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펀드런 소식입니다.
미국 뮤추얼펀드 자금이 대거 이탈이 시작됐다.
주식형에서 435억 달러
채권형에서 288억 달러
9월 한달간 총 723억달러가 인출됐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반면 은행 예금액은 1855억달러 증가했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주식형 433억 달러
채권형 88억 달러
총 521억 달러가 뮤추얼 펀드가 이탈했다.
9, 10월 현재까지
주식형 868억 달러
채권형 376억 달러
총 1244억 달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를 비롯해 뱅가드그룹 등 미 5대 자산 운용사들은 올들어 지난 6일까지 평균 32%의 손실을 기록했다.
----- <<<보도내용>>> -----
美 뮤추얼펀드 자금 안전자산으로 대이동
미국 금융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미 뮤추얼펀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인출돼 안전자산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9일 캘리포니아의 트림탑스인베스트먼트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미 뮤추얼펀드에서 총 723억달러가 인출됐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주식형에서 435억달러, 채권형에서 288억달러가 각각 인출됐다.
반면 지난달 22일까지 한달간 이뤄진 은행 예금액은 1855억달러에 달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보여줬다. 이같은 뮤추얼펀드 자금 인출사태는 이달 들어서도 계속돼 지난 8일 끝난 첫주에만 주식형 433억 달러, 채권형 88억 달러 등 총 521억 달러가 뮤추얼 펀드에서 빠져나갔다.
트림탑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콘라드 간은 블룸버그통신에 “사람들이 겁에 질려 있다”면서 “지금의 시장은 우리가 과거에 봤던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펀드조사기관인 모닝스타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를 비롯해 뱅가드그룹 등 미 5대 자산 운용사들은 올들어 지난 6일까지 평균 32%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뉴욕증시의 S&P 500지수는 26% 하락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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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펀드런 소식입니다.
nowmeari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08-10-10 11:21:21
IP : 218.51.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08.10.10 11:24 AM (125.135.xxx.199)왜 이런대요?
혹시 지엠 때문인가요?2. 오
'08.10.10 2:53 PM (211.111.xxx.114)마이 가드..
드디어 펀드런이 시작되었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내심도 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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