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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을 사야 할까요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대출을 받아 빌라를 살까 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군요
알다시피 요즘 대출금리가 계속 올라가고 경제상황도 안좋아서.. 또 집값도 이미 다 오른 상태이긴 하지만 아이들도 커 나가는데 2-3년에 한번씩 계속 이사다니기도 그렇고 .. 낙성대역에서 5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빌라인데 2억8천 달라고 하더군요. 전 1억5천정도 있어요 나머지를 대출받아 집을 사야 할까 아니면 한번 더 전세를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1. ㅇㅇ
'08.10.12 3:13 PM (218.238.xxx.224)계속 전세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지금 대출받아 집 사는 건 죽음입니다. 몇년 후 부동산 완전히 폭락하면
그 때 집 사세요. 부동산, 주가 하락하는 건 우리나라만 피해갈 수 있는 게 아니구
세계적인 추세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거든요.2. ...
'08.10.12 3:21 PM (125.185.xxx.65)애들데리고 전세다니는거 쉬운일 아니죠..그래서 다들 내집 내집 하는거구요..
제 친구가 남편 지방 발령으로 이사간다고 집을 내놓는다고해요..마침 낙성대역 근처구요.
27평 현대@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3. 에구...
'08.10.12 3:41 PM (122.36.xxx.221)2억 8천 짜리 빌라를 1억 넘게 대출 받아서 구매하신다는건
부동산 초호황기였던 2~3년 전이라도 호응하기 어려운 결정이신데요...4. ..
'08.10.12 3:45 PM (121.140.xxx.180)저두 낙성대역에 살고 있는데요..
이동네 집값 장난아닙니다.. 일단 지금 구매하시는건 말리고싶네요^^5. 그만두세요.
'08.10.12 6:01 PM (221.153.xxx.84)다 떠나서 대출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게다가 빌라라고 하니 급할 때 팔기도 어렵습니다.
좋을 때도 빌라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주거지지요.6. 요즘
'08.10.12 6:18 PM (222.107.xxx.250)집 못 팔아서 다들 난리들인데
집을 사시겠다뇨...
거기에 대출까지 억대로...
정말 말리고 싶네요. 진정으로요.7. 맨윗님
'08.10.12 7:35 PM (121.131.xxx.70)몇년후 완전폭락?
당장 코앞의 일도 모르는데..몇년후에
폭락할지 안할지 장담하실수 있나요?
님말 믿고 몇년후 폭락할때 사려고 안샀는데
몇년후 더 올라있음 책임지실수 있는지..8. ...
'08.10.12 8:36 PM (125.130.xxx.46)그래도 지금 자기집 팔고 넓은평 이사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다 본인 생각대로해야죠9. 과연
'08.10.13 9:06 AM (220.70.xxx.230)대폭락이 온다해서 집 살 수 있을까요 ?
그때면 화폐가치도 함께 하락 할 수 있을 텐데...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어떤 관점이던 스스로 판단해야합니다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하겠지요 ~
저희도 지난해 산 집 아직은 그대로지만 늘 불안불안합니당10. 저희는
'08.10.13 12:06 PM (124.197.xxx.38)전세 연장했어요
원래 올해 집을 살 계획이였는데
집값폭락이니 뭐니가 문제가 아니라...경제 전반이 (고용과 물가 금리등등) 불안한 상황에서 도박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돈 더 모아서 안정기에 사려구요 (대폭락은 몰라도 당분간 급등시기는 안올거 같아서요)
주식도 바닥에서 사면 남는게 제일 많으니 좋겠지만 가장 안전한건 무릎에 사는거잖아요
저희는 딱 집한채 자산밖에 능력이 안되서 안전으로 정했어요
어차피 앞일은 모르는거니 님 판단에...11. 말리고싶어요
'08.10.13 2:26 PM (211.106.xxx.53)낙성대역에서 어느방향이신지 모르지만 혹시 공원가는쪽이라면 진짜로 말리고 싶습니다.
몇년전부터 원룸바람이 몰아쳐서 그동네 이제 한집건너원룸입니다.
주거지로는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빌라라면 지금의 원룸들과 한꺼번에 노후화가 되서 동네 전체가 어두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되팔기도 쉽지않을겁니다.
혹시 재발계획이 있는 지역이라면 모를까 그쪽 빌라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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