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못하는중2

걱정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08-10-01 13:41:25
예전에도 공부못하는 것때문에 한번 글 올렸습니다.
왠만큼 못하는게 아니라 넘 넘 넘 못해서... 고등학교나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학년 1학기 반등수 뒤에서 3등, 전체등수 뒤에서 12등
작년에 글 올린때 전체등수 뒤에 50명은 있더니.. 더 떨어졌네요..
오늘 2학기 중간고사 끝났는데,  가관이군요..
등수가 더 떨어지지나 않으련지..

지필만 보는건데
국어 60, 영어 50 수학 20 사회 50 과학 60 기가 74 도덕 36 한자 79점
평균 50이네요..
반 꼴찌, 전교꼴찌하면 어쩌나요....
고등학교 못가는 수도 있다더라구요..
어디 가서 말도 못합니다..
과외, 단과학원,
이번 시험 앞두고는 종합반엘 다녔었는데.... 이렇게 엉망일줄 몰랐어요..
벌받나봅니다..
저 고등학교 다닐때 전교꼴찌 하는 아이 정말 한심해했고,
80점 맞고 좋아하는 아이 비웃었는데...
울 아들은 이젠 목표가 전과목 60점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우리 부부, 좋은 직장 다닌다고 주변 사람들은 부러워하지만
그게 뭔 소용일까요..................
자식놈 교육도 제대로 못시키면서 천만금을 벌면 뭐하나 싶어요...
그러면서 직장을 포기하긴 쉽지 않구요.
어제밤엔 이런 생각에 눈물이 다 납니다..
공부못하는 아들이 부끄럽게 생각되요.. 나쁜 엄마인가요??

이 한심한 아덜놈은 놀러갔어요.. 시험 끝났다고......

고등학교갈때 중2성적부터 들어간다고 하던데 중2성적이 몇% 들어가나요?
이젠 고등학교를 목표로 공부를 시켜야할것 같아요..
시험말고, 출석태도, 과제 등 등 점수도 엉망이고,
어릴때 사교육을 많이 받았지만 제대로 끝낸게 없어서 음악은 음계만 겨우 알아요..

내일부터 뭔가 제게도 변화가 필요할듯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공부 시켜야 할것 같아요

학원은 끊고, 영어와 수학은 과외하려 하는데, 기초부터 닦아주시는 좋은 선생님 을 구해야해요
제가 동네에 아는 엄마가 그다지 없어서 정보가 부족해요.. 강남인데 좋은 선생님은 어디에서
구하나요?  사회, 도덕, 한자 는 제가 봐줄 수 있는데 과학은 안될것 같아요.. 과학은 학원엘 보내야 하는건지...
도덕 36점에 기겁했는데, 문장해석능력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님 성향이 반사회적이거나. -.-
신문사설 매일 읽기로 했어요...
음악도 뭔가 대책이 필요해요.. 쉽게 배울수 있는 악기와 함께 이론 공부를 시키고 싶은데
학원에 가긴 애매하고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82엔 내노라하는 아이들 엄마도 많던데, 민망합니다.


IP : 221.148.xxx.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 1:50 PM (211.245.xxx.134)

    공부할 시기를 놓친거라면 지금이라도 좋은 선생님 구해서 영수는 단독과외 하시구요
    과학은 전문학원 보내셔도 됩니다. 집에 와서 과제물 해가는거만 챙겨보세요

    그리고 도덕은 옛날 도덕이 아니예요 문장해석능력 있어도 암기하지 않으면 그 점수
    받을 수 있어요 옛날 우리 때 바른생활 개념이 아닌걸로 압니다.

