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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못생겨 보일 때는?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0-02-04 15:33:44
보통 내가 제일 예뻐 보일 때로
화장 지우고 바로 거울 봤을 때.....등등을 꼽으시죠?

그럼 본인이 제일 못생겨 보일때는 언제예요?


미용실에서 젖은 머리인 상태로 커트보자기 입고 있을 때예요 ㅎㅎ
그 순간만 되면 항상 너무 부끄러워요 ㅋㅋ
화장은 다 되어 있는데 그 큰거울에 물에 빠진 생쥐마냥 앉아있는게 어찌나 못생겨 보이는지..

그리고
전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다운받아서 보는데 화면이 넘어가면서 검게 되면 그 화면에 제 얼굴이 비치잖아요
아무런 표정도 없는 제 얼굴을 보면 순간 놀라요 ㅋㅋ

여러분들은 본인이 제일 못생겨 보일때는 언제이신지??
IP : 121.157.xxx.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2.4 3:36 PM (211.216.xxx.92)

    미용실에서 머리할때 왜케 못생겨 보이는지..
    아마도 미용실 조명이 적나라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 새로 했을때 화장 안 하면 더 못생겨 보여서
    전 일부러 화장하고 꽃단장하고 가서 머리합니다..ㅋㅋㅋㅋㅋ

  • 2. ..
    '10.2.4 3:51 PM (120.50.xxx.100)

    정말 그래요..
    왜 유난히 미용실 거울로는 그리 못생겨보이는지...
    좀 민망해요..내가 원래 이리 못생겼나 하면서 앉아있답니다.

  • 3. ...
    '10.2.4 3:55 PM (116.41.xxx.11)

    하하하.. 사람들 생각이 다 똑같네요..
    전 미용실에서 젖은머리로 거울을 보면서 뒤에 있는 스태프와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꼭 생각하는게 있어요..

    김희선이나 고소영은 이럴때도 이쁠까?ㅠ.ㅠ

  • 4. 지하철
    '10.2.4 4:06 PM (121.165.xxx.121)

    지하철 유리에 비치는 내얼굴... 팔자주름...ㅜ.ㅜ...

  • 5. ㅋㅋㅋㅋㅋ
    '10.2.4 4:21 PM (211.237.xxx.78)

    원글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깜짝 놀랬써요...
    미용실 갈때마다 느끼거든요..전 일부러 시선을 피해요..디자이너분이 뭐라뭐라 설명해도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구요..ㅎㅎㅎ

    그리고 더 싫은건
    정말 이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보고 있는데 갑자기
    노트북에 내 얼굴이 비칠때....
    정말 나도모르게...뜨악~~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렇게 못생길 수가 있을까~~하구요....

  • 6. 어머
    '10.2.4 4:26 PM (61.109.xxx.204)

    저도 미용실이라고 쓰려고 들어왔는데..
    미용실은 일부러 그런건가? 그럼 이제부터 비관 안해도 될까? 온갖 생각이 드네요. ^^

  • 7.
    '10.2.4 4:49 PM (219.250.xxx.205)

    전 머리 떡졌을때요

  • 8. ^^
    '10.2.4 5:12 PM (221.159.xxx.93)

    전에 티비서 미용실 거울이 가장 정확하다고 그랬어요
    저도 미용실 가면 민망해요 ㅠ.ㅠ

  • 9. ㅋㅋㅋ
    '10.2.4 5:18 PM (119.64.xxx.14)

    저도 그런데..ㅋ 근데 간혹 어떤 미용실에선 더 이뻐보이는 경우도 있었어요 드물지만.. (조명 탓인가) 저는 미용실만 다녀오면 갑자기 안하던 성형고민을 하기 시작한다는 ㅋㅋㅋ
    평소에 괜찮다고 여기던 코도 갑자기 맘에 안들고, 남들이 크다는 눈도 별로 안 커보이고, 무엇보다도 ㅇㅙㄹ케 얼굴이 커보이는지. -_-
    제가 나름 연구해본 결과 --; 일단 상황상 거울에 가장 가까이 보이는 사람이 머리 손질 받는 사람이잖아요. 머리해주는 사람들은 뒷쪽에 보이고.. 그러니까 본인 얼굴이 유독 커보일수도.,.
    얼굴의 결점을 커버하는 헤어스탈이 물에 젖어 사라진데다 목 쪼이는 이상한 까운까지 입고 있으니, 이건 얼굴의 결점이 두드러지는 적나라한 상황임 (별걸 다 분석한다는ㅋㅋ)

  • 10. 저도
    '10.2.4 7:14 PM (219.250.xxx.121)

    까만 액정에 제 얼굴이 비칠때에요. 그때 깜짝 놀라요. 땀구멍도 왜 그렇게 큰지...

  • 11. ㅋㅋ
    '10.2.4 7:42 PM (115.136.xxx.24)

    저랑 같은 분 많아서 놀라고 가요,,
    저도 미용실 거울보면서 내가 정말 이리 못났나,, 생각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미용실 가기가 참 꺼려진답니다,,

    저 그리 못난얼굴은 아닌데 정말 미용실 거울은 단점이 완전 부각돼보여요,,
    피부 안좋은 것 특히 쥐약인 거 같아요,

    다른 분들 미용실 앉아있는 거 둘러보면 나만큼 못나보이진 않던데 ^^;

  • 12. 액정에
    '10.2.4 7:42 PM (115.136.xxx.24)

    액정에 제얼굴 비칠 때도 동감이에요,,
    얼굴 아래로 살짝 숙이고 있는데,, 턱살도 늘어져보이구,, ㅠㅠ

    원글님 완전 순간포착 잘하시는 센스가 있으시네요,,

  • 13. ㅎㅎㅎ
    '10.2.4 10:43 PM (59.19.xxx.50)

    저 미용실 보자기 쓰고 거울 볼 때...라고 이야기 할려고 들어왔는데 원글님이 딱 그 이야기 쓰셨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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