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실에 책장을 두면
티브를 안방에 치우고 거실에 책장을 두면 정말 아이들이 책 을 읽을까요?
책읽는 분위기로 그 전보다는 읽던가요?
이놈의 티브가 왠수다 하면서 선뜻 못치우면서 고민입니다.
1. 책 읽어요
'08.10.9 7:39 AM (121.165.xxx.126)저희 집에 티브 6개월 없을때 책 잘 읽었는데 다시 구입하니 잘 안보네요. 디브디 보려고 구입했느데..
이번에 티브 안방으로 옮기고 한샘에서 가족책상도 샀어요 .거실의 서재화가 성공. 티브 안보면 애들이 금단현상 같은 상태가 며칠 가더군요. 그래도 꿋꿋하게,,,2. .
'08.10.9 8:22 AM (203.229.xxx.213)아이들 키우면서 보니까 우리집 아이들처럼 머리가 영재과가 아닌 그저 그런 상태인 경우 책 읽히는 거 만큼 좋은 보약이 없더군요.
학교 셤 문제가 점수 큰 거는 다, 생각에 생각을 요구 하는 것들이고요
그렇지 않다 해도 일단은 문제를 잘 읽고 창의성과 논리성을 갖고 접근 하려면
결국 국어 실력, 국어 독해 실력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여자애들은 그런 점에서 어휘력도 원체 뛰어나니 괜찮가 본데
전 남자애들 둘 이다보니 시시때때로 가슴을 칩니다.
뇌 구조가 다르더라구요.. ㅠㅠ
매일 두 놈에게 억지로 억지로 책을 2~3 권씩 읽게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고등학교 가면 책 읽을 시간도 없다고 하더라구요.3. 적극추천
'08.10.9 8:33 AM (125.140.xxx.109)tv 치우세요. 아이들 생활 습관이 달라집니다.
우리아이 초등학교 저학년때 tv 없앴는데, 내년이면 대학갑니다.
우리 딸래미 종종 하는말중에 엄마가 잘한일중에 하나가 tv 없애고 책 가까이 둔거 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치우세요~~4. ..
'08.10.9 8:48 AM (121.183.xxx.96)남자애라 책을 안읽고 어휘력이 약한게 아닌데요.
제아들 책 엄청 읽고, 어휘력 어릴때부터 엄청나다는 소리 듣고 자랐어요.
일단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력과 이해력은 뛰어날수 밖에 없지요.
참,한자를 좀 알면 더 뛰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윗분 애들은 한자 마법천자문 좀 읽혀보세요.
책 읽는 분위기는 억지로 읽어라 한다고 되는건 아니고,
엄마.아빠가 책을 많이 읽으면 읽지마라 해도 읽게 됩니다.
부모는 놀면서 아이에게는 책봐라 하면 안되겠지요.
아이들 부모의 내면적인 성격이나 취향까지 다 배우더라구요.5. 책
'08.10.9 8:53 AM (121.139.xxx.98)거실에 책장 많아지면 좀 답답하더라구요.
지금은 책장은 방으로 들여보내고, 거실은 가능하면 넓게해서
책상에서도 읽고, 낮은 상 놓고도 읽고...둘다 해보니 이게 더 시원해보여요.
그런데...책장이 어디있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티브이 없애는건 무지하게 중요합니다.6. 저희 집 경우엔
'08.10.9 9:21 AM (123.111.xxx.22)거실에서만 놀던 아이들이 TV를 안방으로 치우니 안방에서만 놀더라는 주변 친구 말을 들었습니다.
^^
저희집 경우엔 TV와 책장이 둘 다 있습니다.
원래는 큰 책장이었는데 너무 복잡하고 답답해 보여서 낮은 책장으로 바꾸었습니다. 거실 벽의 윗부분은 그냥 비워 두었고요.
텔레비전 보면서 뒤굴거리다가
텔리비전 끄고 책 읽으면서 뒤굴거리고 그럽니다.
다른 방에도 책꽂이가 있지만
거실 책장에 있는 책을 제일 자주 꺼내 봅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다른 방 책들과 위치를 바꾸어 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8903 | 거실에 책장을 두면 6 | 스카 | 2008/10/09 | 1,096 |
238902 | 달러가 계속 올라갈까요? 4 | 궁금이 | 2008/10/09 | 814 |
238901 | 그제의 영어달인! | 리치코바 | 2008/10/09 | 522 |
238900 | 편안하고 톡톡한 면 가디건... | 가디건 | 2008/10/09 | 459 |
238899 | 생리 기간에 옆사람이 그걸 느낄 수 있을까요? 17 | 나름 심각 | 2008/10/09 | 3,563 |
238898 | 노래를 들으면서 6 | 너무 좋은 | 2008/10/09 | 639 |
238897 | cj의 브레인슈타인이나 바이럼 드시고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2 | 기억력 | 2008/10/09 | 213 |
238896 | 이젠 중국사람들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군요.. 3 | 제나 | 2008/10/09 | 863 |
238895 | 무디스 "강만수 때문에 한국 금융상황 악화" 2 | 언제 그만둘.. | 2008/10/09 | 536 |
238894 | 누구나 10kg뺄수 있다??(광고 아니에요. 살빼는 중) 9 | 나도 | 2008/10/09 | 1,844 |
238893 | k2여행사 2 | 진냥 | 2008/10/09 | 418 |
238892 | 갑상선혈액검사 1 | 깊은정 | 2008/10/09 | 510 |
238891 | [펌] 솔직히 충격적이다 - 미네르바 8 | 저도펌한번해.. | 2008/10/09 | 4,729 |
238890 | 청소할때쓰는도구 1 | 갈켜주세요 | 2008/10/09 | 319 |
238889 | 복강경 물어보신분.. | 잘 알아요... | 2008/10/09 | 263 |
238888 | 떡집 좀 골라주세요~ 5 | 생신 | 2008/10/09 | 1,115 |
238887 | 1학년 딸아이가 학교에서 떠든다고 지적을 많이 받아요 6 | 깐쭉대고 &.. | 2008/10/09 | 799 |
238886 | 홍합을 삶았는데요.. 2 | 홍합 | 2008/10/09 | 624 |
238885 | 헨켈-주방세제 프릴 쓰시는분계신가요? 4 | 인천한라봉 | 2008/10/09 | 565 |
238884 | 강남에서 동탄 청려수련원 가는 방법 아시는분 계세요? 1 | ㅇ | 2008/10/09 | 215 |
238883 | 곶감 만들 감 살수 있을까요? | 곶감먹고파 | 2008/10/09 | 167 |
238882 | 알로에마임 2 | qksksk.. | 2008/10/09 | 651 |
238881 | 연잎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2 | 보니 | 2008/10/09 | 369 |
238880 | 뉴스보다가 너무 화가나서... 2 | 휴... | 2008/10/09 | 565 |
238879 | 몽블랑케익만들때 tip좀알려주세요^^ 2 | 진짜초보 | 2008/10/09 | 253 |
238878 | gmo로부터 자유로운 간장이 뭐가 있을까요? 3 | 고민맘2 | 2008/10/09 | 486 |
238877 | 업체끼리 안부전화하는 현실 2 | 에고고 | 2008/10/09 | 482 |
238876 | 오늘 시험본거 공개하나요..?? 4 | 일제고사 | 2008/10/09 | 455 |
238875 | 공부하는 이 즐거움^^ 2 | 자야 | 2008/10/09 | 652 |
238874 | 아직도 3 | 결혼7년차 | 2008/10/09 | 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