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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70일후 도련님 결혼식.
두달 조금 지나서 도련님 결혼식이 있습니다. 2월에요..
외출이야 살살 할 수 있을테니
미장원 가서 머리하고,
한복은 가져가서, 아이 젖 먼저 충분히 먹인 후 갈아입고..
폐백이며 끝날 때까지 2시간 정도 있다가
시댁으로 가겠죠~?
아마 시댁 다른 어른들께서 저희 아버님, 어머님 댁으로 오실것 같은데
예전에 저희 집(친정) 보니,
결혼식 끝나고 나면 친척 어른들끼리 모여
한 상 차려드시고 이야기 나누다가 가시더라구요..
아직 시간이 남은 일이지만 며칠전 도련님 결혼식 날짜가 잡히고 보니
벌써부터 이런저런 걱정이 됩니다.
시댁에 손님들이 오시게 되면
제가 아무래도 왔다갔다 시중을 들어야할테고...
예전에 큰 아이때
백일때 손님한번 치루고 나니
무릎이 오랫동안 아팠던 기억이 나서 겁이 납니다.
한가지 더 고민은
결혼식 전날에도 보통 큰며느리가 미리 시댁에 가서들 있는 건지요~?
뭐... 집안마다 분위기는 다르니 정답이야 없겠지만
걱정이 덜컥 앞서네요.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1. 70
'08.10.15 6:55 PM (221.146.xxx.35)제가 지금 딱 70일인데요...아기 모유수유만 안하면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 없네요...
손님상 혼자도 치를꺼 같음^^ 하지만 모유수유 한다면 상황은 완전 달라질텐데...
전 모유수유중이라...시동생 결혼해도 결혼식장만 겨우 갔다가 집으로 올꺼 같아요.2. 70일?
'08.10.15 7:01 PM (121.128.xxx.151)집안일 다하면서 직장까지 다녔습니다.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시는듯.3. .
'08.10.15 7:38 PM (211.178.xxx.223)전 그냥 식장으로 갔고..
둘째라 예식 끝나고 그냥 다 뿔뿔이...
그래도 몸살났습니다...
한여름에 10키로짜리 돌쟁이 안고(엄청 낯가려서 안 안으면 울음바다) 한복에 꽃신에...
몇시간 인사하면서 서있었더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새벽같이 친정가서 애 맡겨놓고 올림 머리 하고..(<--이건 출장을 하시길...전 돈 아껴본다고 나가서 했는데 힘들더라고요...)
몸살나서 며칠 앓았어요...4. 글쎄...
'08.10.15 7:42 PM (211.205.xxx.124)전 안갔네요...
남편과 큰애만 보냈다는...
시댁에서도 핏덩이를 델고 뭐하러 오냐는 분위기 였고요...
집안 마다 다르겠죠..5. 움?
'08.10.15 9:57 PM (125.184.xxx.163)수술인가 자연분만인가에 따라서도 개인차가 있지 않나요?
.....6. 70일이면...
'08.10.15 10:23 PM (125.178.xxx.150)전....출근해서 일할때네요.....법에 정해진 출산휴가 90일도 다
안주는 나~~아~~쁜 회사에 다녀요~~야근까지 했다죠~^^;;;7. 똘똘지누
'08.10.16 12:23 AM (210.0.xxx.168)한달안이라면 모를까.. 70일안이면 괜찮아요.
물론 살은 안빠질 확률이 높고. 내부를 따지자면 힘들지만. 겉은 말짱합니다. 넘 겁을 내시네요.
진짜료 몇년전만해도 출산휴가 60일일때 였는데. 그게 불과 6-7년전 일입니다.
저는 2월말에 출산하고.5월초에 있는 남동생 결혼식 잘 갔다왔어요. 사진봐도 이쁘구요.8. 괜찮을것같아요.
'08.10.16 5:52 AM (24.21.xxx.190)첫애때는 출산휴가가 60일이여서 70일이면 직장다니고 있을때네요. 일하면서 아이보고 살림하고 했으니까, 님도 많이 무리가 되진 않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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