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진영, "누나는 백양의 악마같은 목소리가 무섭다고 했다"

비켜갈 수 없어 조회수 : 11,172
작성일 : 2008-10-14 18:57:48
최진영, "누나는 백양의 악마같은 목소리가 무섭다고 했다"

2008년 10월 14일 (화) 12:25   이데일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누나는 악마같은 당신 목소리를 듣는 게 너무 무섭고 고통스럽다고 했다.”

최진영이 누나 고(故) 최진실이 사망하기 전 자신에게 했던 말이라며 이 같이 밝히고 최진실의 고(故) 안재환과 연루된 사채 루머를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았던 증권사 여직원 백모씨, 이번 사건을 조사한 경찰을 비난했다.

최진영은 14일 오전 10시14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에 ‘억울한 우리 누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백양, 난 당신을 절대로,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네요”라며 “경찰은 진실을 숨기려 하고 백양은 도망가기 바쁘고…. 서초경찰서와 사이버수사대, 백양은 모두 이 사건이 조용히 묻히길 바라겠지만 나는 진실을 알고 싶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최진영은 “백양이 (루머를) 퍼온 곳을 모른다(고 했는데)…. 우리를 바보로 아는 군요”라며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받을 당시 커피에 도넛까지 사와서 형사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게 드셨다고요. 그리고 교복을 준비해 갈아입고서 경찰서를 빠져나간 뒤 형사분께 (보낸 문자 메시지가) ‘무사탈출^^’. 그 형사분 신원파악 끝났고”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라며 “처벌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백양은 국민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를 하시고… 더 큰 일이 일어나는 거 전 원치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최진영은 또 “모든 자료는 저에게 있습니다. 백양, (루머를) 퍼왔다는 곳, 백양의 직장, 증권사 찌라시 거의 파악됐지만 나머지 부분 파악해서 싸늘한 얼굴로 보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최진실은 지난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신이 절친한 동료인 정선희의 남편 고 안재환의 죽음과 관련된 빚과 연관이 있다는 루머에 괴로워하다 자살을 택한 것으로 추정됐다.

IP : 119.196.xxx.1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8.10.14 6:59 PM (221.149.xxx.232)

    죄를 짓고도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르는 백모양
    요즘 젊은 사람들 아닌가요?
    사이코패스라고 하죠
    사람 죽여놓고 죽인것에 전혀 죄책감이란게 없는.

  • 2.
    '08.10.14 7:05 PM (122.17.xxx.154)

    윗님, 죄책감을 못느끼는 사람이 사이코패스는 맞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라고 일반화하시면 안되죠.

  • 3.
    '08.10.14 7:06 PM (211.187.xxx.247)

    생긴거 보니 백모시기양은 아주 전형적인 이기주의....선입견인지 모르지만 정말 싫었어요.
    최진영 입장에선 이리 수사 끝난게 무지 속상할 겁니다. 저도 끝까지 했으면 했는데.... 죽은사람만
    불쌍하지요...... 아직 회사 뎅기나 보네요...뻔뻔스럽게

  • 4. 회사는
    '08.10.14 7:08 PM (119.196.xxx.17)

    사표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으시시하긴 하네요....

  • 5. 사실
    '08.10.14 7:11 PM (211.187.xxx.247)

    짤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정도로 회사 이미지도 있는데..... 정말 나중에 저런며느리 얻을까
    겁 납니다.

  • 6. 백양을
    '08.10.14 7:22 PM (221.143.xxx.25)

    두둔하는 것은 아닌데요

    그렇다고 그런것 때문에 아이들을 놔두고 죽습니까

    이해 불가네요

    그러면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죽었게요

    그보다 더한 남편들 바람펴서
    아이들 놔두고
    돈 한푼 안 남기고 사는 여자들도 있는데요,,,,

  • 7. 마지막
    '08.10.14 7:25 PM (119.196.xxx.17)

    통화한 김기자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3번에 걸쳐 최진실의 피끓는 절규에 대해 글을 올렸다가
    지워버렸어요.
    단순하지 않은 뭔가가 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8. ..
    '08.10.14 7:30 PM (219.248.xxx.158)

    저도 그렇다고 죽기까지. 배 ** 매니저 건때도 꿋꿋이재기 하고 이혼때도 그랬는데.. 암튼 우울증이 큰병은 병인가봐요.

