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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지구 벽산 블루밍 거품인가요?.

알뜰 형부 걱정태산.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08-10-21 16:12:55
선배언니네가  식사지구 벽산 블루밍 미분양된거를 분양 받았는데요....
2010년 입주라고하고요...
50평대에 평당 1500 해서 7억5천 정도인거로 알고있네요....

그런데  이형부가 평소에 빚지는걸 아주 싫어해요.
지금 사는 일산아파트도  언니가 빚안고 좀 큰데로 가지는 걸 대출없이 딱 맞는 금액에
34평에 들어가셨지요... 그런데 대출안고 들어간  주위사람들은 가격이 많이 올랐고
2006년 부동산 오를때...언니가 그러길래 내가 대출 안고 가자니까 해서
처음으로 형부한테 한마디 햇고...형부가
처음으로 "뭔 이런 세상이 다있어 하면서 " 형부가 주위사람들에게 슬쩍 쪼이셧다고하더라구요....

그래도 형부가 s그룹 부장정도  직장생활잘...하니까 문제는 없이 잘사셨고...
또 선배언니도 남편의견 존중해서 잘살고 있었는데...

작년인가 주위에서 벽산블루밍을 소개시켜줘서  대출 각오하고 벽산블루밍 50평을 분양받은거에요...

저희 남편은 식사지구가 유망하기는 하나 부동산 경기도 버블이 있고....
왜 미분양이 되었겠냐 다 이유가 있는거나 게다가 그 형부와 저희 남편이 친한친구거든요
그래서 살짝 말렸고요....주위에 다른 사람들은 다들 뭐 괜찮네...하고 호응해줘서 분양들어갔고요..

그런데 며칠전 형부가 남편에게 그때 남편말 들을걸....하면서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떠나서..
대출받고 그게 걸린다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형부네 아파트가 지금 한 4억칠천하던게 4억급매되야 겨우나가고
.현금 한 1억 가지고 계시고 ......추가부담이 2억5천정도
대출생각하고 계신대 부담되겠죠......
형부가 회사좋고 또 몇년안에 1억은 모으실수있는 분이시라 아주 걱정은 안하는데....

"문제는 식사지구라는 곳이 정말 그렇게 괜찮은 곳인지 궁금해요....
제친구중에 하나도 거기는 더 큰 대출받아서 식사지구에 들어갔거든요......

주위에서 식사지구 식사지구 하는데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도 하고요....

그리고 남편더러 그동네 전망 잘모르면 그냥 괜히 속상해 하는 언니네 부부한테 집이야기 하지말라고
단단히 주의주고 말았답니다...

여지껏 대출받아 집사는 거 반대하고 십년을 원칙대로 살았는데 한번 잘못해서
대출받고 분양받아서 맘고생하는거....정말 남일이 아니라 싶네여...
개인적으로 그 형부부부 참 좋으신 그리고 인생 열심히 사신분이신데요

저도 잘모르지만 주엽이나 마두도 그평수에 8억에서 급매는 그이하짜리도 7억
5천하는거 같은데 정말 주엽이나 마두 보다
식사지구가 괜찮은 동네인지요? 일산 사는 분 분위기나 정보 아시면 알려주세요...





IP : 203.229.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1 4:22 PM (210.205.xxx.195)

    저도 일산사는데 식사동은 너무 안쪽이고 (전철다니는 길에 비해) 학교도 없고 아직 개발이 안되어서요.. 그동네에 그 가격은 정말 심하게 비싼걸텐데요.. 식사개발될떄 한참 꼭지라서 그렇게 비쌌을거옝요.. 저 아는분도 덕이지구 분양받아놓고 밤에 잠이 안온다고 하시던데요..

  • 2. ..
    '08.10.21 4:23 PM (218.52.xxx.133)

    제가 아는분도...올여름..미분양된걸(다른지역..) 사서는..지금..잠을 자지 못할정도로 고민중이라고 하네요...지금 소유중인 30평형대 아파트도 팔리지도 않고..급급매도 안나간다고 하고.
    내년이 입주인데..

    20평형대 사는 저로써는 30평도 참 큰아파트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30평 사시는분들은 또 40평형대로 옮기고 싶은가 보더라구요..

