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말하지않으면 죽을것 같아서 여기에올립니다.
같은 회사 사람때문에 몇년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몇살 많은 선배(같은 직급)가 입사 이래 내내 괴롭히네요...
친해져도 보고 달래도 보고 화도 내어 봤는데.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볼때는 그냥 제가 싫고 미운 존재인듯 합니다..
오늘도 한탕 했는데...
사유가.. 화장실들어가는 제 모습을 보고 자기한테
인사를 않했답니다.
그 사유부터 30분동안 별소리 다 들었네요.
식사시간에 먼저 내려가면서 자기한테 문자않한다.
후배만 챙기고 본인은 우습게 본다.
저보다 친한사람이 많아 항상 약속많고 그런적 1-2번정도입니다.
자기는 저한테 노력을 하는데 저는 노력을 않한답니다.
사유는 모르겠지만 모두다 겉으로나마 친한게 지내고 싶어합니다.
창피하지만 둘다 30대 중반이 넘었네요..
이런건 선입견때문에 말하기 어렵지만..
저는 기혼자고 그분은 미혼입니다.
아이가 없는 저보고 부부 사이좋은 무슨띠?는 아이가 없더라~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사실 너무 징글징글해서 잘만 지내고 피하고 싶은 존재입니다.
한 사람마다 붙들고 계속 이간질에.. 남의 흉만 보기 때문에
역이고 싶지 않기때문에요..
또 계속 다른 삼자를 끼우기 때문에 맞장구를 처주면 언젠간 당합니다.
바로 자기가 먼저 욕한 당사자에게 제가 한 이야기처럼 합니다.
소설같지만 사실이네요..
어느날은 얼굴고민. 어느날은 왜 본인이 미혼인지.
회사에서 이런이야기를 한시간씩 들어야합니다.
않그러면 울고 불고 자신에 대한 하소연만 합니다.
몇시간씩 심지어..점심시간마다요.
사실 제가 못마땅한 눈빛이 몇일됬는데..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지겨워서요..
그랬더니 드디어 붙어서 드디어 오늘 저도 한마디했습니다.
긴 이야기 끝에 우리 사이 끈이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그 끈 놓아주세요
저 너무 힘드네요 했습니다..
계속 문자가 오네요...
적만들지 말라며 협박하고 이야기 끝내고 들어가는 뒷통수에
그만두라네요..
제가 좀 쌔게 나가서. "그만두라고요? 할말이 없네요. 드릴말씀없습니다"
이랬더니 또.. 자기말을 오해했다는둥 협박이네요.
이러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30중반까지 살며 이런분 처음이라..대처 노하우가 없습니다.
강하게 나가는 게 좋을 지 회사에 알려야 할지..걱정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 생활 고민 절실합니다.
.. 조회수 : 438
작성일 : 2010-02-01 17:19:14
IP : 219.240.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10.2.1 5:31 PM (220.78.xxx.59)샘이 나서 그래요 님이 부러워서 어린애처럼 떼쓰는거에요 상황이 꼭 부딪히고 생활해야되는 거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그래요 응 이런것만 해주고 싫은티 내지마시고 정 못듣겠다 싶으시면 핑계거리 만들어서 자리피하세요 차라리 먼저 선수쳐서 연락해서 밥먹자 하고 먼저 본인 자랑하시면 상대방이 슬슬 피할꺼에요 그래도 님은 저보단 나으세요.. 저는 여직원들 중에 저와 옆짝꿍 여직원동생이하고 둘만 본부장한테 왕따당해요 ㅠㅠ 눈에 뻔히 보이는데 아닌척하고 열불나지만 대놓고 말할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지만 속 많이 상해요
2. ~
'10.2.1 5:34 PM (220.78.xxx.59)그게 이유가 딱있음 어떻게 처신을 하겠는데 님 말대로 그냥 싫은거에요.. 유치원들도 그렇게 는 안할정도라죠.. 치사한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어째요 벽창호랑 생활하는거 정말 피곤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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