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북클럽이 없어진다네요.

[갑자기..]

작년부터 대여해서 요긴히 잘 이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업을 접는다고 하는데요.

이게 웅진북클럽 전체가 다 그런건가요?

아니면 우리집에 해당되는 사업소만 그런건지..

얼마전까지 광고도 하고 그러더니 갑자기 대여를 중단한다고 하니.

황당하네요.

[웅진도]

웅진도 어려운가부네요. 아이북랜드로 바꾸셔여~~

[..]

저도 문자받았어요. 빌려준책 언제 받아간다는 연락도 없이 그냥 10월부터 적자때문에 운영을 안한다고만 왔네요. 책이 새책만 와서 좋았는데..

[헉..]

전 어제 입금 꼭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그런말 없었어요.어떻게 된건가요?

[..]

10월분은 환불해준다고 문자왔어요.

[지금..]

전화해보니 제가 이용하는 사업국은 10월까지는 책대여 하고 마무리 한다네요?
그래서 10월분 어제 송금한거 그냥 놔두었는데..책보내는 분은 돈 부치라는 말만
어제 하고 그런소리 하나도 없던데..황당..대표번호도 통화가 안되고 배부하는 분
핸드폰도 안받더군요.해당지역사업국에 전화하니 겨우 통화됬는데..믿고 10월까지
봐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적자누적이라 그렇다는데;;

[---]

웅진에 아는 분이 있는데...
어려운건 아니고.. 수익성이 안나오면 바로바로.. 정리하고.. 다른 부분 강화하고.. 뭐 그런가봐요.
그나저나.. 북클럽 .. 괜찮았는데 없어진다니. 안타깝네.. 에고에고..

[원글]

책이 깨끗하고. 골고루 상받은 책도 많고 그래서 좋았는데. 아이북랜드는 어떤가요?
왠지 아이북랜드는 안땡겨서...

[앗!]

서울도 그렇나요? 저는 문자 아무것도 못받았는데요..

[아이북]

아이북랜드 이용하는데요.. 사실 한 60% 정도 만족이네요.. 어떤책은 글씨가 너무 많고 어떤책은 너무 적고... 너무 편차가 커서.. 대체 아이들 연령에 맞게 책이 오는건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낡은 책도 많고 오래된책도 많고.. 하여간 몇달 두고보다가... 그만볼까 싶기도하고 그래요..

[웅진이]

아마도 한달에 29000원에 책5권 주는게 더 수익성면에 나을것 같아 북클럽이 없어지는것같은데여.

[해피북]

저는 아이북렌탈을 6개월정도 했었어요.
엄마가 아이데리고 가서 직접 책을 골라올수가 있고 10권.
오전에 빌려온책 다읽고 오후에 반납하고 또 빌려올수가 있고 ...
그래서 방학땐 주 3~4번 가서 책 빌려오고 반납하고 그랬죠.
근데 엄마가 부지런해야지 이것도 참 피곤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지금은 해피북을 해요.
해피북 담당자가 와서 상담을 하고 주1회 4권의 책을 대여해주는 시스템이죠.
회비는 매월 1만원이구요.

[웅진 실망이예요]

그래도 이름있는 회사인데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수익성 안나온다고 그많은 회원들을 황당하게 하고 바로 사업 정리하다니 그럼 1년여만에 대박날줄 알았나보죠.... 나름 교육사업한다고 깝치면서 기본적인 신의도 지킬줄 모르는 웅진....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