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펀드 드신 분들...참고 하세요.

-_-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08-10-07 09:35:27



지금 펀드 들고 계시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사실 이 게시판에서
여러 사람들이 일희일비하면서 갖은 예측을 내놓아 혼란만 부추기는 듯합니다.


기사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루비니 교수걸 예전것부터 죽 찾아봤는데
이 분은 이미 2006년부터 미국 경제 붕괴 12단계설을 내놓았더군요~

2년 전부터 나온거라 이미 많은 분들이 기사를 통해 접했을거라 생각되지만
혹시나 못보신 분들은 앞으로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2006년 9월 7일, 루비니 교수가 예측한 미국경제 12단계 붕괴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학자 초청 연설에서)

-------------------------------------------------

지금 위기의 폭풍이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다가오는 몇 달, 몇 년 동안 벌어질 것이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을 대규모의 주택경기의 추락 - 오일 쇼크 - 금융자본 붕괴 - 소비위축 - 경기침체

1단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주택시장 침체

2단계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확대

3단계 :신용카드 대출 등 소비자 신용 부실

4단계 :AAA 등급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5단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붕괴

6단계 :대형 은행 파산(2008.9)

7단계 : 금융기관의 무모한 차입매수(LBO)로 인한 대규모 손실.

8단계 : 기업의 연쇄부도 및 신용부도스와프(CDS) 손실 확대

9단계 : 헤지펀드처럼 자금 추적이 어려운 금융기관의 붕괴

10단계: 주가 급락

11단계: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고갈

12단계: 금융기관의 강제 청산, 자산 헐값 매각 등 악순환이 반복


"2006년에는 미친 사람 같더니... 2007년에는 선지자가 되었다"

2007년 IMF 총회에 다시 초청된 루비니 교수의 강연을 들으면서 학자들은 말했습니다.



IP : 121.187.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08.10.7 9:43 AM (220.75.xxx.15)

    위기는 있었고 대은행 붕괴설도 수차례 있었으나...
    경제...그렇게 호락하진않죠.

  • 2. 저어..
    '08.10.7 10:23 AM (211.193.xxx.59)

    무식이 웬수지만...그래서 펀드를 어쩌라는 건가요? ㅠ.ㅠ
    지금이라도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건지...ㅠ.ㅠ
    장기로 가면 죄다..다 이익이라는데...전 그것도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째야 하는건지....

  • 3. 그러게요
    '08.10.7 11:00 AM (220.75.xxx.214)

    저도 장기로 가면 이익이란 말이 이해가 안가요.
    은행 예금도 원금이 한도내에만 보장된다는것도 imf 오기전엔 모르고 살았으니까요.
    우째야 하는건지.

  • 4. ...
    '08.10.7 12:18 PM (211.218.xxx.234)

    뒤 돌아보지 말고 환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225 결혼하신 분들..남편과 잘맞는게 뭔가요? 20 완전안맞아 2008/10/07 2,433
238224 집근처 어린이집 vs 직장 어린이집 9 도움 2008/10/07 733
238223 쉰 고개가 걱정 1 ... 2008/10/07 663
238222 엔화를 산다면.. 4 궁금 2008/10/07 794
238221 {영천 장날이 언제인가요?} 2 영천 2008/10/07 292
238220 1400원 간다던 82쿡.. 9 환율 2008/10/07 6,159
238219 똘아이 질문 하나 할께요..(집관련) 8 미치게따 2008/10/07 818
238218 고3엄마 4 수아 2008/10/07 1,007
238217 119불러보셨나요? 23 환자 2008/10/07 1,516
238216 홍의장군 어때요 9 아이영양제 2008/10/07 734
238215 저희 엄마도 선생님이에요 8 저같은 분 .. 2008/10/07 1,944
238214 펀드 드신 분들...참고 하세요. 4 -_- 2008/10/07 2,029
238213 얄미운 친구..결혼식 청첩장. 8 관포지교 2008/10/07 1,317
238212 아이가 돌출입이 되고 있어요..ㅠㅠ 6 속상한엄마 2008/10/07 1,077
238211 환율 1350?-_-;;; 2 2008/10/07 610
238210 퀵비용을 부담하지 못 한대요. 6 2008/10/07 814
238209 노란 강아지 그려진 컵(머그)을찿습니다 2008/10/07 229
238208 허걱 희망 2008/10/07 285
238207 아이가 호주에 가는데 1 도움을 주세.. 2008/10/07 438
238206 리만브라더스(이명박,강만수) 3 의의 오솔길.. 2008/10/07 415
238205 코스트코 똠양꿍 1 궁금 2008/10/07 666
238204 아침에 일어나면서 허리가 아픈데.. 5 허리. 2008/10/07 524
238203 베토벤보다 말고...일본드라마에 빠졌어요..ㅜ.ㅜ 10 노다메 2008/10/07 1,088
238202 봉천3동 우성 아파트옆 푸르지오 2 번지수 2008/10/07 455
238201 살아남는 것이 미덕이다 30 조심조심 2008/10/07 4,812
238200 접이식 침대 써보신분들 있으신가요? 8 구입 2008/10/07 448
238199 명치통증.느껴보신분있으세요? 꽉막히고 답답해요 13 직딩 2008/10/07 2,084
238198 가습기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08/10/07 272
238197 하루 아침에 해고된다면??? 목캔디 2008/10/07 298
238196 사골국 김치냉장고에 두면.... 2 보관기간 2008/10/07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