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두루미 드디어 강마에 고백하네요...ㅎㅎ

강마에 멋져버러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08-10-08 23:18:45
베토벤바이러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하얀거탑 이후로 김명민의 포스를 다시한번 절감하는,,,
거의 전율을 느끼네요...

오늘 두루미의 고백 아 내가 김명민 이었다면  당연히
두루미를 받아들일텐데,,,ㅋㅋㅋ
두루미 레깅스 패션 너무 마음에 들고 표정 말투다 마음에 드네요..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오늘 특히 강마에가  두루미가 불러 밖으로 나가 사과를 할려고 하자
두루미가 너무 울어서 다시 마음을 바꾸잔아요,,
정말 저도 눈물이 날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나중에 강마에가 두루미에게가  
"됐지 더이상 울지마,," 우아 이런 대사 여자들은 뽕 가겟지요...ㅋㅋ
두루미가 여기서 강마에에 푹 빠져버리더군요....

제가 mbc광팬이라 타 방송사 드라마는 거의 안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의 하얀거탑 ,이산 이후로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소위 명품 드라마는 이런거다 보여줄정도로 매회가 구성이 꽊 짜여져있네요...

보통 이런 드라마는 우여곡절 끝에 공연 한번 끝나고 감동 주는 것으로 마지막인데
이 드라마는 꼭 시즌 2 같은 드라마 ,,즉 지난 번 공연이 마지막회고
그 다음부터는 시즌 2같은 느낌이라 더 긴장되네요,,
더이상 스토리가 없을 것같은데 묘하게 잘 이끌어 나가는 느낌...

하여튼 간만에 보는 이 드라마 내일 시청율이 20%를 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똥은 똥이네요...ㅋㅋㅋ

IP : 58.145.xxx.1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레인
    '08.10.8 11:20 PM (221.146.xxx.154)

    오늘의 명대사는 "비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 2. 흑흑..
    '08.10.8 11:22 PM (59.12.xxx.19)

    제발 자세히 설명 좀 해주세요... 딸래미 재우느라 못봤어요..엉엉

  • 3. ....
    '08.10.8 11:23 PM (220.71.xxx.193)

    그래도 강마에랑 두루미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4. 강마에 멋져버러
    '08.10.8 11:30 PM (58.145.xxx.169)

    전 강마에랑 두루미의 러브 게임이 너무 좋던데요,,,
    둘이 이루어졌어면 하네요...

  • 5. 강마에 멋져버러
    '08.10.8 11:31 PM (58.145.xxx.169)

    내용은 다시보가로 보시는게 아마 더 감동이 있을 것같네요,,오늘 정말 괜찮았어요

  • 6. ㅎㅎ
    '08.10.8 11:34 PM (222.112.xxx.94)

    흑흑님. 대사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


    강마메가 두루미한테 건우랑 잘 지내냐고 물었는데.

    두루미가... 저는 건우를 좋아하는데 건우맘을 모르겠어요...
    강마메가 건우는 너를 좋아한다고, 내가 확실히 안다... 그러니까

    두루미가... 저는 다른 건우 말한건데요...

    젊고 예쁜 건우 말구요... 나이들고 미운 건우요...

    근데 문앞에서 건우가 그말을 듣고, 그걸 본 강마에가 건우를 끌고 들어와
    두루미 앞에 세워놓고 버럭~소리지릅니다.
    말해봐! 어떤 건우야~!!

    저는 강마에롸 두루미 러브라인 원합니다 ㅎㅎ

  • 7. ^^
    '08.10.8 11:38 PM (122.35.xxx.119)

    저 지금 김명민 고등학교때 사진 봤어요. 남편이랑 같은 반이었다는데, 수학여행 때 같이 찍은 사진 보니 어릴 때 이미 한인물이더군요! 어찌나 또랑또랑한지...귀여워요..흐... 드라마 보는 내내 꽥꽥 소리 질렀더니 남편이 꺼내 보여주더군요..흐흐흐

  • 8. ^^
    '08.10.8 11:39 PM (122.35.xxx.119)

    저도 강마에와 두루미 라인 넘 좋아요. 제가 두루미라도 늙은 건우가 더 멋져 보일듯...^^ 그리고 마지막 장면 강마에의 장난일 것 같은데... 어떻게 될런지..

  • 9. 강마에와
    '08.10.8 11:39 PM (210.109.xxx.184)

    두루미 러브라인 형성되면 드라마 초쳐요..ㅎㅎ(이런 말 뽄세 하고는...쯔쯔...)