    그리고 음악은 이해력만 있으면 기초이론은 하루만 맘먹고 배워도 할 수 있어요
    늦은거 아니니까 지금부터라고 잘 타일러서 시켜보세요.
    지방이라 선생님 소개는 못시켜드리고 안타깝네요

  • 2. 제가
    '08.10.1 2:03 PM (122.37.xxx.76)

    남의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수학만 과외하시고 국어는 속독학원 같은데 책 많이 읽는 학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우선 수학 기초 잡는데 시간 투자 많이 햐야 하겠지요.
    영어는 학원 다녀도 될거 같은데... 남학생이라면 집에서 과외만 하는거 지루해 할수 있거든요.
    과외라 하더라도 선생님 댁에 가서 하는 걸 택하심 될 거같고요.
    은마아파트에 경험 많으신 영어과외선생님 계신데 혼자 하기엔 수업료가 비싸니
    두세명 팀을 짜도 좋은데 그것도 쉽지 않죠.
    저도 당장 내일 수학학원 알아보러 가야하는데 아이 혼자 하는 거 한계가 있어서요.
    저도 중2 엄마여서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 3.
    '08.10.1 2:05 PM (211.55.xxx.123)

    원글님 아드님은 당장 과외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마음가짐이나 학교생활 태도를 먼저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국영수사과 같은 주요과목외에 다른 과목도 성적이 별로라는 것은 공부를 않하는 아이네요.
    최소한 학교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선생님 설명을 열심히 들어야 하는데
    수업에 상당히 집중하지 못하는 스타일일 거라 사료되는데요.

    학교 담임 선생님을 한번 찾아가셔서
    (촌지라든가 부담가지지 마시고 찾아가세요. 선생님들 친절하십니다.)
    아이 수업태도라든가 교우관계에 대해서 여쭈어 보세요.
    학교가기가 부담되시면 학원선생님이라도 찾아 가서 문의해 보세요.
    가르치시는 분 입장에서 아이의 문제점을 느끼시는게 있으실 겁니다.

  • 4. ...
    '08.10.1 2:11 PM (211.245.xxx.134)

    솔직히 중간성적 이하이면 학원가서 얻을게 없습니다. 학원은 상위권 아이들 위주로
    돌아가구요 영어도 중상이상으로 만들어 놓고 학원을 가셔도 가세요
    공부 안되는 아이들 대부분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건데요 이런 아이들은 학원가면
    머릿속에 딴생각 있어도 누가 잡아줄 사람이 없어요

  • 5. 중학교의 경우
    '08.10.1 2:20 PM (125.248.xxx.74)

    현직 중학교교사입니다...중학교의 경우 예술과목은 수행평가 비율이 아주 높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씨 차이는 있지만 음악의 경우 수행/지필이 80/20 입니다.
    성적이 낮은 첫번째 이유는 수행평가챙기기를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수업시간에 전달사항을 잘 듣고 집에서도 꼼꼼히 챙기시면 그것만 제대로 해도 평균이 좀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학습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매일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또 한가지 시험시간에조차 성의를 안 보이고 대충 답표시하는 경우 의외로 많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다소 산만해서 45분간 시험치는 데 집중을 못하고 그냥 대충 답 써 버리고 포기하는 경우 참 많습니다.
    답답하시겠지만 이런 한두가지 정도는 엄마가 좀 조곤조곤 일러 주시면 나아질 수도 있지 싶어서 글 드립니다

  • 6.
    '08.10.1 2:20 PM (211.55.xxx.123)

    특목고 보내실 거 아니면 당장 아이 내신에 대해서 그리 신경쓰실거 없습니다.
    어차피 최종적으로 대입이 관건이니 멀리보시고
    음악, 미술, 체육 이딴 거 신경쓰지 마시고 국영수사과에 올인하세요.

    엄마나 아이나 지금 시점에서 독하게 마음 먹지 않으면 정말 후회하게 됩니다.

    학원이나 과외선생님께 맞기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아드님은 현재 상황에서는 절대 스스로 공부할 스타일 아닙니다.
    공부도 습관입니다.
    아이랑 규칙을 정해서 학교다녀오면 과목당 단 10분이라도 배운거 복습하고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도 철저하게 하는지 꼬박꼬박 체크해야 합니다.
    본인이 몸에 습관이 붙을 때까지 체크 또 체크하세요.

