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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년 버티면
한국이 상당히 잘못된 정책을 피고 있다는 것 인정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태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 못할 정도의 평온함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정말 모르고 순진하시고 설마 그래도 이렇게 보시는 분
두번째는 이건 내 일은 아니다.나는 이 위기를 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고
이 위기를 넘어서면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이정도까지 감지하신 분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비참해질지 아시는 분도 많습니다. 가족 동반자살 정도.. 그 보다 비참해 질 수도 있는데 ..) 나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문제는 두번째 부류입니다.
과연 그 두번째 부류들께서 살아남으실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충격으로 끝나냐 하는 것입니다.
많은 외신과 경제학자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사실 두번째 부류였습니다.
그래.. 어쩔 수 없이 일부는 희생해야지
이 큰 흐름에 어떻게 하겠어...(음...그래도 나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거야.)
참으로 냉정한 얼음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파도가 아니고 해일입니다.
이제 무섭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제가 여기서 살아나가 혜택받을 부류가 아니었습니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사실입니다.
그래, 그래도 나는 한세상살았고 좋을적도 있었으니 되었고
이런 자조적인 생각으로 포기하자 흐름은 어쩔 수 없다라고 체념하려는데
제 눈에 들어오는 건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는 5세 8세 두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평범한 맞벌이 가정의 아내이구요. 서울에 대출 1억 넘게 끼고
33평 아파트에서 한달에 대출이자내고 큰애 수영보내고 미술학원 영어교실은 보내고 작은애 유치원 보내고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속으로는 집값오르기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1 ~ 2주일에 한번 정도 코스트코에서 장보고 피자 먹으면서 생활비 제하고 남는 월급의 대부분을 대출이자로 꼬박꼬박 바치면서 그런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2mb를 뽑지는 않았지만 그가 되었을때 집값 한번은 올려주지 않겠어 생각하며
그때 나는 팔고 차익을얻을 생각에 장미빛으로 세상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아닙니다.
그야말로 이건 완전 위기상황
세계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지금
무역국가인우리가 영향을 어떻게 적게 받습니까
우리처럼 미국에 영향을 받는 나라가 어디있나요? 그런데
미국이 망하기 일보직전인데 우리가 괜찮다?
개가 웃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는 끝이 안보이는 긴터널에 들어선게 사실입니다.
이런 위기속에서 만약 우리가등거리 외교를 유지하고
중국 북한에 척을 지지 않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면
이건 위기가 아니라 기회일 수도 있었습니다.
2mb집권초기 우리나라는 외환 보유고 전세계4위였습니다
지금?
개털입니다.
오죽하면 정부에서 기업을 협박해 달러 내놓으라고 국민들에게 달러모으기 운동하자고 하겠습니까?
대기업 위주의 고환율 정책을 펴다가 헤지펀드들의 공격대상이 되어서
쪽박찬겁니다.그 환율 정책때문에 도산할 중소기업이 70%랍니다.
중소기업이라니가 별거아닌 가내 공장같죠? 수출 위주의 우량 중소기업만 키코에 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다 금리인하정책을 펴서 한국은행까지 마지막 곳간을 열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나라가 10년 정도 암흑기에 빠지게 되는 셈인데
거기다
국가 기간산업 공기업 선진화?
부동산 폭탄 떠넘기기
대운하건설(이건 안한댔지만 믿으시나요?)
만약 대운하 안한대도 최소한 30-50년입니다.
10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30-50년이면 우리애들은요?
좋은 시절도 겪어보지 못하고
우리 애들은
10%가 저지른 만행의 뒤치닥거리 하며 살아야 합니까?
동남아시아의 태국등에서 보통의 사람들은 끼니를 걱정하며 삽니다.
우리가 그렇게 된다고 보시면 너무 과장일까요?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해고 당하시면 그래서 수입이 뚝 끊기면
공공요금은 다 오르고 물가는 천정부지에
내야되는 대출이자
나가야 되는 돈은 합해서 한달에 최소 200 - 300(공공요금 오르면 이렇게 해도 하루 3끼 어렵습니다.)
