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기 많이 드시나요?

crime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8-10-15 16:39:58

제가 고기 킬러였습니다.

삼겹살 부터 꽃등심에 오리로스 부터 치킨에 개고기까지..ㅡㅡ;;

아침에 눈비비면서 일어나 삼겹살 먹어도 괜찮을 정도였으니..

육류에 살고 육류에 죽는...그런 사람이었죠..


그런데 요즘들어 고기를 먹으면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많이들고

소화는 잘되는데 이상하게 편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맛도 예전만큼 없구요~

이래서 고기 끊은지 2주됐습니다-_-;;


문제는 저희가 외식을 자주하는데 고기를 끊으니 먹을게 별로 없다는겁니다.

회 나 해물을 좋아해서 그걸 자주 먹긴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다른분들은 고기 많이 드시나요?

외식할때 고기말고 먹을메뉴 뭐가있을까요??

추천에 목마릅니다ㅠㅠ
IP : 118.3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0.15 4:42 PM (125.136.xxx.177)

    고기를 끊으셨다뉘.. 채식관련 커뮤니티에 먹거리랑 외식관련 정보 많이 있어요 ^^

  • 2. 신랑이
    '08.10.15 4:44 PM (59.10.xxx.29)

    원래 고기를 엄청 좋아했거든요?
    근데 제가 야채만 해주다 보니까 식성이 좀 바뀌었어요.
    요새는 고기는 가끔 먹는데.. 진짜 원글님 말씀대로 고기 제외하면 사 먹을 거리는 별로 없더라구요.

    추어탕 같은 것도 먹고, 백반류도 사먹기도 하고 뭐 그런 정도에요
    쌈밥집도 자주 가는 편이구요

  • 3. 거의채식
    '08.10.15 5:00 PM (211.192.xxx.126)

    고기 파는 식당이 많기는 많죠?
    전 고기 거의 안 먹어요. 먹기가 싫어요. 소가 가여워서요. 돼지도 가엾구요.
    단백질은 정말 어쩌다가 치킨 시켜 먹는 걸로 보충해요. 그나마도 잘 안 먹지요.
    왜냐면 닭도 가여우니까요. ㅠ.ㅠ
    생선은 안 좋아해서 거의 안 먹고...... 그래도 해물은 좋아해요.
    단백질은 채식만 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하던데 그냥 그 말 믿을래요.

    외식은 거의 한식으로 해요. 비빔밥이나 찌개 뭐 그런 거요.
    아니면 면류 같은 거 먹기도 하고 두부요리도 좀 자주 먹어요.
    사실 고기집이 너무 많아서 고기 안 먹으면 외식 메뉴가 아주 한정적이죠.

  • 4. ......
    '08.10.15 5:10 PM (125.208.xxx.57)

    나름 다이어트한다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삼겹살 구워먹는 사람입니다. ㅎㅎ
    전 고기없는 인생 상상할 수도 없어요.

  • 5. ㅡㅜ
    '08.10.15 5:25 PM (61.39.xxx.2)

    완전 고기킬러예요.
    근데 요새 스트레스 받고 운동 멀리했더니 소화가 영 안되서 ㅠㅠ
    먹고싶어도 참고, 먹을일이 있으면 남들 서너점 먹을때 한점 먹고...
    아주 천천히 오래 씹어먹고 있어요.
    회도 안먹고... 해물이랑 구이류는 다 괜찮지만 회식가면 횟집가게되잖아요
    밑반찬류를 거덜내고 있습니다.

  • 6. .
    '08.10.15 5:34 PM (222.109.xxx.159)

    먹고 싶네요... 아주 많이요....

  • 7. 저도
    '08.10.15 5:53 PM (122.37.xxx.197)

    고기 없는 세상 ...싫어요..
    외식은 오로지 갈비..