  • 7. ..
    '08.10.1 2:23 PM (58.224.xxx.66)

    예체능쪽을 알아보는건 어떨까 의견내 봅니다.
    우리 아이도 공부에 흥미없다고 계속 신호를 보냈건만
    부모는 무시했습니다. 부모 모두 공부 잘했었기 때문에
    애가 못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 고등학생이고 반에서 중간정도 갑니다.
    차라리 예체능 하고 싶다 할 때 시킬걸, 후회하는 중입니다.
    남편은 아직도 절대 불가하다 하지만요

  • 8. .
    '08.10.1 2:34 PM (163.152.xxx.147)

    제가보기에도, 공부가 문제라기보다 태도와 의지가 없는 것 같아요. 음, 공부할 필요를 못느끼고 수업에 집중해야할 필요도 못느끼는 것 같고요, 학교에서 조금 더 꼼꼼히 챙겨서 스스로 좋은 점수로 평가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학원 다 떠나서, 학교에서 내준 과제 이런것 일단 완벽하게 챙기고, 준비물 이런것도 챙기고 하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하신거 필기하는 버릇 들이고요. 음악은 학원다니는게 '성적'에는 별도움안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삶에는 악기 다루거나 하는것은 큰 도움되지만요, 음악이론중 시험에 나오는것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만 습득하면 되는 정도이고요..

  • 9. .....
    '08.10.1 2:37 PM (117.110.xxx.66)

    과외나 학원도 습관적으로 다니는 경우 정말 많아요.
    그냥 친구 만나러, 혹은 어렸을때부터 다녔으니 안다니면 불안해서,
    또는 늘 학원에서 중간기말고사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혼자서는 시험범위가 나와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몰라서 다니는데.. 정작 개인적인 복습은 전혀 안한다.. 등등등..
    과외를 하더라도 반드시 복습을 하는지 꼭 체크해야 되고,
    안되면 과외 선생님께 숙제라도 일정분량 내달라고 해서 (알아서 복습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어떤 정해진 숙제가 있을 경우만 합니다)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아마 수업 태도도 아주 좋지 않을 겁니다. 10분을 집중 못합니다.
    하루에 한시간 씩이라도 공부하는 습관부터 기르고,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0. .
    '08.10.1 2:49 PM (220.86.xxx.66)

    지금 의지도 문제지만 기초안되있으면 나중에 하려고했을 때
    정말 더 힘들어지지않을까요?
    일단 과외를 하셔서 기초를 놓치지마시고 그리고
    그다음 때를 기다려보시는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1. ..
    '08.10.1 3:25 PM (59.5.xxx.176)

    우선은 능력 되시면 영어 수학 개별 과외를 권합니다.
    대학생 과외는 곤란하고 전문 선생님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동네에 꼼꼼하기로 유명한 선생님을 찾으시면 더욱 좋겠네요.
    이번 시험범위가 확률과 삼각형이었을텐데.. 20점이면 거의 앞부분만 풀고 잤다는 이야기입니다.
    공부 전혀 안한거죠..
    경험 많으신 중학생또래를 키워보신 선생님이면 더욱 좋을 텐데요...
    저희동네가 아니라서 선생님 소개 못해드려 안타깝습니다.
    울아이도 중2라서..그냥 한마디 해봤습니다......

  • 12. ...
    '08.10.1 3:52 PM (221.162.xxx.34)

    사교육 어릴때 시킬만큼 시켜보셨다면,
    지금은 당장 과외선생 붙여 점수 좀 올리는게 문제가 아닌듯 해요~

    중2면 자신의 행동 결과가 어떤지 알고 있을테고
    어쩌면 지금 사춘기 호되게 앓고 있는중일수도 있구요...
    영,수 성적이야 기본이 있어야 한다쳐도,
    사회같은게 그 점수면, 공부쪽으론 아예 작파한거 같거든요...

    일단 이야기를 해 보는게 순서일것 같아요.
    정말 공부쪽으론 아예 마음이 안가는건지, 하고 싶은건 있는지......
    엄마 마음 다치지 마시요~~~~~~~~~

  • 13. 대학을 가기위해
    '08.10.1 4:15 PM (61.38.xxx.69)

    고등학교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실업계가서 특별 전형을 하던지, 어떻게든 성적 올려서 인문계가서 예체능을 하던지요.