집날려먹는 거 순간 거리에 나앉게 되고
남자들은 피팔고 여자들은 몸팔고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중에 애수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비비안리 나오는전쟁중 헤어진 슬픈 연인에 대한 영화인데요.
거기서 비비안리가 연인과 헤어져 전쟁중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몸파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땐 어려서 왜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을까 했는데
전쟁이나 공황중 일자리가 없을땐 비일비재한 일이라더군요.)
안되니까 도둑 강도질에 공포 도시
이게 남의 일 같으시죠?
이게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입니다.
우리나라의 앞날은 이거보다 더할 겁니다.
공기업 선진화?국가 기간산업 팔아아먹으면 안됩니다.
부동산폭탄 안지 마십시오. 빚은 빨리 갚으시는게 좋습니다.
대운하? 이건 절대 안됩니다.
남의일 아닙니다.
저도 나름 한국의 중산층이라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못 피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피해를 줄여 후대에는 영향을 덜 미쳐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엄마된 사람의
도리가아닐까요?
처음 82에 온건 못하는 요리법 배우러 왔고
이곳의 아기자기한 분위기 지금도 사랑합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많은 분들이 저처럼 남의 일로 여기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요....
광우병 쇠고기때
애들 생각하면서
어떻게 애들 먹을것을 장난하냐는 분노의 마음 다있으셨죠?
지금 광우병 소가 문제가 아닙니다.
나라가 어작나게 생겼습니다.
정신차리고 우리
최대한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나라 거덜내게 하지는 맙시다.
1. 제나
'08.10.11 5:08 PM (121.176.xxx.238)동남아시아는 그래도 뒷산이나 풀숲에 가면 먹을것이 뚝 떨어져 있지않을까요?
그래서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다고 (우리가 보기엔 좀 게을러보이는;;)
우리야..뭐.. 나무 껍질을 벗겨먹고 풀 뜯어먹고 그걸 요리로 개발하기까지 하고 살았으니..
초근목피.. 어쩌면 우린 동남아보다 생계의 위협을 더 받고 살 가능성이 많아요.
그렇게 안되게 만들어야하는데..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힘들거 같습니다.2. 휴~
'08.10.11 5:09 PM (211.186.xxx.74)요즘 잴부러운사람이 자식없는사람입니다,,
어른들도 힘들겠지만 그마 좋은시절도 있었것만...애들 보면 어찌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암담한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갈지..3. 음
'08.10.11 5:10 PM (211.187.xxx.247)다행히 대출은 없고 강남에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현금 일반은행에 몇억 있습니다.
맞벌이 입니다. 주식은 안하구요.... 그럼 뭘해야 하는 건가요? 시중은행에 돈넣은걸 빼서 장농속에
넣을수도 없고 금으로 바꾸어서 넣어야 하나요? 둘다 그나마 대기업에 다닙니다. 대기업이 다 망하고
시중은행이 다 망하고 아파트값이 반에 반토막 날까요? 하나 있는 아파트 팔아야 하나요?
아껴쓰고 될수 있으면 당분간 투자하는거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러면 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4. 음님
'08.10.11 5:18 PM (203.229.xxx.213)그래요, 좋으시겠어요.
...
지금 님과 같은 답변 듣자고 이 글 쓰여진 거 아닌거 같은데요?5. ...
'08.10.11 5:21 PM (121.155.xxx.3)인터넷세상과..그 밖의 세상은 하늘과 땅정도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지난 대선때에도 인터넷상의 분위기라면 지금 대통령 자리는 딴 사람이어야 했고..
지금도 인터넷상의 숨가쁜 위기상황을 읽다가 고개를 돌리면 그저..평온한 또 다른 세상이구요
잘 모르겠습니다..앞으로 온다는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것이 잘하는 것인지..
정신을 차린다는것이 어떤것인지... 대충 알고는 있지만 피할 방법이 없는게 차라리
더 괴로운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돈을 갖고 있으면서 빚을 안 갚는것도 아니고, 당장 집을 팔래야 팔리지도 않는다고 하고
전세값이 내려간다면.. 또 빚을 져서 내린 전세값을 돌려줘야 될 형편이 될것 같고...
