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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파트요~

청산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08-10-20 11:38:34
서울에서 용인쪽으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오랜 망설임과 남편과의 의논으로,
맞벌이 생활 접고 대출 홀가분하게 정리하고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빚 정리하고, 남는 총재산 5억(수리비 포함) 정도의 예산으로 집 구해 보구요.
중1, 초2 아이가 있어 교육, 문화, 공기 좋은곳이면 더 바랄게 없어요.

20년 직장생활 접는것에 서운하기도 하지만 이쁘게 커가는 아이들 모습 이젠 놓치지 않고 지켜보려구요.
또...빵도 좀 구워보구 ㅎㅎ, 문화센터도 다녀보구, 운동도,,,,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요.
연속된 긴장과 바쁘게 종종 거리며 살았던 생활에서 이제는 살짝 건강을 생각하는 여유도 가져보고자 합니다.  

일단, 용인에 대해서 공부는 하고 있지만,  막연한 곳이라 도움 요청해 봅니다.

5억(수리비 포함)이면, 대충 몇평 정도의 아파트를 구입할수 있는지 여부와 지역 추천 부탁드릴께요.

** 아무 연고지 없으므로 희망사항 위에 적은곳으로 원하며, 구체적인 지역(**동 ***아파트) 정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모두모두 복 받으실 거에요~^^



IP : 218.148.xxx.1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억이면
    '08.10.20 11:40 AM (122.36.xxx.144)

    40평대 뒤집어 쓰십니다~

  • 2. ..
    '08.10.20 11:43 AM (221.140.xxx.87)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상현동 쪽만 해도 50평 얼마든지 가능하십니다. 수리비용까지 다 나옵니다.

  • 3. ..
    '08.10.20 11:44 AM (203.248.xxx.77)

    용인 어디를 가실려고요??수지 죽전 동백 기타등등 많은데.....용인도 나름이실텐데.....암튼 요즘 버블세븐 지역이라고 엄청 빠지던데 생각 잘하신거 같네여

  • 4. ..
    '08.10.20 11:46 AM (203.248.xxx.77)

    전 수지 살다가 다시 서울로 왔는데...서울로 출퇴근만 안하면 살기 좋앗던 추억이.........

  • 5. ㅎㅎ
    '08.10.20 11:53 AM (211.55.xxx.159)

    좀 더 기다리셨다 차도 대형으로 함께 바꾸심이 어떨까요?

  • 6. 와~
    '08.10.20 11:55 AM (125.246.xxx.130)

    용인이 그렇게 많이 내렸나요? 5억에 40평대를 뒤집어 쓸 정도로??
    집값 많이 내렸다 내렸다 해도 그냥 무관심이었는데...
    이 이야길 들으니 진짜 빠지긴 많이 빠졌구나 싶네요.

  • 7. 분당도
    '08.10.20 11:59 AM (147.46.xxx.79)

    용인은 평당 천만원에 접근 중이구요.
    5억이면 분당 30평대도 가능합니다...(물론 서현, 정자, 이매, 수내 등 좋은 동네는 어렵겠지만..)
    몇달 더 지켜보심 더 싸게 들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 8. 살때
    '08.10.20 11:59 AM (125.178.xxx.31)

    매수자 우위인 시장에서
    랜드마크가 되는 대표아파트 로얄동 로얄층으로~~

  • 9. dma
    '08.10.20 12:04 PM (121.169.xxx.120)

    좀만 더 기다렸다 사시는 거 추천이요~!
    공인중개사 말로 집값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하더이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진다는 말이죠..
    급히 청산하지 마시고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일찍 사시려면
    급급매를 잡으시면 사고 나서 좀 떨어져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실거주 목적이라 해도 내가 산 집이 떨어지면 배 아픈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그나저나 종종거리던 삶에서 이제 여유를 즐길 마음이시라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히려 그 반대가 될 상황이라 부럽군요^^

  • 10. 맞아요~
    '08.10.20 12:09 PM (72.136.xxx.2)

    돈 쥐고 계시는입장이시니 느긋하게 보세요~
    분당도 급매가 있으면 수지보다는 분당도 좋을것 같구요~
    수지를 보시면 나중에 지하철 들어온다는 쪽이나 고속화도로 연결되는 쪽 머 이런쪽으로 알아보세요~
    40평대는 충분하실 금액같이 보이니 정말 부럽습니다 ^^

  • 11. 보석상자
    '08.10.20 12:18 PM (219.248.xxx.178)

    지방 살다 수지에 이사 오게 되어 4년이 되었어요
    다소 시골스러운 환경이 좋고 녹음이 많아 좋긴 한데
    특히 상현동 쪽은 교통이 복잡해요...
    동백지역은 좀 나은 편...
    자가용 이용 하신다면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겠지만요.
    분당 영향받아 교육비는 대체로 센 편이고
    교육열도 높다기 보다는 센 편입니다.
    비평준화 지역이고요...
    동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서울서 살다온 분 이야기로는 살기 좋대요...
    저 아는 언니는 교육환경이 동탄이 그냥 괜찮은 편이라고
    영등포에서 지난 봄에 이사했더군요...
    중학생아이가 있음.... 수지가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거 고려하셔야 할거예요...
    집 값은 많이 내린 편이고요
    일단 전세로 이사하셨다가 1년 정도 겪으며 집을 사시는 것두 괜찮은 듯....
    한 번 와서 겪어봐야 알 거 같네요...

  • 12. 남편
    '08.10.20 1:43 PM (59.12.xxx.21)

    직장이 어디시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질거 같군요. 제가 죽전살다 동백으로 이사갔는데요 조금씩 나아지곤 있지만 서울 출퇴근이면 아직은 동백은 힘듭니다. 그나마 죽전은 좀 나은거 같구요. 죽전, 동백 물가 정말 비쌉니다. 교육비(사교육비)도 웬만한 강남보다 비싼곳이 죽전, 동백입니다. 대신 공기는 좋고 환경도 쾌적합니다. 하루 발품 팔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13. 릴리앙
    '08.10.20 3:32 PM (124.80.xxx.94)

    남편분이 서울로 출퇴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를 듯,,
    저는 신갈동 푸르지오 추천해요,,
    아파트 양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어요,,
    신세계 죽전점 약 15분 거리,, 문화센터 있구요
    택지지구라 너저분한 것 없구요
    바로 근처에 큰 공원과 도서관 건립중이에요,,
    38평 49평 있는데 38평은 최근 4억 초반대인 듯,, 49평은 잘 모르겠네요,,
    바로 앞 새천년 주공 4,5단지도 좋아요,, 숲속에 있는 듯한 아파트,, 함 둘러보세요,, ^^

  • 14. 수지보다
    '08.10.20 5:14 PM (58.148.xxx.12)

    분당 미금역쪽 청솔마을 쪽 들러 보세요. 요즘 계속 집값이 내려가는데 왜 지금 물건을 잡으시나요.
    분당 부동산 10군데 정도 돌아보시고 현금은 5억 정도 있으니 급급매 잡아달라고 하면 계속 연락올것입니다. 용인 안으로 들어고는 것은 글쎄요. ...
    용인 수지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이 역시 더 지켜봄이 바람직할듯.꼭 들어오고 싶다면 신분당선 계통 예정지인 수지 이마트 근처의 태영1차가 구조도 잘빠지고 깨끗해서 수리할 필요도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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