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탄 괜찮은가요?

초보엄마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8-10-14 17:48:01
5살아이입니다.
어린이집 참관수업에 갔더니 선생님이 '가나다' 같은 글자 보여주면 애들이 반쯤 읽던데 저희 아이는 입도 벙긋 못합니다.
작년부터 살금살금 보여주시는것 같던데 한 6살 되면 시작하려고 그냥 내버려뒀더니 아예 못하네요. 한 2년가까이 글자구경이라도 했으면 한두 글자는 알것 같은데...관심이 아예 없는지 '가' 하나도 몰라요.
숫자는 어린이집에서 배워선지 요즘 열 다섯까지는 세는것 같은데 물론 읽을수는 없어요.
하나=1이라는것도 아직 잘 모르고요.
그래서 내년부터 할까 생각하던거...어차피 두달 빠르다고 나쁠건 없을것 같아서 시작하려는데 여기서 기탄에 관한 글을 읽은 생각이 나서 여쭤봅니다.
국어는 기탄 한글로 시작하고, 수학은 기탄 수학이면 되는건가요?
진지하게 시킬생각은 없고 그냥 놀이 삼아서 천천히 학교 갈때까지 한글 읽는게 목표입니다.^^(2년이면 되겠지요?)
국어 수학말고도 그냥 선긋기 같은것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시켜보신 선배맘님들....어떠신지요. 고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IP : 222.98.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4 5:58 PM (211.210.xxx.30)

    5세면 기탄 괜챦고 다른 학습지도 두루 괜챦아요.
    기탄은 내용이 좋아서 일반적인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어휘들이 많이 나오고
    그때그때 발달연령에 따라 창작동화도 잘 되어있어요.
    그래서 다 사용한것도 버리지 않고 두면 두고두고 읽더군요.
    다만 쓰기 보다는 읽기를 잘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가 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인지 확인해 보세요.
    쓰는걸 별로여한다면 기탄으로 하면 쓰기가 꽤 늦게 잡히는데 대신 쓰는걸 싫어하는 아이라면
    어쨋든 쓰기보다는 붙이기나 읽기 위주로 되어있어 더 잘 맞을 수도 있거든요.
    어떤 학습지든 단계별로 되어있는거라면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고
    지레 지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듯 싶어요.

  • 2. 엄마표
    '08.10.14 8:21 PM (119.207.xxx.10)

    엄마가 옆에서 매일 조금씩 체크한다면 괜찮습니다. 아이들 학습지 눈**는 돈 아깝더라구요. 한번와서 체크만하고 가고 틀린건 가르쳐주지도 않데요.
    매일정해놓고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중요해요^^

  • 3. 원글
    '08.10.15 1:41 AM (222.98.xxx.175)

    쓰는걸 좋아하는지...그걸 잘 모르겠네요. 그림은 혼자서 잘 그리긴 하는데요.ㅎㅎㅎ
    두고두고 읽을거리가 있다니 확 끌리는걸요. 좋은 정보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단계부터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373 알파벳 한달만에 할 수있는 교재 소개좀..부탁해요 4 초2 엄마 2008/10/14 303
414372 호두 껍질 벗겼을때요 아무것도몰라.. 2008/10/14 200
414371 불가리 잘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08/10/14 596
414370 민영화 하네요.. 9 역쉬... 2008/10/14 1,397
414369 오늘 들은 칭찬~ 4 글씨 2008/10/14 682
414368 돈이뭔지 싫은 친구의 끊임없는 연락 16 친구사이 2008/10/14 4,966
414367 문의.. 1 은빛여우 2008/10/14 170
414366 기탄 괜찮은가요? 3 초보엄마 2008/10/14 358
414365 한국 서민의 위기 2 위기 2008/10/14 891
414364 호주산 꿀 어떤가요?? 5 먹어도 될런.. 2008/10/14 835
414363 저도 염장질 하나.. 9 알탕 2008/10/14 1,141
414362 지하철 직원가족 무임승차 6년간 122억원 9 리치코바 2008/10/14 649
414361 피아노 팔아야될까요? 10 피아노 2008/10/14 1,061
414360 부자가되는 확률과 부자의 성향 리치 2008/10/14 540
414359 필드 나갔다 온 다음에 골프채는 4 골프채 2008/10/14 726
414358 멸치젓갈은 어떻게 준비 하시나요? 2 김장준비 2008/10/14 348
414357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있을까요? 1 오학년 2008/10/14 265
414356 유모차엄마 호통친 장제원의원 인기폭발? 11 리치코바 2008/10/14 1,270
414355 김장배추좀 골라주세요.. 3 김장.. 2008/10/14 494
414354 아가 키우기..너무 힘들어요.. 17 나쁜엄마 2008/10/14 1,462
414353 <조선일보>의 놀라운 적중률 리치코바 2008/10/14 647
414352 부동산 버불 1 버불 2008/10/14 873
414351 자동이체 2 학습지 2008/10/14 203
414350 노무현엔 눈 부릅뜨더니, 이명박엔 침묵 3 리치코바 2008/10/14 817
414349 만수야~ 3 감정적으로 2008/10/14 257
414348 9살 아들 언어치료 때문에... 3 라라라 2008/10/14 565
414347 소원했던 사람과 갈등해소되나요? 4 웃기는 사람.. 2008/10/14 661
414346 <펌> 재밋는 글 ... 2008/10/14 356
414345 생쌀에 농약은 어느정도나... 7 가을 2008/10/14 793
414344 시판오뎅중에 식감이 쫄깃쫄깃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20 오뎅 2008/10/14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