집을 팔아라 빚을 갚아라.. 정신을 차려라 하시지만..
그게 그저 말처럼 쉬운 방법이 아니니 더 답답합니다.6. 아엠에프
'08.10.11 5:25 PM (125.184.xxx.8)아엠에프 며칠 전까지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 사실을 알지못했습니다.
조중동에서는 외신이 호들갑 떠는 거라고 거짓말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기초체력은 좋은데, 다만 전세계 경제가 어려우므로 덩달아 우리나라도 힘든거라고 둘러댑니다.
그럼 왜 전세계 달러 가치가 곤두박질치는데, 우리나라 원화의 환율만 수직상승하는건가요?
전세계 4위 외화를 모아둔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이전 정부 말고 누구이던가요?
저를 포함한 촛불들이 그렇게 초를 들고 항의한 것은
단지 광우병 쇠고기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개무시하고 절차와 상식을 무시하고 나라 말아 먹는 짓 하지말라는 경고였고, 애원이었고, 눈물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잘 하는데 밑의 것들이 잘 못해서.........
아직 시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줘야........
노무현과 이전 정부가 잘못해서......
정말이지 신물납니다.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어서 죄송하네요.7. 될까?
'08.10.11 5:27 PM (125.129.xxx.41)음님 사회과학을 전 잘 모르지만 사회의 변화에 관한 변수는 너무나 다양해서
큰 흐름을 읽고 여러가지 변수중 중요한 변수들을 찾아내고
그것들이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보는 것이아주 중요하다 하더군요.
즉 점쟁이나 신이 아닌 이상 어찌할까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만이 확실합니다.
거기에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더 변수가 많죠.지정학적 위치 강대국들의 영향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큰 흐름은 우리가 경제위기란 점이고
부동산 신화는 이제 깨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공황중에도 잠깐씩 경기가 좋아지는 듯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기간이 있었다는 점은 기억들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위기를 개인적으로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국민 대다수에게
회복하기 힘든 데미지를 입히는 정책 만큼은
빈부를 떠나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외환 보유고와 기간산업을 아무렇지 않게 외국 헤지펀드들의 입에 털어주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자들이 나라르 다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쥐고 있는 재산은 국가 가치가 하락하는 순간 함께하락하는 겁니다.
필리핀에서 우리가 100평짜리 개끗한 집에 넉넉한 돈 굴리고 산다고 해보죠.
저는 같은 조건이라면 우리나라 있고 싶은데요.
또 같은 조건이라면 스위스나 핀란드 에 있고 싶습니다.
국가 가치가 올라가고 내려가고는 여러분의 개인 자산을 지키는 이상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가
치안도 유지가 안되고 거지가 우글우글 밤낮으로 납치 강도가 성행한
그런 곳에서 평생 간신히 밥벌이나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니, 자손의 그 자손까지 그런다면..8. 로쟈
'08.10.11 5:45 PM (122.32.xxx.21)원래 일반사람들은 아직 못느껴요. 올해먹고사는건 작년 수주로 일해놓은것이고요.
단지 경제정보빠른사람들이 먼저 감지하고 움직이는거죠.
주가지수같은것은 6개월 선행이기때문에, 체감 경제로 다가오려면 내년쯤 될거에요.
그 충격이 제발 견딜만 하기를 기도하고 있죠.9. 현실적
'08.10.11 5:47 PM (211.187.xxx.247)으로 솔직히 아직 특별히 와 닿는게 없어서 그러는 겁니다. 저도 답답하네요.
이나라를 다 걱정하는 국민들입니다. 그리 큰부자는 아니지만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분위기보면 물론 요즘 주식하시는 분들..거의
잠을 못주무십니다. 그것도 대출까지해서 주식하시는 분들....이해할수 없습니다. 거의 인터넷만
보시면서 주식 땜 한숨만 쉬고 일은 거의 뒷전하면서 대통령만 왠종일 욕하십니다.
