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에 산 신발이 훨씬 더 가볍고 견고하고 신으면 편하네요.
메이커도 똑같은 리*인데..8년전에 4~5만원 주고 산 운동화가
아직까지도 너무 가볍고 운동할때 신고 비오는 날 신어도 좋거든요.
근데..얼마전에 백화점에서 7만원쯤 주고 산 같은 메이커 운동화는
언뜻 보기에는 튼튼해보여도 산지 몇번 안신고 비오는 날 신고 나가니
신발 안으로 물이 홍수나듯 들어오더라구요..
바빠서 일이주 후에 백화점에 전화하니 가지고 오면 as들어가면 보름정도
걸린다고 가져오라더군요.바꿔줄 것도 아니고 고쳐봤자 오죽할까 싶고 오래
걸리기도 하길래 그냥 신자 하고 몇번 더 신었더니 이번에는 뒷굼치 발목부분이
운동화가 툭 튀어나와서 오른쪽 뒷굼치를 너무 아프게 압박;;
그냥 차안에서 뒹굴고 있는데..버려야 하지 싶네요.
8년전 산 같은 메이커 운동화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는지..아직까지 멀쩡한데..
요즘은 웬만하면 다 중국서 만들어와 그런가봐요.
불만제로에 운동화편 보니 20 만원 하는 운동화도 다 불량 투성이라더군요.
고친다고 보내도...별 수 없이 시간만 날리고..결국 버리게 된다는..
요즘은 먹거리도 입거리도 모조리 중국산 빼면 없으니...돈주고도 제값하는거
구경한지 오래 된 듯 해요.차라리 10년전이 생활의 질은 더 좋았던 듯 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앞으로 보게 될 세상이 너무 걱정도 되고 이래저래 심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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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 제품이 더 좋아요.
.. 조회수 : 730
작성일 : 2008-10-08 16:36:01
IP : 220.78.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ㅇ
'08.10.8 4:52 PM (211.46.xxx.20)숙녀화들도 예전 구두들 8년 넘어도 멀쩡해보이는데
요새 이십만원 넘는 구두들은 한 시즌 신으면 탈 나서 못 신더군요.2. 맞아요
'08.10.8 5:01 PM (218.49.xxx.7)저 아직도 10년넘은 텐디,키사 구두 있어요. 그당시에 10만8천원 정도 줬던 기억이 나네요
3. --
'08.10.8 7:11 PM (61.99.xxx.136)수선 받으세요. 수선해주되.. 수선이 잘 안되면 교환해주기도 합니다.
매장에서 수선받는것.. 정당한 요구기도 하지만,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내돈만 날라가잖아요
우선 수선받고..문제생기면 더 편한 다른신발로 교환받으세요^^4. 원글.
'08.10.8 10:03 PM (220.78.xxx.82)작년에 샀지만 몇번 안신어서 아깝긴 하지요? 백화점 갈때 가지고 가면 해주려나 몰라요.1년
넘어가버린 듯 해요;; 내일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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