    그 정도 성적이면 정상적으로 사년제 대학은 힘듭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요.

    서울이시면 실업계도 좋은 데는 절대 안 되고요.
    지방에는 아직도 실업계가 공부 못하는 아이들 가는 데라서
    그럴 경우에 엄마랑 아이랑 정신 차리면 내신 잘 따서 대학 특별 전형 코스 잡을 수 있어요.

    어머니께서 대학 전형 방법부터 숙지 하시고
    아이를 이끌 방법을 찾으세요.
    아이는 방법도 모르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습니다.

  • 14. ...
    '08.10.1 4:43 PM (125.177.xxx.36)

    공부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없는거 같은데요
    차분히 생각해서 앞으로 뭘 할건지부터 의논해보세요

    그리고 내신은 고등학교 가는데 상관없다니 국영수과만 과외 하시고요
    그때도 초등단계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다들 말씀드렸는데 아직 시작 안하셨나보군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 15. ...
    '08.10.1 4:43 PM (122.37.xxx.85)

    애소질이 뭔지 파악해서 예체능에 소질이 있다면 지금 시켜도 늦지 않구요.
    영어, 수학은 과외시키세요.
    국어는 책읽는 학원이나 중학교 논술학원(문학,역사, 사회 등등 읽고 토론하는)에 보내시면서
    내신국어학원도 병용하거나 내년부터 다니거나 하고...
    다른건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오직 국,영,수만 하세요.
    애랑 대화 많이 하면서 고생스런 배낭여행도 다니셔서
    같이 몸을 맞대고 천천히 풀어 나가세요.
    어차피 골찌에 가까우니 당장 점수에 연연해하시지 마시고..

  • 16. 중2엄마에요
    '08.10.1 6:16 PM (211.192.xxx.23)

    우리애도 지금 시험기간인데,엄마가 댓글놀이 하고 있네요 ^^
    일단 음미체 접으시구요,,도덕 한문 이런것도 약간 접으세요..
    영수는 개인을 붙여서 당장 성적 안 올려도 된다,기초부터 단단히 잡아줘라,,라고 요구하세요,,
    국어 도덕 사회 국사 ..다 독서력이 기본이 안되면 할수 없습니다,
    주위에 속독과 마인드맵같은 거 위주로 하는 독서교육원이 있을거에요,,거기 보내세요..
    아이의 마음가짐보다 더 중요한건 엄마의 의지입니다,
    알림장 쓰게 하세요,,주 단위로 수행이 나오기때문에 꼼꼼히 안쓰면 기억못해요..
    수행 챙기고 신문사설도 엄마가 스크랩하시는게 좋아요,,사설 2-3개 중 애들이 관심가질 분야로 한갸정도만 읽히세요,,
    신문 펴들면 만화에 오늘의 운세만 읽을 확률이 커요..
    학원 과제 다 챙기시구요,,
    저도 강남인데 남학생엄마들 의사 약사도 그만두고 애들 성적 챙깁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 17. ..
    '08.10.1 6:17 PM (211.229.xxx.53)

    원글님 수입이 괜찮다면 ...정말로 예체능 신중하게 알아보세요.
    운동시켜서 체대 보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음악이나 미술은 공부도 잘해야 4년제대 가잖아요..)

  • 18. 조언
    '08.10.1 6:17 PM (58.102.xxx.76)

    다음카페에 [사교육비 절약하는 학습법]이라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절약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들이 공부와 관련해서
    자녀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곳입니다.
    저도 82쿡에서 추천받아서 가입했는데
    자녀 공부고민은 여기에서 전용으로 엄마들끼리 나눌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eduhow

  • 19. dd
    '08.10.1 6:34 PM (121.131.xxx.204)