한심하다고 저희들끼리 수근거립니다. 대출많이 받아 무리하게 집장만하신분들도 ..한숨만 쉬구요
주변분들이 대부분 개인욕심으로 생겨난 일들을 대통령 욕만하면서 종일보내는게 좀 답답합니다
참고로 하나 이야기 할까요? 회사 컴퓨터에 증권 못하게 하니 핸드폰을 pda로 바꾸더구요.
우리 여직원들 다 혀를 내둘렀어요... 본인이야 오죽하면 할까만은 ... 좀 답답하네요10. 헉 바로 윗님
'08.10.11 6:00 PM (121.176.xxx.238)그렇다면 이제 8개월 지났으니 어쩌면 4개월 안에 뭔가 큰일이 나서 그 사람 물러난다는 거잖아요?
흑흑.. 나라에 우환이 들것같아 너무 걱정스러워요.
점이 맞아도 안맞아도 걱정스럽네요.. 삶은 가시밭길 이라더니..11. 그럼
'08.10.11 6:03 PM (211.187.xxx.247)지금 대통령 물러나고 누가 되야 이나라를 살릴수 있나요? 누가 되길 바라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다시 노무현이가 대통령 되면 이나라를 살릴수 있나요?.......12. ..
'08.10.11 6:06 PM (122.32.xxx.149)그럼님.
그냥 죽이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만 뒀으면 좋겠습니다.
누가됐든 지금보다는 낫겠죠.13. 그래도
'08.10.11 6:37 PM (61.80.xxx.159)희망을 가져 볼래요...
물극필반이라는 말처럼
다음 분은 유사이래 가장 정치를 잘 하셔서 우리나라를 세계리더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14. 음님도 피해자
'08.10.11 6:42 PM (125.129.xxx.41)가 되실 수 있습니다. 경제 공황으로 불황이 길어져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감원열풍에 말리신단면 당장 살인적 고물가와 공공인상의 요금 등으로 고통 받으실 수 있고 환율로 가지고 계신 현금의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국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불황기간을 단축해야 많은 국민들이 살아남고 복구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상황을 더 안 좋게 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도산시키고 그 부를 남는 사람들(제가 보긴 10%도 아니에요 3-5%도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가져가게 하는 것으로 정책을 잡은 듯합니다.
저는 누가 되었든 간에 국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황을 단축시킬 수 있는 능력있고 사심없는 자가 지도자가 되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이건 외신에 나온 말입니다. 앨빈 토플러가 말했대요.
그러지 않으면 10년 아니 30년 50년도 장담할 수 없답니다.15. 그리고
'08.10.11 6:46 PM (125.129.xxx.41)이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아파트 중산층이 될거라더군요..(시골의사 아시죠? 블로그 들어가 보세요.) 정말 남의 일 아닙니다. 개인위기관리 철저히 하시고 더이상 벌짓 못하게 해야 해요.
그동안 환율방어한답시고 쏟아부은돈만 건졋어도 이리 안 되었습니다.위기가 기회? 아닙니다. 공멸입니다.16. jk
'08.10.11 6:47 PM (124.63.xxx.69)지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거지요.
크게보면 전세계적으로 어떤 거대한 시스템과 이론이 하나 끝나고
앞으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이 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20년간 신자유주의라는 시스템이 세계를 주도했습니다마는.. 이제 그게 끝난거죠.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이 될 것이고 그게 어떤 것이 될지 아직은 모릅니다.
아마도 미국의 오바마씨가 주도하게 되겠지요.
아직 새로운 시스템은 도입되지도 않았고
새로운 한 시대가 끝난 이후의 혼란기입니다.
최소 2년이상 이런 혼란스러움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유지될겁니다.
지금이 끝이나 어려움의 절정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되는겁니다. 그게 중요한점입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들도 거의 없구요. 최소한 욕심은 버려야죠. 살아남는게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할 것이구요.
어찌보면 명박이만 불쌍한거죠. 어쩌다 지금 대통령이 되어가지고 욕만 왕창 들어 잡수시고 계신거죠.(그러게 걍 찌그러져 있지 왜 대통령은 되어가지고.. 쯧쯧)17. 윗님
'08.10.11 6:55 PM (121.176.xxx.238)요즘 같은 때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8개월 동안 대통령 소리 듣고 살았던것 같은데요?
