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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놓고 복직해야 합니다. (글내립니다. 죄송합니다)

마술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8-10-15 13:50:03
글내려요

조언 감사합니다

신중히 생각해서 좋은 곳에 맡기겠습니다.

IP : 219.251.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5 1:56 PM (219.248.xxx.12)

    아파트사시면 단지 가까운 놀이방에 보내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퇴근도 빠르신것같구요..
    어차피 할머니손에 맡기나 놀이방에 맡기나 엄마마음 안 놓이는건 마찬가지일것같아요
    저도 내년에는 복직하려고 매일매일 어쩌나 하는 생각만 하는데
    전 그냥 싫은소리도 맘놓고 하려고 아파트의 놀이방을 염두해두고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도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그저 적응하는수밖에요

  • 2. 사랑이여
    '08.10.15 1:56 PM (210.111.xxx.130)

    할머니는 제2의 어머님....
    시어머님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가 커서도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오래 남더군요.
    경험상 그렇더군요.
    아이가 심성이 할머니 닮아가더군요.
    푸근한 마음요...
    그래서 할머니는 제2의 어머니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들 합니다.^^

  • 3.
    '08.10.15 1:59 PM (68.5.xxx.113)

    곰팡이 핀 시댁에 맡기는건 좀 생각 하셔야 겠어요. 아기 이유식 문제도 좀 그렇구요.
    벌써 그런 생각 하시는데. 시댁에 아기 맡기시면 시어머님께 그러지 말라고 말씀도 못드리고 병 되십니다.. 씨터 생각해보세요.. 저는 시댁 5분거리인데. 시어머님이 저 출산 후 복직하면 시어머님 집으로 시터를 붙혀 달라 하시던데요. 서울 씨터 비용만 120인데.. 거기에 시어머님 용돈 +기저귀 비용. 제월급 다 날라갈듯해요. 글서 저도 시댁에 맡기는거 불편 하기도 하고, 거리는 좀 있지만 친정 생각하고 있어요.. 님도 친정은 안되나요?

  • 4. 원글
    '08.10.15 1:59 PM (219.251.xxx.149)

    원글입니다. 그저 적응해야 한다는 말이 명답인것 같군요. 요즘 아이들은 세상에 발 대는 그 순간부터고생이라더니..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 5. ...
    '08.10.15 2:04 PM (222.101.xxx.42)

    저희 사촌언니는 집에서 같은단지내 애기를 봐주는데..워낙 애기를 잘 봐서 동네에서 줄을 선다하더라구여..
    혹시 아파트 사신다면 같은 단지내에서 애기봐주는 아주머니를 찾아보심이 어떨지..
    의외로 저희 언니처럼 애기 잘봐주는 사람 많아여..

  • 6. 저는..
    '08.10.15 2:26 PM (203.248.xxx.79)

    시터를 두거든요. 뭐니뭐니해도 시터가 젤 편해요. 제 요구사항 뭐든 들어주고.. 물론 시터 눈치도 봐야겠지만.. 시어머니, 친정 엄마보다 날걸요. 식구라도 눈치는 매한가지예요. 가끔 시터 일있는날 엄마가 봐주는데 왜이리 불편한지.. 잘 알아보면 시터 저렴하게 해주시는 분 많아요. 저희도 저렴하게 해주시는데.. 제가 내년 2월까지 하고 그만둘 생각이라 지역이 괜찮다면 소개시켜드리고 싶군요. 너무 좋은 분이라.

  • 7. .
    '08.10.15 2:28 PM (218.48.xxx.144)

    저는 가급적 시댁에 안 맡기셨으면 하네요.
    게다가 아이한테 밥도 제대로 안 먹이시고 곰팡이까지 있다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깔끔하신데도 이리저리 트러블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어린이집 보냈구요.

  • 8. -
    '08.10.15 2:30 PM (122.32.xxx.21)

    곰팡이도 그렇지만 먹이는게 그게 뭡니까 --;
    어른은 떡먹고 한끼 때워도 되는지 모르나 애들은 골고루 먹여야죠.

  • 9. 저도 시터 추천
    '08.10.15 2:33 PM (121.149.xxx.53)

    큰 시누가 친정엄마(저에겐 시어머니)에게 아이 둘 맡겨키우고 맘고생하는 거 봐서 전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아이 안 맡깁니다. 살림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아이들 과자 하나 안먹이며 돌봐주셨지만 당신 몸 축난 것도 사실이고, 딸 사위가 그렇게 잘 하는데도 몸이 안좋으시니 짜증도 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끼니도 잘 해결안하실만큼 살림도 어려워하시는 시어머니시면 아기 보는 것도 힘드세요. 20개월 정도 되면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싶어하는데 할머니들은 벅차서 그리 못하세요. 곰팡이 있는 집도 아기에겐 안좋구요. 일년에서 일년반 정도 시터의 도움 받으시고, 어린이집 보내시면 좋겠어요. 어차피 세돌 지나면 엄마 전업이어도 많이들 보내니까요.

  • 10. 시터
    '08.10.15 3:26 PM (203.228.xxx.166)

    사람만 잘 만나면, 시터가 낫겠네요. 좋은 사람 만나는게 문제네요.

  • 11. ^^
    '08.10.15 3:41 PM (125.242.xxx.10)

    저도 시터 추천!!
    대신 집으로 오는 시터요~ ^^

    괜히 시모께 맡겨놓고 속상해서 사이 멀어지는 것 보단 시터가 좋을 거 같아요.
    걱정 되시면 한번씩 집에 들리시지 않을까요? ^^

  • 12. ..
    '08.10.15 3:43 PM (211.45.xxx.170)

    좋은분만 만난다면야 시터가 낫겠지요.아직 어린이집은 너무어리고요.
    그나이대 일대일 교감이 너무나 중요한데 말이죠.
    그런데.....하물며 할머니나 엄마도 너무 힘든순간에는 아이에게 못하기 마련인데,
    피한방울 안섞인 시터분이...과연 얼마나 믿을수있느냐는거죠.
    물론 좋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주변에 중국동포분 쓰셔서 맘고생하는분들 여럿봐온지라,
    선뜻 시터쓰세요..라고 못하겠어요.
    차라리 돈 더주시고 한국분을 쓰시는게 좋을것같고요.
    중국분들은 본인들이 일생기면 일주일전에 그만두겠다고도 하고해서
    애가 적응하는데 엄청 힘들기도 하거든요..
    최소한 할머니가 보시면 그러지는 않찮아요.

    저도 사실 딱히 드릴말씀이 없는것이,
    친정엄마가 30개월까지 너무 잘 봐주신지라,,그런데,,,갱년기며 이것저것 좀 늙으신거같기도하고..
    여하튼 그런것들때문에 내가 잘한선택이였나 싶을때가 있지만,
    그래도 남들한테는 못맡길것같거든요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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