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문형 냉장고와 일반 대형냉장고 어떤걸 살지 고민이에요~

예비 신부입니다~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8-10-13 12:57:22

안녕하세요~^^
11월에 결혼을 하는 예비신부인데요..
남친이 살고있는 집에 들어갈거라서 몇가지만 사면 되는데 제가 지금까지 일반대형 냉장고를 썼거든요..
동생들하고 같이 살아서 엄마께서 제일 큰 대형 냉장고를 사주셨는데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양문형냉장고가 좋은지 모르겟어요..

일단 폭이 너무 좁구요..냉동고가 여러칸인거는 좋은데 냉장실이 폭이 좁고 길자나요..
냉장실칸이 여러같이라도 냉장고 안쪽에 넣어놓면 잘 보이지도 않고  지금 생각으로는 대형냉장고를
사도 괜찮을거 같은데  아기가 태어나면 틀려질까요?
IP : 121.186.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사용
    '08.10.13 12:59 PM (59.19.xxx.74)

    사용해보니 양문형 너무 불편해요 안에있는거 꺼낼려면 앞에거 다 꺼내야돼고

    대신 물만 꺼내 먹을땐 앞에 작은문만 열면 돼지만,,전 산다면 일반형 살래요

  • 2. 일단
    '08.10.13 1:02 PM (121.183.xxx.96)

    예비신부 라면
    양문형 권합니다.일단 보기에 산뜻하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보면 알겠지만,
    일반 냉장고를 대용량으로 살려고 보면
    양문형 냉장고와 가격차이가 너무 적게 나요.

    그러니까 일반형 대용량이 가격이 생각보다 쎄더라구요.

    저 봄쯤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일반냉장고 엘지꺼 쓰는데 미치겠어요.

    실물 안보고 인터넷으로 가격 싼거 샀더니 너무 불편해요.
    높낮이가 조절이 돼도 내가 원하는 높이가 안나오고,
    선반 같은거 마무리가 거칠어서 손이 긁힐려고 하고
    냉장고 문짝에도 포켓이 둥글게 돼있어서 물통 같은거 넣으려면 열받아요. 잘 안들어가고 잘 안나와서..

    어쨋든 신혼살림은 일단 남들에게 말 안들을거 사는게 좋을것 같네요.

  • 3. 에궁~~
    '08.10.13 1:08 PM (121.254.xxx.158)

    오늘 4시에 양문형 냉장고 배달 오는데 ㅋㅋ 20년 가까이 일반냉장고 쓰다가 디자인 이쁜 양문형 바꿨어요 불편하기는 일반 냉장고가 더 불편할거 같은데요 문이 한쪽으로만 열어야 하니까
    방향이 맞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일단 디자인도 이쁘구 남들 다쓰니까
    사용해보고 싶고 진열상품 저렴하게 샀어요 ㅋㅋ

  • 4. 예비 신부입니다~
    '08.10.13 1:11 PM (121.186.xxx.163)

    저두 신혼살림이라 혹여 말들을까바 그런걱정두 들구요...^^
    요즘 양문형이 대세라 고민이네요~^^

  • 5. 일반
    '08.10.13 1:29 PM (58.226.xxx.213)

    냉장고쓰다가 양문형으로 바꿨을 때~ 와, 정말 편하다.
    전 그랬어요.
    뽀대나는 양문형 강추! ^^

  • 6. .
    '08.10.13 1:40 PM (122.32.xxx.149)

    양문형 쓰세요.
    어차피 안에 있는거 꺼낼때 앞에 있는거까지 다 꺼내야 하는건 양문형이나 일반이나 마찬가지예요.
    식구 적으면 냉동실 활용이 많을텐데 양문형은 냉동실이 넓어서 좋아요.
    저도 일반형 쓰다가 양문형으로 바꿨는데 불편한거 전혀 모르겠어요.

  • 7. 살림 5년차..
    '08.10.13 1:43 PM (125.178.xxx.80)

    고수님들께 제 의견을 말씀드리기 창피하지만..^^;
    전 일반형 권해드려요.
    양문형이 모양도 예쁘고, 냉동실이 넓어서 좋긴 한데 전 속이 깊어서 별로더라구요.
    가끔 친정에서 일반형 써 보면 일반형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내용물이 다 보여서^^
    양문형은 용량이 커져도 안으로만 깊게 들어간다는 얘길 들어서..
    뭐, 잘 정리하고 쓰시면 상관 없겠지요. ^^

  • 8. 양문 별로
    '08.10.13 2:20 PM (116.126.xxx.83)

    저도 혼수품 준비할때 양문으로 사고 싶었는데 그냥 일반으로 샀어요
    8년쯤 썼구요.. 집 장만해서 이사오면서 꿈에 그리던(?) 양문형 냉장고.
    보석 박힌걸로.. 용량도 젤 큰걸로 샀죠..
    받아놓고 뿌듯~ 만족~ 넘 좋았죠..
    근데.. 몇 달 써보니 앞으로 툭~ 튀어나온 냉장고, 생각보다 비좁은 수납공간,
    깊숙한 선반.. 용량에 비해 수납이 덜 되는것 같아요(선반이 많아서..)
    그나마 냉동실은 좀 만족인데.. 나머진 별로네요..
    여름에 수박 넣기도 애매하고(선반넣으면 가능하지만요)..
    김치냉장고는 필수로 있어야해요
    그래서 얼마전 딤채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 9. 그냥
    '08.10.13 4:08 PM (210.123.xxx.99)

    양문형 쓰세요.

