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정 엄마 생신, 내일은 시어머님 생신이에요..
엄마 생신 선물로는 15만원 정도하는 옷을 샀구요..
용돈 10만원.. 그리고 식사하고 식사비 저희가 내는게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인데..
남편이 엄마 생신 용돈으로 30만원을 챙긴거에요..
그럼 지출이 너무 큰 것 같고 저는 형편도 전보다 나빠졌는데 저건 아니다 싶거든요..
5명이 식사하면 식사비도 10만원 훌쩍 넘을거 같은데.. 부모님 생신인데 식사비는 저희가 내는게 맞는 거 같구요..
내일은 시어머님 생신인데 시아버님 생신까지 더불어서 같이 모여 식사하기로 했는데 그렇게 되면 두분 용돈으로 60만원을 해야하는 건데(선물을 한사코 사지 말라고 하셔서 몸에 좋은 걸로 12만원 선물을 샀어요..)..
경기가 따라주고 형편도 좋다면 다 좋겠지만 어른들 생각하는 맘은 좋아도 오버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그 돈 쓴다고 당장 지장있는거 아니라지만 아니라지만 자꾸 맘이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ㅠㅠ
그래서.. 엄마 생신은 위내용처럼 하고
어머님, 아버님은 용돈 40만원이랑 선물드리고(아무래도 선물을 저렴하게 했으니 용돈을 좀 더 늘리고..)
식사비는 저희가 내는 쪽으로 하는게 좋겠다는 제 생각인데
어떨까요..??
의견 여쭤보고 이따가 남편한테 말해보려구요..
제 맘은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저만 나쁜 사람되는거 같아 또 맘이 안좋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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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생신이세요..
생신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8-10-18 12:35:38
IP : 121.166.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18 3:19 PM (219.255.xxx.228)저희도 다음주에 시어머니 생신 이세요
님 형편이 어떠신지도 모르겠고 이렇다,저렇다 말하긴 뭣하지만
저희는 매달 용돈드리고 있구요 생신때나 어버이날..그냥 넘기기 그래서
5만원씩 드리는게 전부예요 멀어서 가뵙진 못하구요
용돈에 선물에 식사까지.... 부담스러우시면 용돈드리고 식사하시면 될껏 같아요
형편껏 해야죠... 요즘 다들 허리띠 졸라매야 한다고 난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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