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들 건강 잘 챙기세요...

건강이최고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08-10-08 09:51:46
40대 후반입니다,,

이 나이가 되다보니 친구신랑들이 병에 많이들 걸리네요..

얼마전 한친구 신랑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수술했는데..

그친구 그 이후 계속 우울증으로 고생하고있고...

또 한 동생은 신랑이 암으로 발견하자마자 2주만에 죽었어요,,,한달전쯤...

그런데 오늘 아침 또 다른 친구한테 전화 왔는데..

자기 신랑 어제 뇌경색 와서 지금 수술중이래요..ㅠ.ㅠ

어제까지 건강하게 운동하고 그랬다는데,,,평소 술 담배도 안하고

자기몸 엄청 챙기는 사람이었는데...

건강검진 2년에 한번 받는거로는 부족한거같아요.

다들 회사에서 검진 받는데도 발견 못한거보면요...


저도 요즘 소화도 안되고 위염이 또 재발한거 같은데..

병원에를 못 가고 있어요.

전에 6개월내 병원 간 기록 있다고 보험 가입 거절 당했었거든요.

6개월동안 병원 안가서 이제는 의료실비보험 들려고 생각중인데,,,

보험관련 사이트 보기만해도 머리가 아파서 맨날 미루고......ㅠ.ㅠ

님들은 의료실비 가입 하셨나요?

추천좀 부탁 드릴께요...





IP : 59.28.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후반
    '08.10.8 9:57 AM (121.140.xxx.90)

    저도 얼마전에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병원은 가야하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혹 병이 있으면 어쩌지?
    그냥 보험 들고, 나중에 가 볼까? 이런 생각도 되구요.
    그래도 어느날 갑자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불안감과
    최진실씨의 죽음을 보고 아이들 생각도 떨쳐버리지도 못하겠고,
    아직 아이들이 초등생이라 제가 꼭 있어야 하다는 생각에
    월요일 아침 일찍 병원에 갔습니다. 여러 검사받고, 어제는 24시간 심전도 기계단거 떼고 오고..
    2주후에 심장초음파 찍으러 갑니다.
    초음파찍을때 까지는 별 일 이 없도록 기도하고 있어요.
    그래도 전 감사합니다. 큰일 생기기 전에 병원에 갈 수 있어서...
    님도 용기내서 꼭 가보세요. 나와 가족 모두를 위해..^^

  • 2. 항상조심..
    '08.10.8 10:29 AM (121.190.xxx.37)

    아이고,...요즘 왜이러는지...
    저야 집에만 있으니..실감을 못하는데
    회사다니는 주변에서 낭보가 많다고 그러네요.

  • 3. docque
    '08.10.8 10:45 AM (121.132.xxx.249)

    아픈 다음에 보혐료 받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평상시 기본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알고있어야 합니다.

    정기검진에서 아무이상 없다고
    그대로 믿고 방치하시면 곤란합니다.
    내몸에서 느껴지는 자각증상이
    더 예민하고 정확한 경우도 많습니다.
    제데로 해석을 못해서 그렇지.....

    특히 만성피로는 방치하시면 곤란합니다.

  • 4. 40대
    '08.10.8 11:01 AM (122.40.xxx.5)

    후반인데 요즘 주위 사람들이 저세상에 가서 심난합니다.
    거의 또래인 친구 남편도 갑자기 아파 한달만에 갔고,
    두살 많은 친구 언니가 또 병원에 입원하고 두달 되어 갔어요.
    올초엔 동갑인 사촌 남편이 간암으로 갔고...
    부모님 연세에 돌아가시는건 순리라 치고 놀라지 않는데,
    이건 또래 40대들이 아프고 죽고 하니 충격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435 묘점보는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qksks 2008/10/08 213
412434 대통령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12 foreve.. 2008/10/08 813
412433 자궁암 검사문의 2 2008/10/08 395
412432 현대해상 보험하시는분... 2 슈맘 2008/10/08 300
412431 빅 사이즈 남편두신분? 8 부인 2008/10/08 1,272
412430 아이들 저축통장 어떤거 하셨어요? 통장 2008/10/08 371
412429 그릇욕심 5 요리는 꽝.. 2008/10/08 977
412428 광진구에서 김귀환 주민소환합니다 .도와주세요 !! 3 불량머슴 싫.. 2008/10/08 218
412427 출퇴근 조선족 도우미..월급요., 2 구름 2008/10/08 764
412426 강남 역삼동 올드시카고라는 술집아시는분... 2 T_T 2008/10/08 508
412425 <Why>시리즈 <사춘기와 성>이요... 9 언제부터 2008/10/08 1,249
412424 법잘아시는분께조언부탁드립니다 1 베르디 2008/10/08 212
412423 아이들의 자랑질 6 미호 2008/10/08 1,008
412422 맨날이라는 단어요.. 진짜 궁금해서요 11 궁금이 2008/10/08 1,002
412421 전셋집에 야간전기 따라 2008/10/08 188
412420 천주교 신자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9 우울 2008/10/08 769
412419 리라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두신 분.. 5 초보엄마 2008/10/08 1,761
412418 신랑들 건강 잘 챙기세요... 4 건강이최고 2008/10/08 1,307
412417 미혼도 돕기 이벤트인데 참여 좀 부탁드려요 ㅠㅠ 2 미혼모엄마 2008/10/08 173
412416 도우미 아줌마가 매번 1시간 일찍 가시는데요.. 10 도우미 2008/10/08 1,525
412415 상황이 imf랑 틀린건 맞는 말인 듯.. 3 맞는말 2008/10/08 770
412414 서초구쪽-카이로프락틱이나 침잘놓는곳 있나요?... 1 구름 2008/10/08 444
412413 심한인플레가 생겨서 원화가치가 하락한다면 집값은...? 8 제 생각 2008/10/08 1,331
412412 영화 알려주세요 4 뭘볼까 2008/10/08 480
412411 공사를 못하게 하네요..어떡해야 하나요?... 2 이언 2008/10/08 649
412410 거실에 TV없으신 분들 봐주세요~ 17 주부 2008/10/08 1,874
412409 이나라에 금을 안주려했건만,,,엄한놈이 가져가는구나.. 5 한탄 2008/10/08 963
412408 마음속에 울화가 치미는데요.. 4 ... 2008/10/08 705
412407 피치-무디스도 "한국 은행들, 어떤 나라보다 위험해 보여" 3 만수야 모하.. 2008/10/08 648
412406 돌쟁이도 다래끼 날수 있나요? 4 돌쟁이 2008/10/08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