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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300씩 변액연금은 어떻게 하죠?

ㅜㅜ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08-10-10 12:47:58
제 동생이 목돈마련 한다고 한달에 300씩 변액연금을 삼성생명에 넣고 있습니다
벌써 1500이상 들어간걸로 알고있는데, 제 입장에서 너무 불안해요.
정말로 거지처럼 아끼면서 불입 하는건데 해지하면 돌려받을 것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넣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동생은 그냥 넣겠다고- 설계사가 채권60 주식40정도로 나눠져있다고 했다네요- 하는데...

잘 아는분들, 조심님,솔이아빠님,구름님등.... 조언을 부탁합니다.
전 1500 날렸다 치고 해지했으면 하거든요. ㅜㅜ
IP : 64.59.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8.10.10 1:00 PM (121.166.xxx.83)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봐도 참 답답합니다.
    그 보험 설계하시는 분 수당 엄청 챙기시 겠어요...

    300을 넣는다 해도 수수료만 해도 엄청난데, 그게 얼마인지 동생분 확인해 보신적이 있으신지...
    7~8년을 넣어도 실제 납입한 금액대비로 이익이 나기 힘든 구조입니다.

    보험회사에게 너무도 유리한 보험중 하나인데, 어찌 그 많은돈을 확인도 안해보시고 계약을 하셨는지... 지금이라도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을꺼 같네요...

  • 2. 돈을
    '08.10.10 1:17 PM (211.53.xxx.253)

    한곳에 그렇게 몰빵(?) 하시면 안되는데...
    저축을 하는 방법도 목적에 따라 기간별로 통장을 나누는게 기본이랍니다.
    1500이 아깝긴 한데... 그냥 두기도 그렇네요...

  • 3. 이런글보면
    '08.10.10 1:36 PM (59.86.xxx.22)

    정말 죄송하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는말 딱 그짝이네요
    그설계사도 너무 비열하고 동생분도 어찌 300이란 큰돈을 한곳에 올인합니까

    여러군데 알아보고 언니한테 의논도하고 해얄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 4. 지나가다
    '08.10.10 2:46 PM (211.111.xxx.114)

    수입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역시 용감하다는 표현을 하고 쉽습니다...

  • 5. 지나가다
    '08.10.10 2:47 PM (211.111.xxx.114)

    1500만원이 크지만 넣은지 몇달 안되니까, 갠적으로는 정신 차리고 해약하라고 추천하고 싶군요. ;-) 미네르바님 말 있잖아요.. 현금 쥐고 납작 업드려서 기다리고 있어..

  • 6. 그네
    '08.10.10 3:19 PM (211.178.xxx.72)

    맙소사...'거지처럼 아끼면서' 변액연금에 한꺼번에 300만원................
    그 설계사 봉 잡으셨군요.
    그렇게 하겠다고 해도 양심상 말려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같음 해약할 것 같은데.......

  • 7. 저같으면
    '08.10.10 3:58 PM (122.36.xxx.221)

    변액도 정리하고
    그 설계사와 인간관계도 정리하겠습니다.

  • 8. 저도,
    '08.10.10 4:33 PM (150.150.xxx.114)

    해지하던지 난리치겠어요. 동생분 잘알아보고 넣으시는건지 제대로 물어보세요,, 변액은 주가가 오르고 시장이 좋을때에도 장기투자 상품이라고 나오는 것이었어요~ 시장이 좋아도 10년이상 그 돈 묵혀놓을 생각아니면 함부로 못하는게 변액이예요.. 하물며 지금같은 때에.. 한달에 300이면 1년에 3600인데,, 그돈 적금으로 넣어도 뿌듯할텐데, 왜 하필 보장도 안되는 변액에 넣으셨는지. 지금 해지하면 각종수수료 떼고 한푼도 못받을 거 같지만, 장기적으론 그돈 버리고, 딴거 하는게 낫습니다. 결혼은 하셨는지.. 그나마 지금 해지하면 1500손해지만, 나중에 1-2년 있다가 해지하면 더 많은 돈을 손해봐야할지도 몰라요~

  • 9. ......
    '08.10.10 4:43 PM (203.142.xxx.61)

    요즘 몇백씩은 기본적으로 손해보시는것같네요.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말씀 그렇지만
    돈은 다시 벌면되는거니까
    동생분 많이 위로해주세요.

  • 10. 홧병
    '08.10.10 5:30 PM (211.203.xxx.85)

    울남편은 한달에 400씩 넣고있어요 인터넷뒤져서 각종자료 다보여줘도 절대 해지안한답니다
    아직도 희망을 간직하고있는 남편을 보면 순진하다고 해야겠지요
    저만 속병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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