  • 10. 그게
    '08.10.8 11:41 PM (125.252.xxx.71)

    그런 거였군요.
    잠시 딴 짓 하다가 보니, 강마에가 버럭 하길래 왜 저러지...했었는데,,,듣고 나니, 가슴 떨리네요. 유후~~

  • 11. 아.. 정신혼미
    '08.10.8 11:42 PM (211.49.xxx.72)

    러브라인 형성되면 드라마 망친다는 편견을 버려요~~~
    아... 강마에... 두루미가 부담스러우면 내게 와....
    나도 조류야... 닭......

  • 12. ㅍㅎㅎ
    '08.10.8 11:49 PM (210.109.xxx.184)

    나도 조류야.. 닭..(2)

  • 13. 나이
    '08.10.9 12:07 AM (59.20.xxx.237)

    '40이면 확고하다고? 다 흔들리더라' 라고 혼잣말 할때....
    제 가슴이 쿵!!
    강마에도 두루미를 좋아하지만...일부러 강게 밀어내는게 아닌지요.
    나중에 두루미가 더 아파할까봐...
    강마에가 불치병에 걸린것 같은 복선이 여러 대사에 걸쳐 나왔고...
    오늘 예고편에서도 나왔죠....제발 아니길 빌지만...제 느낌이 그렇네요....

  • 14. ㅠㅠ
    '08.10.9 12:37 AM (218.232.xxx.31)

    제목 좀 바꿔주시지... 전 주말마다 재방송으로 보는데 제목 때문에 내용 알아버렸잖아요 ㅜㅜ

  • 15. .
    '08.10.9 4:33 AM (80.143.xxx.222)

    오늘 두 사람 다 통했죠.
    루미는 천하의 마에가 그것도 알고 보면 말만 쑤시는 듯이 해서 그렇지 실지로는 잘못한 일이 없는
    마에가 다수라는 걸 무기로 실력행사하는 사람들한테 무릎 꿇는게 싫었던 거고 그래서 울었던 건데
    강마에는 루미가 왜 우는지를 정확히 알았던 거죠. 그래서 사과하는 것
    같다가 결국은 다시 그 사람 평소 페이스대로 돌아오는 모습 보여줬고 그래서 루미도 기뻐하잖아요.
    그리고 나서 강마에가 루미한테 됐지, 울지마라고 말한다는 건 이미 강마에도 루미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거고 말은 안 해도 둘 사이에 서로 통했다는 느낌내지는 뭔가 부정할 수 없는 게
    생겼다는 느낌을 주죠.
    전 생일파티 장면에서 루미 나가버리고 사람들이 루미가 작은 건우랑 사귄다고 얘기하던 장면에서
    보여줬던 강마에씬이 너무 간질간질해요.
    분명 속으로 강마에는 약간 다른 마음이 들었을텐데 누군가를 첨 맘에 담고도 아직 확실히 느끼지
    못하지만 뭔가 석연찮은 감정을 어찌나 잘 느끼게 해주던지
    작가 대단하다 싶어요.

  • 16. .
    '08.10.9 4:37 AM (80.143.xxx.222)

    그리고 마지막에 루미를 조금이라도 옆에 두고 싶어서 금방 싸인 안 해주고 일하는 척
    악보보고 있던 장면도 강마에 속마음을 너무 잘 표현했죠. 다시 한번 작가 대단한데 싶어요.

  • 17. ...
    '08.10.9 8:25 AM (125.139.xxx.27)

    세상에, 울 남편보다 멋진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워요~~~~~~~~~ 강마에!!!!!!!!!!! 오십 다되어가는 이 아줌마 쓰러진다... 두루미랑은 안되야... 강마에!!!! 아까워서 으쩌끄나

  • 18. 강마에...
    '08.10.9 9:51 AM (220.126.xxx.14)

    정말 불치병 걸린거면 넘 상투적일거 같아요
    꼭 죽여야 하는지...
    근데...우연히 ost 보니
    누가 죽긴 죽나봐요
    아님 일을 못하게 되던지...
    ost 맨 마지막에 제목이 '마지막 콘서트'라는 음악이 있더군요

  • 19. 저도
    '08.10.9 10:00 AM (122.100.xxx.69)

    강마에랑 러브라인은 정말 싫어요.
    강마에까지 싫어지려한다는...
    그런 러브라인 빼고 오로지 스승으로서 멋진 강마에를 그렸으면 좋겠어요.
    그거때문에 보다가도 감흥이 깨져요.