  • 9. 참고 하세요
    '08.10.14 7:31 PM (119.196.xxx.17)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110&articleId=63...

  • 10. d
    '08.10.14 7:47 PM (125.186.xxx.135)

    그나저나 헤럴드뭐시기 기자는 그냥 넘어가나요?ㅡㅡ;; 지인의 말을 빌어, 양아버지가 이러쿵 저러쿵..기사 냈던데...

  • 11. 백양
    '08.10.14 7:51 PM (220.126.xxx.186)

    백양보다도..그 증권사 유포한 자 있잖아요..
    그 사람이 문제이지요..저도 증권사에 있는데..별내별 얘기 다 나오거든요..

    그중에 맞는 얘기도 있지만 틀린 얘기도 많아요...
    이번 얘기도 들었는데ㅣ 그 정보지 돌린 사람 증권사에서도 알 수 없으니...............

    경찰은 더 잡기 힘들거에요~~
    백양도.....잘한건 아니에요..

    저도 정말 시시콜콜한 얘기 다 듣지만 그거....제 친구한테도 얘기한 적은 없어요..
    그냥 그런 얘기가 떠도는가보다.......하고 말지요..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 얘기를 왜 카페에 올립니까???????????증권사에 있으면 입이 가벼워야하는데...
    정보가 유난히 빨리 돌아가는 증권사에있으면서..휴.........................................

    그 정보지 만든 사람이 문제이죠..

    지금도..매주..................................................
    팩스로 정보지 옵니다..ㅜㅜㅜㅜㅜ

    근데 신기하게도..맞는것도 있어요..나중에 연예뉴스보면은요^^

  • 12. @@
    '08.10.14 7:53 PM (218.54.xxx.214)

    고 최진실씨가 "그런것" 때문에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죽었겠습니까?

  • 13. 백양
    '08.10.14 8:03 PM (220.126.xxx.186)

    회사에서 아무리 잘못했어도..
    큰 기업이라고 하면 그런 이유로 함부로 못 짤려요..회사 이미지때문에..

    그리고 증권상 입사 하면 우선순위가 학벌보다도..집안 그리고 재산인거 다 아시죠??
    저도증권사에 있지만..
    정말 다들 빵빵한 집안의 사람들이거든요..돈도 많아요~~!!

    그래서 함부로 손도 못 대고..힘도 썼을겁니다..(제 추측으로는)

  • 14. ..
    '08.10.14 8:27 PM (125.178.xxx.12)

    헐~위에 링크글 보니 선처를 구한게 아니라 협박이 있었다는거네요...쩝...

  • 15. 고래심줄빽
    '08.10.14 8:46 PM (125.187.xxx.162)

    그냥 일개 증권녀가 아니가봐요....

  • 16. 잠시 옆길로..
    '08.10.14 9:23 PM (124.57.xxx.104)

    증권사 집안과 재산인거 다 아시죠??
    란 댓글때문에 잠시.. 그게 다 인거 같진 않아요

    울 외사촌오빠둘과 사촌동생 셋다 증권사 다니는데 다들 빵빵한 집안 아녜요..
    본인들이 다들 열심히 하는 스타일 이지..

  • 17. ...
    '08.10.14 11:52 PM (58.73.xxx.95)

    다시 한번 그..백양인지 나부랭인지 정말 짜증나네요
    최진실씨랑 그 가족들,지인들만 불쌍해요

    특히나 뭔가를 알고 있는듯한 진영씨나 그 기자분은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할까요
    사람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대는
    백양 보고 있으면요..ㅜ.ㅜ

  • 18. 저도
    '08.10.15 12:23 AM (211.209.xxx.117)

    저도 한때 증권가에 몸담은적 있지만 다 빵빵한 사람은 아니던데요...
    모든 사람들 모여있는 것 처럼
    원래 돈있던 사람,모아서 부자된 사람, 가난한 사람....다 모여 있던데요.
    요즘은 빵빵한 사람만 들어가나봅니다..

  • 19. 흑흑
    '08.10.15 12:24 AM (220.118.xxx.150)

    백양을님 있잖아요 사람이 너무너무 극에 달하니까 아이들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저도 목매달았다가 실패했는데요. 저도 어린 아이들 있거던요.
    그런데 그 순간은 아이들이고 뭐고 생각이 안나요 오로지 나 자신의 괴로움만 생각나더라구요.
    그러니 아이들 놔두고..이런말은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이해가 불가일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진실양이 이해가 되거던요.

