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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구입 1억2천대출.. 너무 무리인가요..

힘들지만우째..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0-02-01 17:07:28
지금 전세로 빌라에서 살고 있는데.. 결로 현상에 곰팡이..

더힘든건 여름철에 문열어놓으면 주변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얼렁 이사가야 하는데..이젠 아파트로 이사가려구요..

아파트 층간 소음이 심해도 우리 옆집 무식한 아짐보다는 낳을듯 싶어요..ㅠㅠ

이사다니는것도 지치고..이참에 아파트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서울에서  제가 가진돈에 대출을 해서 구입할수 있는곳은 강북쪽..

창동주공 근처 알아보니 그나마 21평이 2억 4천 정도로 되더라구요...

그럼 1억2천을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거기도 이제 오를만큼 올라서 1년동안 계속 보합상태라고

하던데.. 현재 도봉구 창동쪽 아파트 매입.. 너무 무리일까요??

집에 대해 관심이 없다가.. 전세생활이 날로 힘들어지니 여기저기 조금씩 알아보고 있는데..

지금은 너무 무리인듯 싶다고들 하고..

창동민자역사 들어오니..지금 사는게 낳을듯 하다고 하고..물론 부동산 얘기구요^^

현재 외벌이에 연봉은 4천정도.. 저도 취직자리 알아보고는 있지만..ㅠ

어떨까요 창동주공3단지.17단지.. 아님 삼성래미안..

아님..무리이니 조금만 더 전세로..

정말 고민되서... 처음 집사려는 겁도 나구..

저는 무리인거 같은데..안그럼 또 집값오르고 전세값오르고...ㅠㅠ

현명하신 82님들..지혜를 조금만 나눠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43.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0.2.1 5:18 PM (128.134.xxx.174)

    투자니 향후 집갑 추이니 이런거는 제외하고요......
    가능하면 3년내에 원금상환 할수 있을 정도만 대출 받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1억 3천 받아서 올해가 3년째인것 같은데 반 갚았습니다.

  • 2. 피구왕통키
    '10.2.1 5:18 PM (180.67.xxx.69)

    혹시 서울 말고 남양주 오남 진접쪽은 어떠세여?? 전세가30평대 새아파트가 6-7천이니.... 24평 헌아파트는 4500하더라고요

  • 3. 내집
    '10.2.1 5:36 PM (210.98.xxx.135)

    창동은 그래도 전철역 인접헤 있고 이래저래 크게 내리진 않을거 같아요.
    크게 오르리란건 제가 잘 모르겠고
    그냥 느낌으로 많이 내리진 않을거 같아요.
    노원쪽 학원가도 많이 멀지 않고 서울 어정쩡한 동네 보다는 그래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냥 내 집이려니 하고 사신다면 대출 그정도 하셔도 마음 편히 오래 살면 될거 같아요.

  • 4. 원리금 상환
    '10.2.1 5:36 PM (221.146.xxx.1)

    원글님 가정의 상환에서 원리금 상환이 부담이 안되고 합리적인 수준이면 괜찮겠지만.....
    무리가 된다면 다시 생각하시라고 말씀하시고 싶어요.

  • 5. 근데
    '10.2.1 5:56 PM (220.75.xxx.91)

    요즘 1억2천에 이자가 얼마쯤하나요? 한 100만원쯤은 되지 않을까요?
    연봉 4000이시면 실수령액 250~270정도 될텐데 그럼 이자 제하고,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생활이 가능하실까요?
    원리금 상환이라도 하게 되신다면 너무 무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출금이 너무 많으면 인생이 피폐해져요. 무리해서 집사서 아껴가며 갚는게 서민은 돈모으는 길이지만 서도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ㅜㅜ

  • 6. 대출
    '10.2.1 6:16 PM (110.70.xxx.96)

    남편이랑 저 연봉 합쳐서 연봉 거의 8000 이 넘는데
    1억 4천 정도 대출 3년 지난 지금 반 갚았구요
    작년 2년 정도 까지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상환 계획을 잘 세워 버려야 할겁니다

  • 7. 일단
    '10.2.1 6:46 PM (115.143.xxx.210)

    가장 적게 대출을 받는 범위에서 전세로 아파트를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살면서 장단점 따져가며 주변 아파트를 매입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 8. 힘들지만우째..
    '10.2.1 7:41 PM (211.243.xxx.151)

    답변감사해요.. 대출금이 너무 많죠..ㅠㅠ 보통 이자+원금 백만원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너무 빡빡하게 살 앞날을 생각하니.. 넘 무리인듯싶고..휴..힘드네요..

  • 9. 주택금융공사
    '10.2.1 9:51 PM (219.250.xxx.163)

    e-모기지론은 20년 상환까지 가능하고 고정금리에요(5.9프로 정도)
    그리고 다양하게 갚는 게 가능해요. 원금70프로 정도를 20년 후에 갚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
    잘 알아보세요...

  • 10. ..
    '10.2.1 9:51 PM (58.141.xxx.114)

    이자 원글 같이하면 백만원 넘지 않을까요?
    저희도 몇달전에 1억 대출로 집 넓힐 계획 세웠다가 그만 뒀는데요
    이자만 80만원 넘게 나오더라구요
    이자만은 어떻게 되겠지만 원금까지 생각하니 어질어질해서 큰 평수 포기하고 같은 평수로 이사왔어요

  • 11. 먼저
    '10.2.1 9:55 PM (112.149.xxx.12)

    살고싶은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서 살다보면 좋은 동 향이 나옵니다. 눈여겨 보셨다가 급매 나오면 그때 사세요.
    무턱대고 먼저 사지 마시고요. 그리고, 강북쪽은 오르기 힘들지 싶네요.
    강 아래쪽 으로도 한번 잘 알아보세요. 아이들 있다면 학원가쪽으로 가까운 곳도 좋구요.
    집값의 절반정도나 대출이 가능할지도 지금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지금 금리 올렸거든요.
    이게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중국 땅값이 흔들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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