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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관하는 엄마인가
아들이 시험칠때면
붙어앉아 사회니 과학이니 다 외웠다고 하면
교과서 들여다 보고 다 묻고 답하기 하고
아들이 빠뜨린거 챙겨주고 해서 시험보게 한단다.
허걱
나는 울 아들 혼자서 열심히 해라고 놔두는데
그래서인지
그집아들은 평균 98이고 울 아들은 93일까?
중1인데 아직은 엄마가 같이 교과서 들고 앉아서 이렇게 해줘야 하나?
게다가 갸는 벌써 중3수학 다 끝냈다고 하고
울 아들은 아직도 중1-2학기 한두단원정도 선행하고 있고
고딩가면 차이가 확 나버릴까?
울 아들도 내가 옆에서 지키고 앉아 묻고 답하고 핵심 뽑아주고
해야 하는건가요?
다른집에서도 이렇게 하나요?
나는 진짜 방관엄마인가?
1. .
'08.10.10 10:40 AM (119.203.xxx.70)고등 가서도 해줄 자신 있음 그렇게 하세요.^^
고등은 절대 자기 학습량입니다.2. 저도
'08.10.10 10:42 AM (121.138.xxx.15)당장 성적은 잘 나오겠지만,
은연중에 모든 면에서 엄마에게 의존 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전 외운 것 확인해 달라는 아이 부탁 거절 했어요.
저도 갈등이 있지만, 제가 아이를 평생 책임질 수는 없는 일이죠3. 저도 님..
'08.10.10 10:50 AM (122.100.xxx.69)외운거 확인해달란 부탁 정도는 도와주세요...
그리고 글쓴님..당연 엄마 같이 안하고 93점 나온게 낫죠.
은근 자부심을 느끼는듯한게...
스스로 하면서 90점대 넘으면 뭐가 걱정일까요.4. 아이마다
'08.10.10 10:51 AM (58.120.xxx.245)스타일이 다르지 않나요??
저 학교다닐때도 다 외우고나면 친구들이랑 문제내서 맞혀보고
나 외워볼테니까 맞었나 봐줘 했었는데..
엄마가 학습내용이나 자식에대해 어느정도 알고 판단가능한데 방관하는것하고
아예 관여하지 않는것하고는 차이가 있다고생각해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깊숙히 관여하는 것도 물론 문제구요
당장 98이냐 93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자식에 필요한게 무엇인가를 정확히 아는게 중요하겟죠5. 나중에
'08.10.10 10:54 AM (221.139.xxx.141)취업 면접도 엄마가 붙잡아 놓고 연습시켜야 하나요...=.=; 스스로 문제내고 답해보고... 그게 머리에 더 오래도록 남던데요... 자기가 문제를 만들어보지않으면 그건 완전한 자기거가 아니라 시험끝나면 머리에서 사라지는 것이되지요...
6. 사랑이여
'08.10.10 10:57 AM (222.106.xxx.172)의타심은 어릴수록 더 커져가더군요.
공부는 의타심이 들게 하면 마마보이가 되어갑니다.
중학교 시험성적인 인플레성적입니다.
거기가 거기인 것이 중학교 시험범위이고 지식범위죠.
그렇다면 사교육보다 차라리 예상문제를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을 가르쳐드릴테니 거기가서 내려받아 공부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 문제들을 풀어보게하면 학습동기유발도 될 텐데요.
하나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는 격이죠? ---> 황인영의 영어카페(cafe.naver.com..........) 내려받고 댓글활동을 열심히 해야 자료를 무궁무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안단테'라는 아이디로 고교자료를 작성하여 올려놨거든요.^^7. >.<
'08.10.10 10:58 AM (210.103.xxx.39)저 어제 중 1 아들이 혼자 열심히 공부는 안하고 프린트 갖고 와서
자꾸 저보고 물어보라고 하는거예요
일하고 와서 피곤도 하고 정말 짜증났어요 ㅜㅜ 시험은 엉망으로 치고...
저도 자게에 물어볼까 했는데 우리는 예전에 연습장에 적어면서 외웠잖아요.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눈으로만 해요. 수학 문제는 문제지 여백에 풀고,
정말 답답해서, 에구~` 다른 아이들도 그러나요?
눈으로 해서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8. ?
'08.10.10 11:09 AM (59.186.xxx.142)저는 채점만 해줍니다.
9. 글쎄
'08.10.10 11:39 AM (222.236.xxx.94)저도 교과서 보고 요점정리하게 하고
문제 풀고 나면
제가 옆에서
물어봐 주고 하는데...
그래도 92점 나오지만
그게 의타심 키우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저도 공부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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