  • 20. 퍼옴
    '08.10.15 12:24 AM (211.202.xxx.71)

    만약에 선의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루머를 퍼나르면서 피해자는 법의 처벌을 바라는데,전화를 통해서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들의 개인정보를 퍼트린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떻겠어요?



    억울해서 강력대처를 하려던 피해자인데,도저히 선처를 바라는 사람의 태도는 아닌,협박범의 상태인데?



    이상황에서도 국민의 사랑이 대수일까요?







    이후에도,일간 스포츠와 언론 인터뷰를 합니다.본인은 반성한다네요.



    아래는 당시 마지막 통화를 한 기자님이 남긴 글입니다.당시에 진영씨와 통화를 하셨네요.



    지금은 내용파악하고 자료수집하고 대응하겠지요.



    선택을 강요당한,이 어이없는 무고한 연예인 잡기...끝은 어디일까요?









    오늘 후배들과 점심을 먹으면서...불현듯 마지막 만나던 날.. 누나의 모습이 떠올라...눈물이 앞을 가린다.

    사채설로 인해...힘겨운 날을 보내던 날....

    울면서 갈비탕에 급하게 밥말아 먹던 누나의 모습......

    그 기억에....급한 일만 처리하고 집에 와서 나도 약에 취해 잠을 자버렸다.



    그런데...일어나보니 그 사채설 유포자의 어이없는 행각이 좀 전 기사로 확인....

    정말 미치겠다. 어떻게 해야 하나....

    누나가....정말 그 여자 때문에 정말 힘들어했는데...

    심지어 나보곤 제발 얼굴좀 보고 와달라 했는데...



    어떻게 알고 누나의 핸드폰 번호까지 입수한 여자...

    도대체 정체가 무언가....

    보통 사람이라면 연예인 번호를 알기 쉽지 않을터인데...

    아무리 증권사 여직원이라도 할지언정....그렇데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가...끊임없는 의문이 계속 맴돌아....미칠 지경이다.



    이젠....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다...

    누나의 진실.....누나가 마지막 피끊는 목소리로 토해낸

    그 메시지를 정말 나 또한.....세상에 다 토해내고 싶다.

    허나.....무엇때문에 망설이고 있는건지.....



    누나 내게 응답을 해주라....지금 얼마나 내게 전화를 하고 싶을까.

    하늘에 가더라도....핸드폰은 가져가지.

    좀 전에 진영형과 통화를 했지만...그 강했던 형도 계속 운다.

    누나야...우린..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제발 꿈에라도 나타나 말 좀 해줘.

    내가 어찌 해야 하는지...



    보고싶어...누나.......









    고인은 기자에게 유언과도 같은 심경을 토하시고 가신겁니다.협박을 햇다면,그렇게 풀어줘선 경찰이라고 할수 없어요.만약 그렇다면 경찰청장은 옷을 벗어야 합니다.



    아무리,악플과 루머가 판을 쳐도 견디던 분이랍니다.ㅠ







    두번째글에서 밝힌 충동적인 자살이 아니란 내용입니다.







    ------------ 오늘 두번째로 올린 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는데...



    경찰 진술 이후 제 입장을 조금씩 끄집어 내는 이윤...

    단지 누나를 잃은 슬픔보단...누나가 마지막 전화를 한 이유가

    세상에 밝혀지지 않아서입니다.

    누난 단지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음성은....너무도 단호한 음성이었기에.....



    아무리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어도...

    마지막 유언을 들었어도....

    유족의 아픔 앞에 먼저 나설 수 없었기에....

    빈소에서 갑산공원에서...뒤에 물러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허나 오늘 저녁 유포자 백씨의 소식을 접하니...

    이젠 참기 힘들어집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걸까요.



    이런 생각을 정리하는 것 조차 떨려오네요






    경찰이 공개사과해야 겠지요?ㅠ

  • 21. ..........
    '08.10.15 12:35 AM (211.178.xxx.132)

    제 남편이 증권사 다니고 있고 인사팀장은 아니지만 몇년째 해마다 2차 면접장에 들어가서 면접 봅니다.
    작은 증권사가 아님에도, 지원서 자체에 "될 사람"들은 이미 표시가 되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희 남편을 비롯해서 빽 없는 사람도 증권사 다니고 하지만,
    배경 좋고 집안 있는 사람들 회사 들어오기 쉬운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더군요.