세계경제가 다 같이 어렵다고 변명이라도 할수있었잖아요ㅋ
어차피 닥친 세계공황, 불황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는 사심없고 도덕성 높은 사람이 최고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데 한표 던집니다.18. jk
'08.10.11 6:57 PM (124.63.xxx.69)아뇨. 전 이명박같은 그리고 한나라당이 집권한것을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야 욕을 바가지로 다 들어처먹을 것이기 때문에요.. ㅎㅎㅎ
뭐 그렇게 욕먹어도 한나라당 찍는 사람들은 또 한나라당 찍을겁니다.
그게 이 나라의 비극이지요.19. 그러니까
'08.10.11 6:58 PM (211.187.xxx.247)피해자가 안되려면 어찌해야 하냐구요? 회사 미리 그만둘순 없잖아요......아파트 당장 파나요?
마치 다 몰락하길 바라는 글 같네요..... 할수 있는게 뭐가 있냐구요? 그정도 정보는 요즘 다압니다.
매일보는게 뉴스나 신문인데..... 여기서 주워들은것도 있구요....금방 나라가 망할거 같은글들이요.
어제 보니 누가 종말까지 이야기 하더군요...... 그럼 이리 잘아는 님들은 지금 어찌 개인위기 관리
하시나요?20. jk
'08.10.11 7:02 PM (124.63.xxx.69)몰락을 바란다라.... 흠..
알고 당하는것과 모르고 당하는것은 설령 같은 사건이라도 대비책의 차이는 있습니다.
할 수 있는게 모가 있느냐? 솔직히 말해서 개인의 입장에서는 지금과 같은 큰 변화의 시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의 위기는 단지 한국의 위기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위기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 무너져가고 있는(진행형입니다) 중입니다.
새로운 것이 도입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방식으로 무너진 경제 시스템을 다시 일으킬 것이냐? 아무도 몰라요.
그거 알면요 떼부자됩니다.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
"어찌어찌해라" 라고 강하게 주장하는글 특히 자산을 처분하라고 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특정한 자산(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달러건 금이건 간에)을 구매하라고 하는 글들을 더 의심해야 합니다.
이 거대한 변화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움직이지 말아야 하지요.21. ..
'08.10.11 7:10 PM (125.184.xxx.8)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는데,
이거 뭐.....완전 정신 나간 인간들이 우리나라 수장으로 앉아서 대놓고 뻘짓만 하고 있으니,
(이명박 강만수가 일부러 그러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면, 그 인간들이 완전 바보 돌대가리란 소립니까?)
이노무 나라는 도저히 못 믿겠고 개인적으로라도 자구책 마련하느라 속 태우면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거 아닙니까?
몰락을 바란다는게 왠 말입니까? 지금 누가 강건너 불 구경한다는 소린지 원.22. 결론은
'08.10.11 7:12 PM (211.187.xxx.247).....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거였네요.....
23. ...
'08.10.11 7:23 PM (125.184.xxx.8)그리고
아엠에프가 제 생전에 이렇게 다시 올줄 몰랐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아엠에프의 본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 원인을 제대로 몰랐습니다.
우리 국민들 하나하나가 분수를 모르고 흥청망청 돈을 써서 나라가 망하는구나......그런 쪽으로 제대로 언론들이 몰고 갔습니다.
김영삼과 지금의 강만수를 포함한 한나라당 전신들의 잘못으로 그리 된 것을 아직도 대다수 국민들이 잘 모릅니다.
과거 아엠에프의 원인과 그 참혹한 결과를 뼈저리게 깨달았다면
노망난 영삼 옹이 헛소리 한걸 신문에 자상하게 나오고,
최근 영삼 옹 부친상 덕분에 마산시에 전체에 국화가 완전 다 동나는 웃기는 일이 안 벌어졌을 겁니다.
제정신 박힌 인간이라면 골방에 틀어박혀서 참회의 기도나 하고 있어야할 인간 아닙니까?
아엠에프 터진지 11년만에 다시 환란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위기 탓이라고 둘러댈 꺼리가 없었으면, 이것들이 대체 무슨 당치도 않은 변명꺼리를 갖다붙일지 상상도 안 됩니다.
