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을 주 목적으로 할 생각은 없어요.
아이가 6세인데 바뀐 교육과정을 잘 몰라서 그냥 문화센터다니는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자기 아인 7세인데 내년에 학교가야해서 부모교육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가 어니냐 했더니 빨간*이라고...자기도 요즘 교육받는다고..한번 와보라고 해서..
전 지금 일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부담된다 했어요. 작은아이 3세가 있거든요.
부담갖지 말고 교육과정이 어떤것인지..그런 배경지식이래도 있어야 한다..라는 말에
요즘 교과서가 어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해서 교육을 하러 갔어요.
교육은 그냥 초등학교 교육이 다 저학년 부터 연계가 된 교육이다..하면서 교과서 보여주고
1학년 때 이거 배우면 2학년은 이거 배우고 고학년 가면 더 깊이가고..중학교 가면 심층으로 배우고..
하면서 제가 생각하기에 도움이 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교*책들도 할인해서 살 수도 있고, 수업받을 때도 할인되고...내가 교육받아 내아이 가르치는 정도래도
돈 버는 것이다..라는 수긍되는 말들을 하시고, 큰아이 적성검사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생각에 사원등록 서률 냈어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수입을 목적으로 더 교육을 받고 할 수도 있을 시간이 올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작은아이도 봐야하고...아직 초등이 문전이 아니라 그런지 급하다는 생각이 없지만요..
일단 이달에 일주일 교육받고, 다음달 부터 매달 15일 출근해야 한다네요.
연수도 다녀오면 정식 빨간*선생님이 될 수 있다네요.
집에 교*책들도 있거든요.
방문교사 하는 것은 메뉴얼이 있어서 그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제가 그런 교육을 받아서 제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웬지 찜찜한 구석이 있어서요.
나중에 까지도 도움이 될지도 걱정이고요.
제 나이 내년이면 서른중반이거든요.
미래를 위해 뭔가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떨까요???
지금은 내아이만을 위해 제가 봐 줄 수 있는 교육을 받고, 작은 아이도 크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본격적으로 하는 것은요??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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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교사 어떤가요??
엄마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10-11 12:45:43
IP : 211.209.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친구보니
'08.10.11 1:24 PM (59.7.xxx.188)말이 선생님이지, 그게 거의 영업을 해야 하는거라 걔가 보통 악바리가 아닌데도 포기하데요.
이집에서 저집 가기전에 시간이 애매하면 놀이터에서 시간보내다 가야하고
그러다 보니 차가 있어야 고생 덜하고, 맡은 집이 별루 없으면 남는거보다 차비가 더 나가고,,,
몇대 몇으로 나누다 보니 그런가봐요.
그냥 내 아이를 위해 공부한다 생각하면 모를까, 돈벌려구 하는거면...
제가 아는건 여기까집니다.2. 흠
'08.10.11 1:35 PM (211.187.xxx.247)이혼한 예전 동서가 여기 다녀서 그런지....거의 영업입니다. 울친정언니 아파트단지 물어보고...참
그런 실력과 인간성으로 아이들 가르치는거 보면서...한 1년 좀 넘게 하다 학생수가 적어서 그런지
뭔지 그만 두더이다. 돈이 안되고.....아파트 주민들을 잘만나야 한다나 뭐래나.....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누가 이런비슷한 유형학습지 아이들 가르친다면 하지말라고 합니다.
명절때 이핑계로 시댁안내려오고....명절때도 이학습지는 한다고 하더군요.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일 얼마든지 있습니다. 왜 이걸하나요? 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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