  • 22. 여직원
    '08.10.15 12:46 AM (121.169.xxx.32)

    증권사등,공기업이든 그 나이의 어린 여직원들은 다 집안빽으로 들어옵니다.
    공식이 있습니다.
    모금융사는 상무선,전무선..등등
    하다못해 친구 딸래미 입사성적까지 조작할려다가 덜미잡힌거 얼마전에 뉴스에 나왔거든요.
    저도 그여자 얼굴은 안봤지만,
    짐작으로 하는짓이나 대단한, 앞뒤 분간 할줄 모르는
    막강한 믿을만한 구석이 있는 배경이 있을거라고
    짐작했어요.제 친구들도 (금융가에 있는) 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그냥 넘어가는거..안됩니다.

  • 23. 다 라는건;;
    '08.10.15 8:52 AM (210.101.xxx.100)

    여직원님 말씀에 무리가 있네요;

    저도 학교 일찍 들어가고, 휴학없이 졸업전에 22살에 공기업 취직했는데;;
    저희집안 빽 없어요.

    다라고 말씀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입사한 저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까 두렵네요;

  • 24. ...
    '08.10.15 9:42 AM (61.109.xxx.66)

    단순 여직원이 아니라고 TV에 그러네요. 정보지를 만드는데 직접참여하거나 중요한 역할을 했데요.

  • 25. 사마르
    '08.10.15 10:07 AM (121.144.xxx.48)

    지금도 패닉상태인데 어머니 진영씨 두아이 지인들은 오죽할까요..
    처음 백양 아까운 처자 한명 잘못되는거 아닌가하고 주변에서 애기들 했었는데..
    최진실씨 죽음 그다음날 남친과 암벽등반 싸이에 사진 올리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기자 따돌리고
    문자에 이모티콘 날리고..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감히 할 수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더 놀라운건
    경찰서에 다녀온 그날 밤 분노에 찬 수천건의 댓글들이
    다음에 올라와 저는 댓글 보는 재미(?)에 출근 걱정 뒤로 미룬체
    새벽 5시 지나도록 컴앞에 앉아 있었는데요
    아침 출근해서 직장 컴에서 얼마나 놀랐는지..
    마치 어젯밤일이 꿈속에서 있었던일처럼
    백양기사 한줄도없이 다 사라지고 없는겁니다
    소름이 좌악~ 돋을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경찰이 신속하게 사건 마무리 할때도 뭔가 미심쩍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또 최진영씨가 검색순위에 올라오길래
    들어가봤더니 진영씨 아픔 호소하는 글에 댓글 올라오더니
    한두시간 지나니 기사 자체가 삭제...
    또 올라오더니 또 삭제...
    검색 순위에서도 완전 삭제...
    정선희씨 기사는 이틀째 검색순위에 올라와 있는데도 그데로인데...
    무섭습니다..
    몇몇분들 아무리 크나큰 고통이지만 자식을두고 어떻게 그럴수있느냐고 말씀들 하시죠..
    저두 공감합니다..
    하지만 조성민씨와 이혼으로 이미 연예인으로서 한여자로서 자존심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어딘가 의지할곳없는외로움 친구 남편의 죽음에 선의의 행동이
    악플로 되돌아올때 연에인으로서도 끝났다는 생각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원망등이 이런 일을 저지르게 된
    결정적인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백모양이 크나큰 기여를 했구요..
    자식 눈에 밟혀 마지막 순간에도 많은 생각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놔두고 어떻게 가느냐고 시시비비하기 이전에
    두 아이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최진실씨의
    마음의 고통에 가슴 저립니다
    내가 최초 유포자 아니라며 (인터넷에 퍼 나른 그 죄가 저는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 보여준 백양의 비 양심적인 행동
    울 나라 인성 교육에 문제가 있는건지..
    저런 사람으로인해 고통받은 최진실씨 죽음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서늘
    '08.10.15 11:44 AM (121.129.xxx.151)

