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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과 사카린은 다른걸까요?
근데 저 당원이란걸 처음 봤거든요. 마트에서도 본적 없고..
얼마전에 사카린 들어간 파는 옥수수 보고 완전 경악 해서.. 이거 혹시 사카린 같은거 아닌가 싶어요.
저희 엄마는 옥수수 찔 때 소금이랑 설탕만 쬐끔씩 넣는데
시어머님 말씀으로는 당원은 조금만 넣어도 단맛이 많이 나니깐
설탕보다 오히려 몸에 좋다고 합니다.
설탕이 몸에 안 좋다고 들으셨나봐요.
제가 계속 밍기적 대답을 안했더니 계속 강하게 말씀하시구요..
제가 평소에 조미료 다시다 격하게 싫어하고 절대 입에도 안댄다는 거 아시거든요. 제 직선적인 입맛을 아셔서 그
런지 당원에 대한 예찬을 쭉 늘어놓으시는데..
남편도 옥수수 찔때는 꼭 당원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영 믿음이 안가요
여기에 물어보고 이상한거면 걍 안 넣을꺼예요.
알려주세요~~~
1. 아무것도
'08.10.10 4:26 PM (210.91.xxx.151)넣지 마시고....물만 넣고 찌세요...
옥수수 자체가 달고 고소해서 그 맛에 길들이면 진짜 맛있어요...
우리애 옥수수귀신이라 얼마나 잘 먹는지 몰라요...
첨엔 소금만 넣었었는데....그마저도 안넣으니까 훨씬 고소해요...씹을수록.....2. 아마도
'08.10.10 4:31 PM (211.114.xxx.233)이런 경우를 도찐 개찐(?) 이라고 할거예요
당원이나 사카린이나 다~~거기서 거기
윗분 말씀처럼 그냥 물만 붓고 찌시던지
정 섭섭하면 설탕하고 소금만 넣고 찌시던지 하심이...3. 당원이 뭘까..
'08.10.10 4:34 PM (220.78.xxx.28)와~ 역시나^^ ㅋㅋ 감사합니다. 첨으로 아무것도 안 넣고 쪄 봐야겠어요.
4. 다~~
'08.10.10 4:43 PM (222.107.xxx.126)당원, 사카린, 뉴슈가 모두 사카린성분이래요.
아무것도 안넣으면 좀 맹맹할텐데요.
설탕 넣으면 끈적하고 별로..
소금만 좀 넣어서 찜이...5. 다~~
'08.10.10 4:47 PM (222.107.xxx.126)사카린류 드어간 찐옥수수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안넣고 찐 옥수수 맛없다고 처음에는 안먹어요.
남편분 잘 길들이시길...6. 화학 조미료입니다
'08.10.10 4:54 PM (125.177.xxx.79)암튼 다 화학첨가물로 단 맛을 내는 것이니까...몸에 안좋아요
올 여름에 신나게 옥수수 쪄먹었는데....싱싱한 옥수수는 그냥 물에 왕소금 넣어서 삶으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그 거리에서 파는 사카린인가 당원인가 ,,,,이런거 넣어서 덜척지근하게 만든 그런 단맛 말고,,,
그냥 자연의 맛에서 우러나는 단맛 정말 맛있어요...
집에서도 소금에 설탕까지 넣으면 좀 들큰하다고 할까,.,,,깔꼼한 맛이 없어져요
역시 굵은 소금만 넣고 찌는게 제일 맛있어요
이 맛에 자꾸 길들이세요7. 당원 안좋아요.
'08.10.10 5:11 PM (218.156.xxx.55)사카린 성분이랑 거의 비슷할걸요?
저는 마트에서 파는 스테비아 슈가 쓰는데요.
스테비아라는 단맛나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랑
포도당을 섞은 거에요.
이거랑 소금 좀 섞은 물에 푹 담궈서 삶으면
파는 거랑 비슷한 맛이 나던걸요.8. 설탕
'08.10.10 9:36 PM (61.254.xxx.10)설탕이랑 소금 넉넉하게 넣고 삶아도 비슷하던데요
9. 존심
'08.10.10 10:45 PM (115.41.xxx.48)사카린은 당도가 워낙 높아서 가정에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즉 양조절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온것이 뉴수가나 당원 신화당입니다. 종류에 따라서 사카린이 5-10%이고 나머지는 포도당입니다.한마디로 사카린을 1/10-1/20으로 희석시켜 놓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