    제가 아는분이 그래서...분양을 받았다가..너무 힘들어하네요.

  • 3. ..
    '08.10.21 4:32 PM (125.177.xxx.36)

    그거 분양할때가 최고점이었죠
    당연히 주엽 마두근처가 일산에선 젤 편하고 비싸고요
    그 가격보단 덜나가죠
    너무 무리하셨네요

    2010 년 이니까 그동안 돈 모아서 대출 줄이고 정 안되면 전세 놓고 작은 평수 좀 싼데 살다 들어가시던지 적당히 팔아야죠

  • 4. 조심조심
    '08.10.21 4:36 PM (211.55.xxx.159)

    님. 2008년부터~2012년 사이 입주 예정인 수도권 택지지구입니다.
    지금 이런 불경기에 말입니다.

    ▶ 고양 행신2지구 : 5,000 가구
    ▶ 고양 풍동2지구 : 5,000 가구
    ▶ 고양 덕이지구 : 4,500 가구
    ▶ 고양 식사지구 : 7,300 가구
    ▶ 고양 삼송지구 : 21,597 가구
    ▶ 군포 부곡지구 : 3,000 가구,
    ▶ 광명 소하택지지구 : 5,400 가구,
    ▶ 광명 역세권지구 : 6,600 가구,
    ▶ 남양주 별내지구 : 24,000 가구,
    ▶ 남양주 진접지구 : 12,000가구
    ▶ 부천 여월지구 : 3,500 가구,
    ▶ 성남 도촌지구 : 5,400 가구
    ▶ 송파 장지지구 : 5,000 가구
    ▶ 수원 호매실지구 :16,000 가구
    ▶ 시흥 능곡지구 : 6,000 가구
    ▶ 시흥 군자지구 : 1,500 가구
    ▶ 안산 신길지구 : 4,700 가구,
    ▶ 용인 구성지구 : 5,200 가구,
    ▶ 용인 동백지구 : 17,000 가구,
    ▶ 용인 흥덕지구 : 9,000 가구,
    ▶ 양주 고읍지구 : 8,700 가구,
    ▶ 의왕 청계지구 : 2,000 가구,
    ▶ 인천 논현2지구 : 16,000 가구,
    ▶ 하남 풍산지구 : 5,800 가구,
    ▶ 화성 향남지구 : 11,000 가구

  • 5. 조심조심
    '08.10.21 4:37 PM (211.55.xxx.159)

    이것도 모자라..수도권보다 훨 서울과 가까운 그린벨트 풀어
    아파트 짓는다지요?
    제가 그런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이 한 말입니다.

  • 6. 으아~
    '08.10.21 4:43 PM (124.111.xxx.95)

    그쪽 동네가 좀 부자 동네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제일 작은 평수가 32평인가 그렇고 그것도 몇 집 안되죠.나머지는 그야말로 대형평수로만 몇 천세대던데요.임대아파트는 하나도 없구요.
    모델하우스에서 100평대 보고 좌절한 기억이 있네요.-_-;;시설도 최첨단이더군요.돈만 많으면 살고 싶네요.ㅜㅜ

  • 7. 저도 분양 받았어요
    '08.10.21 8:46 PM (61.72.xxx.108)

    지금 살고 있는 강북 중에 길음 뉴타운하고 미아 등등 성북구 쪽은 평당1800이넘어요..
    남편이랑 상의 끝에 평수 늘릴 때는 수도권으로 가자 햇지요..
    용인 분양 하는곳 사방 팔방 다녀봤는데 넘 비싸더군요.
    시내에 출퇴근 하기엔 넘 무리라 막막해 하다가
    관심 없었지만 혹시나 식사 지구 갔는데 ,우선 일산에 오래된 아파트 대부분인데 인접한곳에 새아파트를분양한다기에 갓었지요.

    고분양가로 미분양 나는 바람에 무상 제공되는 옵션에 무이자 중도금 대출등 2년동안 잘 준비하면
    쉽게 갈아탈수 이ㅆ겟다 해서 옮겼는데 .....

    전 요새 같은 어수선한상태에서 걱정이되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단단히 대비해야지 하고 맘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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