  • 8. 무당벌레
    '08.10.15 6:18 PM (222.235.xxx.99)

    한식메뉴들 얼마나 많은데요~~~
    청국장,메밀면,순두부,쌈밥, 조기매운탕, 아귀찜, 꽃게탕,고갈비구이등등 밑반찬이 더 좋은 메뉴들 많습니다~~

  • 9. 버섯 추천요
    '08.10.15 10:13 PM (211.212.xxx.92)

    식감이나 단백질 보충이나,,..집에서라면 버섯요리 자주 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10. 저도
    '08.10.16 2:39 PM (123.212.xxx.100)

    고기없는세상~~싫어요!!!
    안먹으려애썼는데 스트레스만땅!!! 이게더안좋다싶어서
    다시열심히즐기고있네요~~일주일에두번이상인데~그래서고기안먹을땐 일부러
    야채종류를엄청 신경쓰면서먹네요!!대장암이고기많이먹으면생긴다고들어서~~

  • 11. 안먹어요.
    '08.10.17 1:43 AM (222.98.xxx.175)

    전 어려서부터 그 냄새때문에 구역질 하면서 안 먹었어요.
    1년에 감기 한번 걸릴까 말까 아주 건강합니다.
    아이는 고기 좋아하는데 제가 잘 안줘요.
    먹기 위해 키워지는 동물이라니...너무 하잖아요.
    그래도 어린아이는 좀 먹어야 한다니 한달에 한두번 정도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20 일산에 좋은 중학교 추천해주세요,, 2 학부모,, 2008/10/15 652
240819 계약취소하게되면 4 부동산 2008/10/15 596
240818 초2 아들이 월요일 '넘버원'을 보더니 2 아이사랑 2008/10/15 555
240817 이거 우울증 맞죠? 8 딸기맘 2008/10/15 723
240816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에피소드... 10 쥐잡자 2008/10/15 1,245
240815 형제많은집.다들 잘지내시나요? 14 휴~ 2008/10/15 2,082
240814 상업성이 덜한 요리블로거는 어딨나요? 8 레이디 2008/10/15 1,521
240813 찹쌀이 원래 쓴가요? 7 흑진주 2008/10/15 1,557
240812 요즘 외식 뭐하세요? 3 게으른 맞벌.. 2008/10/15 955
240811 구둣방에 상품권 2 얼마에거래되.. 2008/10/15 374
240810 모처럼 데이트?... 2 아들이랑,,.. 2008/10/15 287
240809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어떤직업인가요?? 1 2008/10/15 491
240808 테이프를 눈에 부치고 다니는 아이 28 쌍꺼풀 2008/10/15 2,169
240807 이번주말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1 결혼기념일 2008/10/15 347
240806 포도쨈하다남은포도 6 얼려도되나요.. 2008/10/15 480
240805 도배관련 궁금.. 3 이사 2008/10/15 364
240804 고기 많이 드시나요? 11 crime 2008/10/15 978
240803 사마귀가 자기 색깔을 바꿀 수 있나요? 9 궁금맘 2008/10/15 1,682
240802 고기먹으러 가면 간장소스에 양파무쳐서 먹는 거 있잖아요, 그 소스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15 양파무침 2008/10/15 1,599
240801 부도덕한 돈을 좋아하는 뉴라이트들 4 구름이 2008/10/15 469
240800 메이커의류 제작년도를... 4 알수있나요?.. 2008/10/15 638
240799 82에서 컴터 봐주시던 어느 신랑님... 5 생각이 안나.. 2008/10/15 918
240798 딴나라를 찍는것은 범죄라는 분위기가 사회에 5 귀삶아먹은쥐.. 2008/10/15 421
240797 엄마 화내면서 말하지 마세요~~ 12 미안해 딸 2008/10/15 1,561
240796 영어만화 추천해주세요. 3 sk 2008/10/15 397
240795 김장철 소금구입... 10 얼마전에 인.. 2008/10/15 926
240794 요새 귤드셔보신분 있으세요? 14 주부 2008/10/15 1,086
240793 우리회사 노총각 7 노총각시러 2008/10/15 2,597
240792 옷기증은 어디? 5 안입는옷 2008/10/15 310
240791 코트에 붙은껌 어떻게 떼야하나요? 4 2008/10/15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