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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최진실.......

싸가지녀 조회수 : 7,994
작성일 : 2008-10-07 23:49:01
고(故) 최진실씨 사채설을 인터넷에 처음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증권사 여직원 A씨(25)가 7일 경찰 재소환 조사에서 최씨에게 "미안하다"며 "다시는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수시간에 걸쳐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본인이 유포한 최씨에 관한 소문이 '믿을 만한 정보'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없음을 시인했으며 처벌을 받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보 제공자의 사회적 위치 등에 비춰볼 때 정보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는 등 사채설을 진실로 믿을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는 근거를 A씨가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최씨 사망 이틀 전 최씨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최씨를 밤새 울게 한 것으로 전해져 A씨가 전화통화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에 관심이 쏠렸었다.


A씨는 그러나 자신의 행동이 최씨 자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자책감 때문에 심적 고통이 클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비교적 담담한 모습으로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오후 4시께 조사를 마친 뒤 정문 출입구 주변에 모여 있던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복장을 갈아입고 쪽문으로 빠져나간 뒤 담당 수사관에게 "수고하셨어요. 무사탈출^^"이라는 문자를 보내 취재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A씨는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분석 전문가'로 위장한 채 장시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출입이 잦은 기자들이 자신을 알아볼 정도가 되자 흰색 블라우스와 함께 입고 있던 파란색 치마를 학생복과 비슷한 체크무늬 치마로 갈아입은 뒤 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증권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M 메신저를 통해 입수한 '최진실 사채설'을 다음날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증시 관련 인터넷 카페에 올렸다.


경찰은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기소할 방침이다.

****************************************

개념이 있는녀인지 아닌지
얼마나 뻔뻔하게 나왔으면 진실이가 밤새 울었겠어요.
참 안타깝네요.
IP : 220.118.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부지
    '08.10.7 11:59 PM (58.227.xxx.189)

    정말 25살난 철부지 아가씨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제대로 생각이 박힌 사람이라면 유가족에게 가서 무릎꿇고 사죄해야지요.

  • 2. 철없는 사람같으니.
    '08.10.7 11:59 PM (121.169.xxx.17)

    이 보도가 진실이라면 그 여자분 참 철없는 어린애같아요. 한숨만 나옵니다. 개구리에게 아무 생각없이 돌 던지는 어린 아이 수준? 철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상상이 안됩니다.

  • 3. 철부지?
    '08.10.8 12:04 AM (219.251.xxx.248)

    나이가 25살이면 그 정도 개념은 있어야 되는게 정상아닌지..
    아무리봐도 그 여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기사보니까 그 가족들도 최진실씨네 전화해서 선처해달라고 그렇게 볶았다고 하던데..
    참... 그 부모에 그 딸인지..

  • 4. 억!
    '08.10.8 12:34 AM (121.140.xxx.45)

    전화번호는 어찌 알았대요?
    더구나 휴대폰을???
    무서운 세상입니다.

  • 5. 무개념
    '08.10.8 12:35 AM (218.153.xxx.229)

    기자들이 자기얼굴 알아 보니까 유명인이라도 된줄 알았나보네 ....@#$%4&*(

  • 6. 요즘은
    '08.10.8 12:46 AM (125.131.xxx.54)

    개념없는 사람들이 넘 부럽습니다
    요즘 세상살기 참 편하잖아요
    인격보다 돈이 우선이니까 돈만 좀 있으면 남한테 싫은 소리도 안 들을 수 있고요
    후.............................................

  • 7. 근데..
    '08.10.8 8:42 AM (220.78.xxx.82)

    뻔뻔하기도 하지만..이사람 신상명세 다 떴다던데..최진실씨 팬 자처하면서 해꼬지라도 하는건
    아닌가 몰라요.기자들이 너무 조심성 없는 듯.

  • 8. 정말
    '08.10.8 9:06 AM (58.232.xxx.241)

    뻔뻔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자책하고 반성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 개념이 없네요..

  • 9. 저 정도
    '08.10.8 9:19 AM (59.11.xxx.121)

    가 아니라 컴퓨터 전문가 어쩌고 거짓말 하면서도 내내 웃고 조사 기다리면서도 웃고 조사 받으면서도 내내 웃어서 기자들이 그 여자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네요.
    어찌 그 상황에서 웃음이 나올 수 있는지...
    최진실씨 사망 다음 날엔 회사 빠지고 암벽등반 갔다 그러고...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 10. 방송에서
    '08.10.8 1:34 PM (119.65.xxx.120)

    최진실가 더 황당해 한것은 그 여직원이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아 전화까지 했는지
    그 점에서 더 화가 났다구 하더군요...어떻게 나에게 그렇게 쉽게 전화를 할 수 있느냐고
    했다구 하더군요...화를 많이 냈데요...정말 어의 없지요 ... 저 같아도 정말 억울할것 같아요
    젊은애들이 생각이 없어요....

  • 11. 안타깝네요.
    '08.10.8 4:27 PM (210.221.xxx.4)

    언젠가 자식을 낳아서
    기르면서
    오늘을 생각하게 되겠지요.
    그때
    얼마나 회한에 사무칠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기르면서
    혹여 아프기라도 할라치면
    내가 벌을 받는 것인가
    되새기게 되겠지요.

    저렇게 담담할 수 있는 심성으로 키운 그 부모님
    남의 자식 놓고 할 말이 아니네요.
    가정교육이 최고의 교육입니다.

  • 12. 25살
    '08.10.8 6:27 PM (59.5.xxx.241)

    이면 성인 입니다. 유포한것은 증권가의 관례라 치고, 그 다음의 행실들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경찰서에서도 담담하고..옷까지 준비해 갈아입고 나오고..
    형사에게 "무사탈출" 문자보내고..진짜 어떤 맘으로 사는지 이해불가네요..
    이 아가씨의 행동들을 보면 사과한다고 전화해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가늠할수 있네요.
    마음에 사랑이 없는 아가씨 같아요..
    이 다음 며느리가 이 아가씨같은 여자일까봐 너무 겁나요..무서워요..

  • 13. 화난다
    '08.10.8 7:38 PM (118.47.xxx.218)

    원글님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군요..
    "무사탈출^^
    이런 문자를 보낸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최진실씨 이번일로 인터넷에 글 한번, 댓글 한번 달지 않았는데
    이글을 읽다보니 정말 화가나서 댓글을 다네요..
    옷을 준비해서 갈아입고 나온것까지는 정황상 그렇다 치더라도
    무사탈출^^ 이라니...
    그리고 웃으면서 조사를 받다니요..
    아.. 정말 화나고 어이가 없군요..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
    한번 보고싶습니다..

  • 14. @@
    '08.10.8 10:05 PM (218.54.xxx.214)

    그렇게 변장하고 탈출하면 사람들이 자기 신상명세를 모를 줄 알았나 보네요.
    아.....이름이 뭐고 어느 정권사인지 어느 대학나왔는지.....확~~~ 불어버리고 싶어요.
    고 최질실씨가 당했던 고통을 철저하게 느끼게 해 주고 싶어요....
    야....너....아직 정신 못차린 것 같은데 하루빨리 정신차리길 바란다....
    아....제가 이렇게 화나는데 유족들이 이 기사 보면 참....가슴이 찢어지겠네요...

  • 15. 정말...
    '08.10.8 11:27 PM (59.20.xxx.243)

    어이없는 녀ㄴ 이군요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
    금방 베토벤바이러스 재미있게 보고와서
    이게 웬 기사래요...
    아...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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