어요.

    가만보면...자란 환경,가정 분위기 확실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여자나 남자나 똑같아요,그건...

  • 24. 울남편요..
    '08.10.27 12:13 PM (118.216.xxx.149)

    저희남편 95%정도 맞는것같네요.
    클래식은 좋아하지않는것같구요.
    폴로셔츠는 비싸다고 제가 사준다해도 주저하구요.(물론 그냥 사준다고 입으라하면 좋아해요^^;;)
    애기랑 잘놀아주고..제가 시키는건 다하고..부엌일도 제가 안시켜서 그렇지 설거지며
    다해요..술,담배도 과하지않고 아기태어난후 친구만나는일이나 회식도 한달에 한두번꼴이고요.
    외모는 홍콩배우 알란탐같이 생겼어요~^^;;
    그런데도 전 왜 맨날 신랑한테 짜증만내는지....제가 못됬나봐요ㅠ.ㅠ

  • 25.
    '08.10.27 12:13 PM (121.170.xxx.96)

    동생이 그런 남자입니다. 전문직인데다..취미가 고상하고.(초등때부터 클래식..)
    성격도 참으로 고상,다정...합니다...그리고 유순하구요.
    삼십 몇년을 지켜 봐도 욱..하는 거 본 적 없고...욕하는 거 본 적 없고..
    엄마가 밥 차리면 옆에 와서 자분거리며 도와주고.. 설겆이도 잘 도와줍니다.
    런닝에 빤스..혼자 있을때도 반바지에 티셔츠는 차려 입는 스타일이라...
    아마 결혼하고서도 그런 모습은 안 보이지 싶습니다.
    암튼...보통 주위 남자들하고는 확실히 차별 되지요.
    늘 뭔가를 배우려고 하고...최근에는 이태리 요리 코스에 등록해서 배우더군요.
    와인.골프.테니스..여행..재테크...자기가 주관해서 자기 삶을 참으로 알차게 꾸립니다.

    그런데..윗분 말씀대로 자기 세계가 워낙 확고하고....자기 기준의 냉정함과 합리성으로..
    웬만한 여자는 감당 안될듯 .. 상대방에게도 그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니까요.

  • 26. 양평댁
    '08.10.27 12:15 PM (59.9.xxx.181)

    과감하게 제 남편 100프로라고 자부합니다^^;;;;;

  • 27.
    '08.10.27 2:02 PM (125.186.xxx.3)

    90% 정도 일치하네요. 다만 일 특성상 술을 많이 마시고 많이 피곤해 한다는 점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술 때문에 건강 해치는 게 걱정이 되요;

  • 28. 100%
    '08.10.28 1:02 AM (221.165.xxx.191)

    일치합니다. 연애 6년하고 결혼 3년차인데요..한번도 남편에 대해 실망해본적 없습니다. 소소하게 지적할만한 사항은 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원글님께서 빠뜨리신 부분이 있네요.. 그렇게 취미가 고상하다보니 직업도 고상합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수입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같이 벌고 있지만 저축은 전혀 못하고 매달 조금씩 빚이 늘기만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행복해서^^ 좋은 시절이 오면 자기가 하는 일도 내가 하는 일도 잘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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