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99

[솔이아빠]

1400원대 오늘내로 진입하겠네..

[구름이]

이거 원 정신이 없어서리...

[조심조심]

울 남편.
올해 말이나 그렇게 간다더니.
이런 안이한 시각을 갖고 있다니....
오늘 바가지 좀 긁어야 겠습니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뛰기 일보 직전입니다.
환율때문에 정말 숨이 턱턱 막히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ㅠ.ㅠ

[깊푸른저녁]

집팔리긴 틀린건가요??ㅠ.ㅠ

[솔이아빠]

조심2 님 때문에
방금 사무실에서 너무 크게 웃어버렸습니다.
미*놈 처럼...ㅎㅎㅎ

[구름이]

저도 안이한 시각이었는지.... 전 올 겨울은 지날거라고 했는데....

[일각]

넘 빠르게 상승 하네요

[이른아침]

흠 그네들 말대로 잃어버린 십년을 찾아 왔네요. 십년전 이맘때 생각나네요.

[조심조심]

네. 저희남편. 등치크고 다혈질이고
성질나면 저에게 상욕도 하는
그런 사람이죠.

모기 물리면 제가 밤새고 물파스 계속 발라주길 바라고
이불 안 덮어 주면 서운하고
늘 간식 챙겨 먹여야 하고.
아직도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아직도 남편에게 말을 높이고
입속에 혀처럼 놀지만....
그 사람이 제 밥인건 저도 알고 남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른답니다.^^

[조심3]

어머나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

[단칼]

어헐럴~~
요즘은 아침에 눈뜨기가 무섭게 하루하루가 무슨 미친* 널뛰기 하는 것 같군요..
울딸 적립식 펀드가 거의 날라가고 있고 제꺼도(브릭스) 잘~ 날아가고 있는 판국에도 꿋꿋히 다달이 적립하고 있는 저는....
한 5년이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다독여주세요 제발~~~

[구름이]

위 조심님들 남편분 언제 모시고 강의 좀해야 할까봐요.
집에서지고 사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집에서 큰소리 안내고 사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아주 확실한 진리랍니다. ^^

[이제]

펀드런이 시작 된건가요?
주가지수가 말이 아니네요.

[..]

제 남편이 무역업하는데 미치겠답니다 ,.
정말 저도 미치겠어요
입만 벌리면 욕나옵니다

[조심조심]

ㅋㅋ
구름이님. 저희집은 늘 조용하답니다.
절대 제가 큰소리를 안내거든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제 세살난 딸이 제게 대들고 떼쓴다고 제가 같이 싸우겠습니까?
혼자서 난리칠 때는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내버려 둡니다. 물론 자존심 상하지 않게
가끔씩 동의해 줘가면서요.^^

[..]

저희 회사 망하기 직전입니다..

7월중순에 950원으로 fix 시켜 공사한 거, 물품대를 이번달 25일에 결제해야 합니다.
금액도 .. 환율이 400원이 올라(엔화) 손실로 회사는 흑자도산하게 생겼습니다.

[환율]

저희는 환율과 가까운사인데 정말 미치겠네요..ㅠㅠ
환율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니..

[솔이아빠]

아니 또 당국에서 개입했나 본데
환율은 떨어졌다 곧바로 올라갑니다.

그냥 먹어라고 던져주니 덥석덥썩 받아먹네요.
개입의 효과가 없는데도 저리 낭비해야 하나요....

[이러다]

2000원 가나요?
가속도가 붙은거 같아요.

[근데]

돈떨어진거 맞나요? 개입도 못하고있는듯

[솔이아빠]

니케이 9% 가까이 폭락합니다.

[@@]

돌아가는 판세가 내일 더 오르지 않나...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ㅠㅠ

[인천한라봉]

회사들이 너무 어려워요.. 환율때문에 영세업체들 너무 힘들어합니다.
어쩌나요..

[전 좀 빨리]

들었는데, 설마설마하다 이렇게 되니 기가 막힙니다.

[솔이아빠]

니케이 겨우 9, 203.32 9.38%하락

아마 하락폭 최고기록 아닌가 싶네요.

선진시장이 10%빠진다는 것은 정말.....말이 안나옵니다.

[하바나]

차라리 눈을 감아 버리고 말지...

[만수야]

니가 뻘짓만 안했어요 지금 이렇게 어렵진 않잖니.
국민들 다 죽어나가기 전에 빨랑 내려와라, 늬 형이랑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