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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먹는 자장면

자장면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08-10-12 14:30:21
정말 어쩌다 먹는 자장면을 시켰네요

먹다보니 이상해서 고기를 싰어보니 탕수육고기네요

튀김옷이 입혀진 고기를 넣었네요

평소 그 집에 애정을 가지고 있어 조미료도 안넣고  조리 환경이 깨끗해 그래도 그런집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에 배달오면 음식을 다른그릇에 비우고 바로 그 자리에서 돌려주곤 했는데

기분이 상하네요 남긴 걸 넣었을까 남긴걸 넣지 않았더라도 기분이 이상해요

주인이 바로 왔네요 돈을 환불해주라 했어요 돈 주시고 많이 튀겨 넣은거라 하시지만

기분이 이상합니다
IP : 211.59.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칼
    '08.10.12 2:37 PM (124.111.xxx.146)

    요즘 물가 올랐다고 그런식으로 눈속임하는 식당들이 한 두군데겠습니까?
    에휴~~
    제가 보기에도 대형 고급식당이든 조그만 밥집이든 반찬재활용 안하는 집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어쩔 수 없이 나가서 밥을 먹어야할때는 반찬그릇 안의 반찬을 눈이 사팔뜨기가 될때까지 자세히 요리조리 살펴보는 몹쓸 습관까지 생겼습니다..
    이젠 계속 귀찮더라도 외식 안하고 자장면이 먹고싶을땐 짜짜로니로, 짬뽕이 먹고싶을땐 해물짬뽕으로 탕수육이나 깐풍기도 82쿡에서 본 초간단 레시피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해결하려구요..
    아~~ 정말 믿고사는 세상이 언제 올까요....

  • 2. 인천한라봉
    '08.10.12 2:39 PM (211.179.xxx.43)

    아.. 시커먼 자장면속에. 무슨일이..
    뭐 시켜먹기 무서워요..
    옛날에는 그냥 과자 하나 초콜렛 하나 먹는게 너무 큰 행복인데..
    지금은 똑같이 돈주고 사먹는 음식에 왜그렇게 몹쓸짓을 하는지..
    아이들한테 꼭 유기농 과자만 사먹이는 그런 모습 보면.. 참 아이러니하구 이상해져요.
    무엇이든 사람 먹는것에 먹을수 있는걸 팔아야하는데.. 꼭 유기농을 먹일만큼
    일반 음식 재료는 믿지 못하는걸까 하구선.. 그럼 그런걸 왜 파는걸까? 하며..
    아.. 먹을께 넘쳐나도 먹을께 없는 시대에요.

  • 3. 자장면
    '08.10.12 2:48 PM (211.59.xxx.172)

    네 아주 이젠 결심했네요 절대 시켜 먹지 않으리...
    애들 셋데리고 한 번도 외식 않하기 쉽지 않지만 이 악물고 버티다
    저 혼자 있을대 가끔 먹곤 했는데 ..그냥 김치에 고들빼기 김치에 밥이나 먹을걸 ..

  • 4. 근데
    '08.10.12 8:11 PM (218.153.xxx.229)

    탕수육을 왜 넣었을까요 ?
    저도 예전에 한번 그런적 있는데 좀 찝찝하지만 그냥 넣었나보다 그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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