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중인데요,,,젖몸살과 유두상처때문에요.....

아기엄마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08-10-24 18:21:43
백일넘은 아기 모유수유중인데요.
젖몸살이 너무 자주와요.
애기한테 자주 빨린다고 빨리지만...애기가 먹는양이 적은건지..나름 완전 다 비웠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러네요.
지금도 한쪽 젖이 넘 뭉치고 아파 양배추를 붙이고 있는데 그런데다 유두에까지 하얀점같은 상처가 생겨서 넘넘 아프고 걱정이예요.ㅠ.ㅠ
어떻게하면 빨리 나을까요??
완모 꼭 성공하고 싶어요~
IP : 118.217.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4 6:28 PM (211.212.xxx.139)

    저는 출산후부터 남편이 가슴 맛사지를 해주었는데 정말 젖몸살 없이 잘 지나갔어요. 심한 사람은 출산하는것보다 젖몸살이 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남자가 손힘이 좋으니까 수건을 따뜻하게 해서 남편분께 맛사지 부탁좀 드려 보세요. 한결 부드럽게 풀리고 아프지 않아요.

  • 2. 경험
    '08.10.24 6:28 PM (125.186.xxx.74)

    혹 유두에 하얀점같은거 유심히 보셨나요? 저랑 비슷한 경우였는데요. 이상하게 젖 한 쪽이 아기가 빨아도 비워지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뭉쳐 나중엔 만질 수도 없을 정도가 되더라구요.
    젖꼭지를 보니 하얀게 생겼더라구요. 그거 유관이 막혀서 그럴 수 있고.. 물집 생겨서 그럴 수 있어요. 그거 뚫어지니 젖이 쭉하고 나오더라구요.
    이건 제 경험이었구요 님은 다를 수 있으니... 아기한테 그쪽을 먼저 빨리게 하시구요. 유축기로 자주 짜내보시구요. 안되면 병원가시면 뚫어줍니다.
    젖 뭉친거 그냥 놔두면 안되니까 꼭 풀어주셔야 해요.
    저두 그러길 여러차례 반복하고 완모했어요. 화이팅입니다~

  • 3. 위에 이어
    '08.10.24 6:30 PM (125.186.xxx.74)

    상처 생긴거 손으로 뜯거나 하지 마세요. 저 함부로 뜯었다가 세균감염 되서 고생했어요.. 너무 아파 병원까지 갔답니다.

  • 4. 에구..
    '08.10.24 6:30 PM (124.54.xxx.18)

    젖몸살이 수유하고 있는 중에도 오는군요.
    저는 출산하고 이틀 후부터 젖몸살 진짜 심하게 해서 생각하기도 싫네요.
    이틀을 앓고 해열제 맞고 항생제 맞고 좀 나아졌는데
    저도 백일 지났거든요.이젠 젖몸살 안 걸리네요.
    제 생각에는 유선이 막혔거나 그래서 그런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아기 먹이고 유축기로도 한번 짜보세요.
    큰 도움 못 되서 죄송.
    얼마나 아프실지 알기에..ㅠㅠ

  • 5. 저도..
    '08.10.24 6:40 PM (119.67.xxx.2)

    아기가 돌이 지났는데도 젖몸살이 오더라구요..정말 애낳는것보다 더 아프고 힘든게 젖몸살이라고 하지요...별방법이 없네요...애기한테 자주물리는 방법밖에 없어요..약도 진통제뿐이구요....양배추가 효과가 있는데 그냥 붙히지 마시고 갈아서 면보에 싸서 물이 흥건하게 해서 붙여보세요....꼭 완모성공하시기 바래요...

  • 6. Cool
    '08.10.24 6:43 PM (211.245.xxx.12)

    고생이 심하시네요....저도 몸살 넘 심하게 하고....피도 나고...몸살 하면서 열나고 두드러기나고 넘넘고생했어요...물론 맬 병원가서 주사 맞고...가슴맞사지 하고...암튼 1달 그렇게 버티다 포기해써요;;;
    님은 꼭 성공 하세요..^^

  • 7. 젓몸살
    '08.10.24 7:05 PM (116.34.xxx.20)

    왔을때 뜨거운 수건으로 맛사지하면 불난곳에 불더 지피는 격입니다. 절대 뜨거운 스팀타월로 맛사지하지면 안되구요. 양배추를 구입하셔서 양배추를 잘 다음어서 차갑게 얼리시던지 아니면 차가운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유두모양으로 마추시고 젓꼭지 부분을 구멍을 내어서 자꾸 열이나는 젓을 시원하게 해주셔야합니다. 한의원에 가시면 젓몸살 없애는 한약이 있습니다. 제가 젓몸살은 넘 심하고 완모수유하고싶은 마음에 별짓을 다 했지만 가장 효과는 젓몸살 풀어주는 한약이었습니다.

    젓맛사지 받아도 좋아요. 다만 돈이 많이 드네요. 한번에 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2001년도라서.....

    꼭! 님께서 완모수유하시길....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완모수유가 넘 힘들어요. 젓을 물릴때 유륜(젓꼭지 갈색부분)까지 깊게 물리셔야 젓꼭지도 안상하고 젓도 잘 나와서 아기가 빨기 훨씬 쉽다고 합니다. 저는 젓맛사지받으면서 수유 자세교정 과 수유방법도 알려주니 좋았어요. 저는 3번 정도 받고는 완모수유했답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 8. 에긍~~
    '08.10.24 7:05 PM (125.180.xxx.5)

    젖몸살 무지 아픈데...
    고생하시네요...