    최신형의 경우에는 일반형보다 전기 소모가 훨씬 적습니다. 그리고 용량 큰 것 사면 일반형과 차이 없구요.

    살림하시던 분이라면 취향대로 하시라 하겠지만, 새신부일 경우에는 자칫 시댁에서 돈 아끼려 저런 구닥다리 혼수 해왔냐, 이런 말 들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지 마세요.

  • 10. 마음에 드는걸로
    '08.10.13 4:21 PM (61.104.xxx.31)

    남의 시선 생각 마시고 자신이 좋아하고 편한걸로 하세요!
    저는 양문형냉장고 정말 복잡해서 싫더라구요.
    친정이나 시가에 가서 보면 정말 복잡하고 청소도 만만치 않고 수납도 용량 적은 제것보다
    못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일반형의 손잡이는 오른쪽, 왼쪽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수 없나요?
    저는 리페르 냉장고 12년째 쓰고 있는데, 손잡이는 집구조에 따라 마음대로 옮길 수 있어요.
    국산은 그렇지 않은가요??
    충분히 비교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걸로 하세요!

  • 11. 양문형이요
    '08.10.14 11:47 AM (220.94.xxx.231)

    수납박스 사다가 차곡차곡 해놓으면 공간활용 잘된답니다~~ 여유공간 만들기도 편하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990 지름신과 냉장고 1 오랫만에 2008/10/13 375
239989 대학병원 MRI 궁금 7 인천한라봉 2008/10/13 612
239988 봉하 오리쌀 예약하세요.^^ 8 조선폐간 2008/10/13 850
239987 깍두기 담글때 뉴슈가대신 설탕 안되나요? 7 궁금이 2008/10/13 2,777
239986 고1아이문과,이과 선택 7 소운 2008/10/13 751
239985 70세 여성도 자궁암 걸릴수 있나요? 2 유나 2008/10/13 618
239984 남편이 불면증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합니다 10 . 2008/10/13 1,040
239983 날로 심해지는 건망증과 기억력 12 아이엄마 2008/10/13 863
239982 누가 옳은가. 지금? 2008/10/13 156
239981 치아교정하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ㅠㅠ 13 넘아파 2008/10/13 2,291
239980 우리 남편의 마음.. 4 ... 2008/10/13 727
239979 저도 전기밥솥 고민이에요 살까말까.. 7 ^^; 2008/10/13 1,040
239978 뉴타운 반대현수막 foreve.. 2008/10/13 262
239977 철없는 시동생 3 시동생 2008/10/13 886
239976 곰 여기 있어요! 2 2008/10/13 454
239975 인터넷쇼핑에서 구입한 화장품 트러블의 경우 반품 문제... 6 인터넷쇼핑 2008/10/13 534
239974 오늘부터 지출 제로 함 해보려구요 20 도전 2008/10/13 1,432
239973 가브리엘의 오보 3 toto 2008/10/13 450
239972 백화점에 청바지 수선 맡겨 보신분? 3 트루릴리전 2008/10/13 711
239971 궁금)댕기머리샴푸 2 탈모 2008/10/13 638
239970 지금 펀드 환매 했어요.. 6 허무함 2008/10/13 2,077
239969 생강, 계피,쑥 같은 거 편리하게 많이 먹을려면 어떻게 하나요? 7 몸에서 찬바.. 2008/10/13 580
239968 멍이생긴후에 멍울이 잡혀요 1 2008/10/13 236
239967 동원 에서 나온 죽 중에 3 알려주세요 2008/10/13 283
239966 저 일그만둘까요?? 11 조언 주세요.. 2008/10/13 1,412
239965 상가안의 떡집 이름이 뭐죠?? 3 갤러리아팰리.. 2008/10/13 399
239964 KBS, ‘대통령 연설’ 독립편성 ‘취소’ 3 환영~~ 2008/10/13 489
239963 베개 추천 부탁합니다~! ^^ 3 베개 2008/10/13 484
239962 저도 재개발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 . 2008/10/13 699
239961 버버리 노바 체크 스커트 요즘도 6 많이 입나요.. 2008/10/13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