    백양의 이해되지않는 정황들을 보면서 왠지 듀스의 김성재 사건이 생각나서 서늘해지네요

  • 27. 로얄 코펜하겐
    '08.10.15 12:05 PM (121.176.xxx.159)

    그럼 이 기사도 지워졌을까요?
    하..하.. 우린 정말 공안정국에 살고있군요.
    권력 좀 갖고있는 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법망을 다 피해가네요. 일급 연예인조차 권력앞에선 서민과 다름이 없군요.
    이러니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하는군요.
    진실씨 사진 볼때마다 속이 쓰리고 눈시울이 벌개집니다.
    팬 아니었던 사람도 이런데 가족들은 그 아픔이 어느정도일까..
    백양..진정 어떻게 해볼수 없는 걸까요? 국민청원 이런거 안되나? 치잇..ㅠㅠ

  • 28. 뒤에
    '08.10.15 12:34 PM (121.131.xxx.70)

    큰빽이 있는 여자같아요
    그러니 이렇게 잘도 피해다니지

  • 29. ..
    '08.10.15 12:56 PM (203.239.xxx.10)

    그 증권사, 저희 남편의 전직장입니다. 퇴사한지 1년반도 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을 알고 있고, 그 회사 인사 업무 출신입니다. 그 회사, 빽 있는 사람이면 절대로 가지 않을 회사입니다. 증권사 중에 제일 적은 연봉을 받는 곳이고, 그래서 증권사 출신이 오는 곳이 아니라 타 업종에서 증권사로 이직을 하기 위해 거쳐가는 회사입니다. 그나마 그 연봉 조차도 점차 내려서 지금 대졸 초봉 2200 정도 될겁니다. 차장급도 4천대라고 들었습니다. 빽 있다면 결코 그런회사 가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379 울 강아지가 항문낭염에 걸렸어요-질문이요 2 애견인 2008/10/14 473
414378 생일선물로 면도기를 사달라는데... 1 잘모르지 2008/10/14 229
414377 중국인들이 보는 한국 망설 2 중국인들 2008/10/14 685
414376 알파벳 한달만에 할 수있는 교재 소개좀..부탁해요 4 초2 엄마 2008/10/14 302
414375 호두 껍질 벗겼을때요 아무것도몰라.. 2008/10/14 197
414374 불가리 잘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08/10/14 596
414373 민영화 하네요.. 9 역쉬... 2008/10/14 1,397
414372 오늘 들은 칭찬~ 4 글씨 2008/10/14 682
414371 돈이뭔지 싫은 친구의 끊임없는 연락 16 친구사이 2008/10/14 4,965
414370 문의.. 1 은빛여우 2008/10/14 169
414369 기탄 괜찮은가요? 3 초보엄마 2008/10/14 357
414368 한국 서민의 위기 2 위기 2008/10/14 891
414367 호주산 꿀 어떤가요?? 5 먹어도 될런.. 2008/10/14 834
414366 저도 염장질 하나.. 9 알탕 2008/10/14 1,141
414365 지하철 직원가족 무임승차 6년간 122억원 9 리치코바 2008/10/14 649
414364 피아노 팔아야될까요? 10 피아노 2008/10/14 1,060
414363 부자가되는 확률과 부자의 성향 리치 2008/10/14 540
414362 필드 나갔다 온 다음에 골프채는 4 골프채 2008/10/14 726
414361 멸치젓갈은 어떻게 준비 하시나요? 2 김장준비 2008/10/14 347
414360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있을까요? 1 오학년 2008/10/14 265
414359 유모차엄마 호통친 장제원의원 인기폭발? 11 리치코바 2008/10/14 1,270
414358 김장배추좀 골라주세요.. 3 김장.. 2008/10/14 494
414357 아가 키우기..너무 힘들어요.. 17 나쁜엄마 2008/10/14 1,461
414356 <조선일보>의 놀라운 적중률 리치코바 2008/10/14 647
414355 부동산 버불 1 버불 2008/10/14 873
414354 자동이체 2 학습지 2008/10/14 202
414353 노무현엔 눈 부릅뜨더니, 이명박엔 침묵 3 리치코바 2008/10/14 817
414352 만수야~ 3 감정적으로 2008/10/14 257
414351 9살 아들 언어치료 때문에... 3 라라라 2008/10/14 565
414350 소원했던 사람과 갈등해소되나요? 4 웃기는 사람.. 2008/10/14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