  • 9. 이런방법을...
    '08.10.24 7:22 PM (218.236.xxx.31)

    알로에 잎을 잘라서
    안쪽의 촉촉한부분을 가슴위에 얹어두고 하루밤 자고나면
    딱딱하던 젖이 말랑말랑 해집니다. 알로에 있으시면 한 번 해보세요.
    꼭 완모하세요^^

  • 10. 전문가의 도움..
    '08.10.24 7:54 PM (58.142.xxx.187)

    제 경험으론 모유수유에 있어선, 주변사람 열명 말보다 전문가 한마디가 훨씬 도움이 되더라구요.
    대한모유수유의사회 www.bfmed.co.kr
    홈피 함 가보셔요.
    하루 10개씩 질문도 받고요(10개만 받아 경쟁이 좀 치열하답니다)
    홈피에 모유수유 전문가 소아과의사들 목록도 나와있으니
    '모유수유에 대해 잘 아는'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보시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될거에요.

    모유수유 잘 모르는 소아과 샘은 아무리 좋은분도 그 쪽으론 도움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 11.
    '08.10.24 8:13 PM (115.22.xxx.203)

    18개월까지 완모했거든요.
    한달에 한두번씩 젖몸살 했어요.ㅠㅠ
    특히나 이유식하면서 젖 잘 안찾는 날은 거의 쫒아다니며까지 젖을 물리기까지 했답니다.^^::
    전 모유슈유까페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꼭 완모하기를 응원합니다.

  • 12. ^^
    '08.10.24 9:39 PM (121.180.xxx.233)

    혹시 상처가 나셨다면 수유하심 안될것 같은데요....세균이 아이에게 전염될수 있으니...글구 젖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러시는거라면 짜서 버리심이 좋을듯 싶은데요~

    저도 젖몸살 나봤는데 정말 아파서....맛사지 많이 하시구요~아기에게 수유하기전 좀 짜내고

    먹이세요~

  • 13. .
    '08.10.25 11:48 AM (119.70.xxx.240)

    유두 상처는 모유 좀 짜서 수시로(아이에게 안 빨릴 때) 발라주세요. 전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알려준건데 전 그렇게 하니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유두가 상처나는건 대부분 아이가 세게 빨아서 잖아요? 아이가 빠는데 젖이 잘 안 나와서 세게 빨아서요. 그런데 젖몸살이 있다니 혹시 아이가 젖을 제대로 안 빠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유축기는 아이가 직접 빠는 것보다 훨씬 덜 나오더라고요. 엄마한테는 유축기로 젖을 짜는 것도 고통이죠. 암튼, 젖을 유두에 자주 발라보시고 어서 낫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12 혹시 지금 동치미 살데 있을까요? 3 동치미 2008/10/24 358
243511 동화 면세점 주차는요? 1 쇼핑 2008/10/24 3,633
243510 (급해요)영어해석부탁해요 5 무식맘 2008/10/24 352
243509 명시조 감상하세요; 6 노총각 2008/10/24 295
243508 퇴근하기는 텄다 7 분당 아줌마.. 2008/10/24 1,390
243507 IMF세대... 13 ,,, 2008/10/24 1,522
243506 스탠드 tv를 벽에 걸때.. 2 티비설치.... 2008/10/24 411
243505 생대추 많이 먹어도 괜찮나요? 4 괜찮을까요?.. 2008/10/24 634
243504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3월호 있으신분, 저 좀 도와주세용 2 궁금해요 2008/10/24 560
243503 예금보호 되나요? 1 외국인 2008/10/24 326
243502 은행망하면 펀드는 어찌되나요? 3 불안.. 2008/10/24 1,075
243501 구름님, 펀드 50프로, IT 업종 주식 1/3 토막 났는데 지금이라도 팔까요? 1 ^^ 2008/10/24 841
243500 <<기사펌>>DJ김정일은 된 사람 햇볕정책 계승해야. 1 .. 2008/10/24 234
243499 증권사도 위험한가요? 허거덩 2008/10/24 316
243498 (독작부탁^^)해외직접구매했는데요~아무래도 물건도 돈도 못 받으려나봐요.. 1 비니으니 2008/10/24 402
243497 보이스피싱에 당했습니다 15 보이스피싱 2008/10/24 2,025
243496 사재기요?!? 27 여기 미국 2008/10/24 3,686
243495 찰랑찰랑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요~ ^^ 5 창포 2008/10/24 1,373
243494 진정성 지상 최대의 덕목... 4 진정성 2008/10/24 437
243493 전세가 너무 비싸네요.. 5 ㅜㅜ 2008/10/24 1,398
243492 이혼... 2 영효 2008/10/24 1,106
243491 알려주세요. 국가보안법에 대해서 3 궁금해요. 2008/10/24 233
243490 cd금리도 두자리수로 올라갈까요? 1 변동금리요... 2008/10/24 200
243489 파워엘지티브 보시는분 계신가요? 파워lgTv.. 2008/10/24 217
243488 [미네르바] 이젠 더 이상 신선 놀음이나 할 시간이 없다. 2 노총각 2008/10/24 1,282
243487 시장 싫은 이유 8 속상합니다 2008/10/24 1,073
243486 우리형님 4 형님과나 2008/10/24 812
243485 [펌] 기륭을 위해서 시리우스에 메일을 보내주세요 2 김민수 2008/10/24 123
243484 경복궁 주변 맛집 7 서울촌X 2008/10/24 921
243483 모유수유중인데요,,,젖몸살과 유두상처때문에요..... 13 아기엄마 2008/10/24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