  • 20. 나쁜남자
    '08.10.9 11:38 AM (121.186.xxx.233)

    한테 여자가 끌린다죠? ㅋㅋㅋ
    하지만...매력이 있어야되요...
    강마에....정말...매력적인 사람이에요....
    아~ ㅋㅋㅋ

  • 21. 메이비베이비
    '08.10.9 7:21 PM (210.111.xxx.34)

    강마에 같은 나쁜남자라면 백만번 끌려도 되는거잖아요^^

  • 22. 마지막콘서트
    '08.10.9 7:47 PM (119.64.xxx.39)

    두루미가 청각장애가 있잖아요.
    몇개월후면 귀가 안들리는......

  • 23. ..
    '08.10.9 7:53 PM (218.158.xxx.158)

    어제 심장 떨려서 혼났어요.. 간만에 느껴보는 찌릿함이라고나할까... 두루미의 고백 너무 의외였는데 강마에도 놀라는듯한.. 오늘 너무 기대되여.. 어제 " 됐지.. 더이상 울지마,," 이부분 두루미가 강마에한테 확 넘어간거같아요.. 그래도 드라마는 러브라인이 좀 깔려야 잼있죠^^후후

  • 24. 저도..
    '08.10.9 8:00 PM (121.186.xxx.233)

    두루미가 되고 싶어요~~
    두루미처럼 떨리는 사랑 해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73 한글과 영어를 같이 가르쳐야 하나요? 7 고민맘 2008/10/09 641
238872 장터에서 파는 양파즙이나 건강식품 드셔보고 좋은거 있었나요? 1 장터 믿어볼.. 2008/10/09 380
238871 엔화 지금 사놓는거 오바일까요?(조심조심님 외 전문가분들 도와주세요) 5 급하다급해 2008/10/09 1,413
238870 제가 안가면 섭섭해하실까요..? 39 고민중. 2008/10/09 3,787
238869 베바 8 베토벤 2008/10/09 857
238868 무조건 한봉다리 천원하는 야채는 중국산인가요? 6 야채 2008/10/09 1,131
238867 아들과 딸 12 부모 2008/10/08 1,246
238866 근래에 어금니 금으로 때우거나 덮어 씌우신분께 가격 여쭙습니다.. 8 어금니충치5.. 2008/10/08 1,397
238865 남자분들이 답변주시기 쉬울려나 모르겠네요. 6 질문 2008/10/08 928
238864 증권녀 봤어요 31 소름...... 2008/10/08 14,359
238863 쫓아가도 되나요?? 1 아.. 2008/10/08 385
238862 지금 무릎팍에 션, 정혜영 부부 나오는데 너무 이쁘네요. 33 부러워 2008/10/08 5,874
238861 유로 환율 2000원은 가뿐히 넘겠죠? 3 걱정이태산 2008/10/08 1,479
238860 집팔까요?(꼭집어말해주세요) 15 산이좋아 2008/10/08 1,728
238859 천생리대 쓰시는 분들 비상용으로는 뭐 쓰세요? 6 여쭤봐요.... 2008/10/08 772
238858 됐지? 이제 울지 마. 2 정신혼미 2008/10/08 866
238857 어린이집 조건 1 아기맘 2008/10/08 203
238856 강동구 명덕초교.. 뭐머그까 2008/10/08 310
238855 사람이 피곤하면 이렇게도 됩니다.. 9 ㅠ.ㅠ 2008/10/08 1,886
238854 아이가 아직 두발뛰기(제자리뛰기)를 못해서 걱정이네요. 6 걱정맘 2008/10/08 724
238853 삼양에서 나오는 과자 뭐뭐있나요? 2 ... 2008/10/08 399
238852 현금서비스받고 열흘이내 갚기 5 궁금 2008/10/08 785
238851 신발 물려줄때 세탁해서 주시나요?? 8 어찌하시나요.. 2008/10/08 751
238850 지금 뉴스라인 진행하시는 분.. 2 .. 2008/10/08 400
238849 방문 문고리 싸게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2 묻습니다. 2008/10/08 260
238848 된장에서 흙냄새..흙맛이 납니다. 2 일관성있는무.. 2008/10/08 709
238847 아!!두루미 드디어 강마에 고백하네요...ㅎㅎ 24 강마에 멋져.. 2008/10/08 4,035
238846 저 칭찬해주세요 애기 안 혼냈어요 8 석이엄마 2008/10/08 776
238845 추성훈이 하는.. 9 하이트광고 2008/10/08 1,056
238844 메신저 가입문의입니다 3 ... 2008/10/08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