요행히 하늘이 도우셔서 우리나라가 이번 경제 위기도 극복했다 칩시다.
지금 이모양 이꼴로 정신 못 차리면 10년 뒤에 이보다 더한 경제 위기 안 온다는 보장 있습니까?
우리는 지난 아엠에프에서 제대로 된 교훈을 전혀 얻지 못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알 것은 다 알고 올바르게 이해 할 것은 다 이해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돌부리에 두번 걸려 넘어지다니.......10년 밖에 안 된 고통의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햇따니.........이런 바보 같은 짓이 대체 어디있습니까?
제 자식들에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지금의 이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뼈에 새기렵니다.24. 음님
'08.10.11 7:30 PM (125.129.xxx.41)모두가 불안한 마당에 다 망하자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음님도 많은 정보를 접하셨으니까 감이 오셔서 그러시는거 압니다. 저도 며칠 잠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안돼.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피해를 봐야해.
2mb욕만 죽어라 했죠.
그런데
요즘 오체투지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구도하시는 분들은 달라도 확실히 다릅니다.
사실 이 위기는 세계적 흐름이지만
대한민국이 이렇게 기형적으로 대응하는 이유는
결국은 우리 모두의 이기심때문이라는 겁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나만 살아남으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이 2mb를 그 자리에앉혔고
또 그런 정책을 펴는데 침묵으로 동조하는 겁니다.
모든 국민이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펴기 때문에 대운하 정책이
일시적으로나마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그가 벌이는 정책을 우리 국민이 사심없이 상식을 가지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단합하여 한목소리로 외친다면
정말 막지 못할까요?
우리나라의 지식인과 언론과 사법부와 입법부는 모두 믿을 수가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국가가 국민을 버린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언론에 어디 한줄 이 위기를 객관적으로 말하는 정보가 있는지
요즘은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외신보느라 눈도 머리도 아파 죽을 지경입니다.
위기 관리는 저는 정부가말하는 반대로 해보려구요
그린벨트해제 보금자리? 이거 부동산 폭탄이잖아요?
부동산 너는 나랑 관계없다. 대출갚자 허덕허덕
2mb가 펀드들겠다고 했죠?(결국 아직까지 안들었지만)
저 펀드 해지했습니다.ㅜㅜ
그리고 또 뭐라고 하나 기다리고 있어요.
거꾸로 해야죠.
아파트 중산층을 희생양으로 삼겠다는데 왜 우리가 그 희생양이 됩니까?
그리고 이런 위기의 시대에는 사실한치앞도 볼 수 없기 때문에
개인 위기관리의 경우는 결국은 스스로의 몫이자 책임인 듯 합니다.
문제는 개인 위기관리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입니다.
후대를 위해서라도 전 국민이 이거 어쩌지 우왕좌왕 자기 살길만 찾다보면 결국은 국가적 위기가 오고 손해볼 것 없는 지배 계급만 좋은 일 해 주는 거죠..
이런 상황에 피해 안보고 상승할 수 있는 정도는 대기업이나 대한민국 1%정도뿐 나머지는 크건 작건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최소한 단기간에 이 위기를 다같이 극복해야합니다.
그래야 후대에 죄를 짓지 않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정책 절대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국가적 위기 상황이 도래하면
단죄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알아야 하는 겁니다.25. 선동
'08.10.11 8:45 PM (125.129.xxx.41)할 정도의 수준이 되는 사람은 결코 아닙니다.
제주제에 무슨...
침묵하는 다수가 잘못 판단한다고 보는 것도 절대 아니구요.
(저도 사실 침묵하는 다수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꽤 급박해 보입니다.
다음 개편 보고 좀 놀랬습니다.
얼마나 협박을 해대면...
그만큼 인터넷 여론을 경계한다는 뜻이겠죠.
모두들 아시는 얘기
그래도 한번 더 함으로써
제 생각도 정리하고
여러분 의견도 나누고 싶었던 거구요.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저도 답답해서 적은 겁니다.
