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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미건의료기 좋다시는데.. 어떤가요?

궁금맘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8-10-24 16:49:45
노인들 대상으로 체험관에서 홍보해가면서 매트와 의료기를 파는 곳인데요..

부모님이 몇 번 가보시더니 좋다고 하시는데 매우 비싸네요.

몸으로 효과가 있다시니까 무조건 엉터리라고 할 수 도 없는데, 왠지..

혹시 사서 해보셨거나 아시는 분... 계심 알려주세요~ ^^
IP : 211.47.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요
    '08.10.24 4:53 PM (122.34.xxx.192)

    울 동네 어르신들 거기 심취하셧다
    부작용 많아서 지금은 한분도 안가셔요

    엄니 친구분은 척추가 엄청 손상되서 회복 못하시고 한평집으로 이사하셧어요
    고생무지하셧어요
    여기 서울 강남

  • 2. ^^
    '08.10.24 4:55 PM (121.140.xxx.90)

    저희는 세라젬.
    친정엄마 좋다고 사셨어요. 몇년전에... 효과도 있고 좋아서 엄마집 갈때마다 침대에 누워 하면서 한숨 잡니다.
    이모님댁에도 엄마가 하나 사 드렸는데, 다른 이모들도 큰 이모댁으로 하러 다닙니다.
    친정엄마는 미건도 해 보셨는데 세라젬이 더 낫다고 하네요.
    처음엔 아픈듯 하지만 적응되면 아프긴 커녕 시원해서 잠이 솔솔~~
    저도 사고 싶지만 집이 좋아 그냥 엄마집에 갈 때만 합니다.
    아~~~ 이건 척추를 바로 해 주는 기능으로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 아픈거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 3. ...
    '08.10.24 4:58 PM (219.250.xxx.139)

    그게 무슨 치료용이 아니라 안마 정도의 의료보조기(?)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거 구입해서 집에서 하시는 분 계시는데 윗분 말씀처럼 뭐 부작용이랄지 그런 얘긴 못 들었습니다. 단, 가격은 쫌 많이 쎄지요.^^
    어르신들 조금만 주물러 드려도 시원하다고 하시니 그래서 거기에 심취하시게 된 걸거예요.
    구입보다는 그냥 거기 다니시면서 친구분들이랑 시간도 보내시고 하는 게 훨 나을 듯 싶네요.

  • 4. 존심
    '08.10.24 5:09 PM (115.41.xxx.69)

    함 알아보세요 세라젬이나 미건이나 모두 허가 받을때는 온열치료기 즉 찜질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안마 효과는 있겠지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지요...절대 사시면 후회합니다...

  • 5. 지나가다
    '08.10.24 5:28 PM (211.195.xxx.153)

    시댁에 미건것이 하나있어요.허리안마하는건데 침대에 누워있으면 무슨동글뱅이같은데 엉덩이부터 뒤통수까지 왔다갔다해요.근데 전 효과인정.-_-b 근데 그게 7년전에 200 넘게 줬다 했어요. 근데 그리 자주하는 의료기기는 아니죠. 쓰고보니 광곤가? 여하튼 괜찮은거 구입하면 괜찮다는;;

  • 6. 그냥
    '08.10.24 5:30 PM (210.4.xxx.154)

    옛날 약장수들 만병통치약 팔듯이..
    동네에 전시관(?) 같은 거 만들어놓고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서
    여기도 좋다 저기도 좋다 좋은 말만 해주고
    어르신들 아프신 데 콕콕 집어드리고
    그러니까 어르신들 혹하시는.. 그런 거예요..

  • 7. 취미삼아
    '08.10.24 5:42 PM (165.186.xxx.205)

    그냥 다니시라고만 하세요... 가시면 같은 연세분들도 계시니깐 얘기도 하시고. 바람도 쐬고
    저희 엄마도 그러셨는데... 한 몇 달 지나니깐 거기 직원들이 슬슬 이것 저것 사라고
    바람을 넣드라고요... 그 때 발길 끊었습니다..
    어머님한테도 그렇게 해 보세요... 첨엔 무지 잘해줘요 그 쪽 사람들..

  • 8. 저의집도.
    '08.10.24 5:43 PM (121.181.xxx.235)

    엄마가 미건 200넘게 주고 사셨었는데...
    몇번 하시다가 이젠 그냥 강아지 쇼파가...ㅡ_-;;;되어버렸네요.
    허리 약하신 분들은 도리어 더 다치실 수도 있다고도 하네요.

  • 9. 친정부모님들
    '08.10.24 6:55 PM (220.75.xxx.247)

    사신지 꽤 오래 되셨구요. 잘 쓰시는것으로 알아요.
    친정식구들 모이면 거기 차례차례 한번씩 누웠다 일어나요.
    안쓰시는분들은 장터에 내놓으시죠??

  • 10. 미건있어요
    '08.10.25 12:54 AM (83.199.xxx.239)

    안그래도 두 개여서 정리하려고하는데 장터에 내어볼까요?

  • 11. 적정중고가격
    '08.10.25 12:55 AM (83.199.xxx.239)

    얼마에 내놓으면 되는걸까요
    7년 전에 200정도가 맞는 것 같은데요.
    사용은 거의 안한 깨끗 그 자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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