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와준게 고마울때도 있군요,,

[허~]

추석앞두고 르쿠르제 대형원형냄비 지르고,터키그릇사고.폴로구매대행하고 고디바 코코아산거..
추석 앞두고 왕창지른품목이었어요
추석앞이라 돈들일도많은디, 하필 그때 지름신이오셔서...쩝~
그때는 내가 왜이리 과소비를햇을까하고 후회막급이었습니다,,
요즘 환율올라가는거보니 이제 구매대행도 못하고,수입제품이라면 이제 눈으로만 구경할날도있겟구나싶어서
새삼 잘 한것 같네요
이제 20~30년정도 저 이런거 꿈도 못꾸고살것 같네요..
앞으로 못사볼거 사봤다생각하니 넘 잘한것 같습니다..
과소비해놓고 이렇게 뿌듯해보긴 첨입니다,,
오늘 왠지 앞으로 닥칠일생각하니 넘 서글퍼서 주절주절...

[ㅋㅋ]

그러게요
미리사둔게 어쩜 좋을지도
저도 고디바 몇통 사놓은게 있는데
지금 사려면 엄청 올랐겠죠

[저도]

한창 지름신이 내려 그릇을 몇 달에 걸쳐 조금씩 사들였는데
지금보니 많이 올랐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지금은 지름신도 깨끗이 물러간 상태!
돈 왕창 써놓구 왤케 뿌듯한거죠? ㅋㅋ

[ㅎㅎ]

저두요...
지난 겨울 일본가서 쇼핑 쪼매하려는데
남편이 어찌나 구박을 하는지...기다리게 한다고...
그러나 꿋꿋하게 사고 싶은 예쁜 찻잔들 고르고
지름신이 강림하여 계획에 없던 것도 몇 개 더 샀는데...
이제 생각하니 잘했네요.
그 당시에 엔화 850원대로 갔거든요.

[지름신]

원글님 지름신이 오셔서 구입한 그릇 사지보고 싶네요.
사진좀 올려보세요. 지름신이 잘오셨네하고 칭찬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