무섭구요...26. 마지막으로
'08.10.11 9:06 PM (125.129.xxx.41)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정도의 인식은 다들 하시겠지만 굳이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건 우선은 저 자신의 이기심을 반성하려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어쩌자는 거냐라는 그런 태도보다 알고 당하자는 이야기와
최소한 국가적 손실을 줄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어쩌면 이 위기는 모두의 이기심때문일지 모른다는 스님과 신부님 말씀도 같이 생각하고 싶었구요.
신문을 보니 현대아산 현회장이 경영권 승계 위협 받았을때 어금니를 하도 물어서 빠진 일이 있다더라구요.
우리도 호랑이가 물어간대두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데
어금니 꽉 물고 버텨요. 모두 힘내세요.^^27. 바로 윗님께
'08.10.11 9:35 PM (122.36.xxx.221)이번 다음 개편에 정부 압력이 없었다고 확언할 수 있을까요.
님처럼 <다음이 협박 받아 개편한 것 = 엉뚱한 유언비어>라고 단정하면,
이번 개편은 정치적 입김이 없었다는 결론으로 읽힙니다.
유언비어 확산을 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진게 아니고,
어떤 정보를 유언비어로 볼 것인가도 받아들이는 주관에 따라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선동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진게 아니고
차라리 '나와 정치적 입장이 다른 발언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하는게 이해하기 쉽네요.
인터넷이 오프라인보다 확산력이 강하니 입조심하라고 하는 논리가
지금 정부가 인터넷 통제 하겠다는 논거인데,
이것이 과연 시대에 맞는 바른 길입니까.28. 다음이
'08.10.11 9:37 PM (125.129.xxx.41)세무조사와 검찰조사등 6개월 넘게 압박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이게 보통 평범한 조사는 아닙니다. 기업으로선 상당한 위협이죠.)
이번 개편으로 다음이 입을 손실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개편은 그 결과라고 보는게 인과관계상 맞습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이야기의 파급성을 알기에 2mb가 인터넷 규제를 하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다들 아시는 말씀 다시한 것 같네요.
이제 집안 정리를 해야해서 그만 뜨겠습니다.29. ..
'08.10.11 9:58 PM (125.184.xxx.8)이명박 정부가 자신의 정책을 비판하는 언론이나 인터넷 광장에 재갈을 물리는 행태는 공공연한데,
이걸 유언비어라고 치부하는게, 사실....더 유언비어 아닌가요?30. 지금
'08.10.11 10:10 PM (203.232.xxx.98)국내상황이나 전세계적으로나 워낙 변수가 많은 시기라....그냥 아무것도 안하시는게 재산을 지키는 방법중 최고의 방법이 될거라 합니다..^^
어느정도 수긍이 가더군요.....
이와중에 대박나긴 아주 힘든거 같고,저도 그냥 움크리고 있을려구요..31. ...
'08.10.12 12:02 AM (122.36.xxx.221)압력과 협박이 동급이 아니라구요....
물론 국어사전에 수만 단어가 나와도 완전히 동일한 말은 없지요.
예전에 고만고만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뜬금 없는 세무조사가 들어오면
거의 뒷돈 달라는 얘기였는데요, 여기서 협박하고 압력하고 어떻게 구분되는 건가요?
100%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글을 올리지 말아야 한다면,
언론사들부터 싸그리 문을 닫아야겠네요. 청와대나 정당 대변인도 좀 닥치고 계시고.32. jk
'08.10.12 12:28 AM (124.63.xxx.69)죄송합니다만 세무조사를 받은것에 대해서 그것도 조중동의 경우 지난 dj정권(그러니까 최소 5년이상 지난일입니다)에서 받았을때
게거품을 물고 발광했습니다.
근데 그게 뭐 몇년만에 세무조사 받았느냐?
아뇨 10년만에 받은거랍니다.그래도 발광을 했어요.
다음이 아마도 5년인가 6년만에 받은겁니다.
만일 조중동이 10년만에 받은것에 발광했을 때 과연 윗분은 뭐라고 말했을지 궁금하군요.
전 비판을 하건 비난을 하건 일관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이 세무조사 받은것은 당연하고 다음이 세무조사 받은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다음이 "하필 이때??"라고 의문을 제기한것 역시 당연합니다.
하지만 조중동은 그렇지 못합니다. 10년이나 세무조사 면제였으니까요.
만일 다음을 세무조사했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조중동 세무조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도 세무조사 한지 5년이 넘었거든요.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일관되지 못하니 욕을 들어 먹는겁니다. 위의 [투사아들너희로다]님처럼 말이지요. 님 편이면 무조건 감싸고 님편이 아니라면 어떤 왜곡을 해서라도 합리화하는건 참 치졸한 짓이지요.
그렇기에 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왜곡하는 [투사아들너희로다]라는 분을 싫어하고 공격해드립니다 ^^33. jk
'08.10.12 12:45 AM (124.63.xxx.69)확인해보니 다음의 경우 4년만에 세무조사 받은거랍니다.
이럼 당연히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위에도 말했지만 조중동의 경우 노무현 정부 5년간 전혀 세무조사 받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세무조사가 dj정권때였습니다
ps.
가뿐하게 밟아주시는 쎈스 ^^34. '다음'의 개편이
'08.10.12 4:15 AM (24.155.xxx.230)정부의 압력이나 협박으로 이루어졌다는 소리는 유언비어급이라는 윗님!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좋은 생각만 하며 맘편히 살고싶은게 요즘 소원이거든요.
여기저기 물어보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도 일절 몰라서 그냥 그러려니 살던데
알면서도 그리 생각하며 사실 수 있는건 거의 축복입니다.
근데...
이윤추구를 최고의 목표로 삼는 사기업인 '다음'이
사용자들이 가장 열광하는...
많은 이들에게 경쟁업체 네이버를 버리고 다음으로 이사까지 오게 만들었던
핵심 코너 아고라 토론방의
장점을 깡그리 없애서
다시금 사용자들로부터 이사갈 곳을 찾게 만드는...
그런 정책이
과연 다음의 일상적인 개편일거라고 보시는군요.
님이 가게를 하신다면
가게에서 젤 잘나가는 물건
다 엎어두고 파실 건가요?35. 세상이그래
'08.10.12 10:33 AM (121.147.xxx.186)저역시 한달전부터 늘 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닥 가진게 없어서..쿨럭~) 원래 힘들때 없는 사람은 더 힘들고 , 경기가 좋아지면 가진것들이 더 많이 갖는 구조이지요~
저는 2mb를 공구리 무식쟁이(잡아갈려나? 저 원래 싹아지여서 이딴말하니 봐주삼) 로 알고 있고 만수아저씨는 나라 두번 말아자셔도 매우 당당하고 꿋꿋한 저력을 지닌 분이며 그 둘은 환상의 고집불통, 무기, 매국,개독, 땅부자 ..뭐 이런집단의 대표로 알고 있어 그들의 말이 개 콧구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정말 무섭네요. 애를 낳은게 미안할정도..도대체 앞으로 올 기나긴 한파가 몇년을 가게 될지...
우리나라 언론을 믿지 않아서 bbc,타임지로 요즘은 들어가서 직접 동향을 보기도 합니다.
외신보도는 훠~얼씬 현재상황을 리얼하게 전달하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완전 뭐 뒷북치는 소리나 하고 있어요....외신보면 정말 ㄷㄷㄷ 입니다.
집값떨어질까봐, 종부세때문에 부도덕한 사람을 찍은 수도권 사람들 정말 이번에 피똥 쌌으면 좋겠습니다. 전엔 정부정책에 흥분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무엇보다 앞으로 다가올 한파가 무섭네요.
저야 절ㄻ어서 살아가겠지만, 정말 소년소녀가장, 노인들, 생활보호대상자....이들의 고통은 지옥일꺼 같습니다. 부디 비교적 잘 넘어가면 좋겠지만 인제 우리나라 본격적 시작되고 은행몇개 자빠지고, 펀드회사도 몇개자빠지고, 건설사 등...아고고..36. 인천한라봉
'08.10.12 2:51 PM (211.179.xxx.43)눈물나게 급공감..ㅠㅠ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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