    제자랑 아니구요..그냥 한 예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 잠원동에서 고등학교 간신히 들어온 애를 맡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생각보다 참 똑똑한거예요. 성실하기도 하구요.
    아마 제가 그 아이가 맘에 들어서 그랬는지, 하는 짓이 다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수학문제 가르쳐주고 똑 같이 따라서 풀면 잘했다고 한 열번은 말했던 것 같구요
    그리고..영어도 외워오면 너무너무 기특하더라구요.
    암튼 숙제를 해온다는 게 참 예뻐서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그런데도 자기는 공부를 못한다고 대학을 못갈것 같다면서 설레발을 치더군요 .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니었어요. 원래 수능 전 고등학교때부터 해도 가능하다고 당연히 인 서울도 가능하고 스카이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말귀만 잘 알아들으면요.
    그래서 제가 더 기가막혀서 왜 네가 대학을 못가냐..당연히 서울에 있는 대학도 갈 수 있다고 했어요
    이 아이 부모님이 일본에서 사업을 하셔서 그런지, 일하는 할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할머니 참 좋으신 분이셨구요. 그런데 어느날..할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이 아이가 반에서 8등을 해왔다구요
    사실 전 가르친 것도 없고 그 다음에도 가르칠 것도 없고..그냥 잘한다 잘한다..기특하다 기특하다 많이 해준 것 뿐이거든요. 사실 그 아이가 너무너무 기특했구요.

    그러니..어머니 아이에게 관심 많이 가져 주시구요, 매일매일 칭찬해주세요..
    사소한 것부터요..
    그런식으로 성적 오른 아이들 많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23 미싱사용 7 재봉 2008/10/01 556
236922 포장이사 후기 9개월 2008/10/01 677
236921 바로 오늘이네요^^ 4 운조은복뎅이.. 2008/10/01 610
236920 생일인데,, 아무도.. 25 축하해주세요.. 2008/10/01 1,060
236919 공부못하는중2 19 걱정 2008/10/01 2,091
236918 70세 아버지 홍삼 추천 3 아일라 2008/10/01 369
236917 마누라에게 쓰는 편지 1 남편이 2008/10/01 570
236916 이벤트 당첨되서 책 받았어요! 6 크림소스 2008/10/01 458
236915 '어제 XX랑 밥먹었어요.'영작 어떻게 하죠? 2 영작 2008/10/01 844
236914 편평사마귀 치료법아세요?? 8 잔뜩심란.... 2008/10/01 1,790
236913 [문의]태권도2품후 -> 합기도? 태권도? 7 들들맘 2008/10/01 452
236912 남편이 월급받으면 다 어디로 갔냐고 하는데.... 31 미친나? 2008/10/01 5,699
236911 강화에서 꽃게먹기?? 4 온달공주 2008/10/01 717
236910 이준구 서울대 교수, 종부세 무력화 성토..."2% 집부자가 좌파정책의 순교자인가?" 1 리치코바 2008/10/01 662
236909 돌침대 질문과 가을꽃 질문 - 2가지에요 7 질문 2008/10/01 525
236908 새우까스 2 꼬마 다람쥐.. 2008/10/01 391
236907 피망으로 할수 있는 요리 12 지윤 2008/10/01 795
236906 폭력집회 단골 우익단체들... 광우병대책회의 소속 단체들은 보조금 회수? 2 리치코바 2008/10/01 274
236905 소래포구 가보신 분 10 .. 2008/10/01 989
236904 [소설을 쓰지않는 언론] 북페스티벌(Book Festival) 1 리치코바 2008/10/01 195
236903 kbs 뉴스, 자알~하고 있군요. -_- 5 ... 2008/10/01 1,034
236902 국산 삼겹살 인터넷 주문은? 4 고기사랑 2008/10/01 534
236901 웅진북클럽이 없어진다네요. 12 갑자기.. 2008/10/01 1,513
236900 조정해야 하나요? 3 생활비 2008/10/01 452
236899 오늘이 국군의 날 2 태극기 2008/10/01 216
236898 알바가 쓴글이 아고라에서 베스트네요 ㅎ 4 ㅋㅋㅋ 2008/10/01 813
236897 멜라민 여기도 2008/10/01 187
236896 여아(세돌) 플랫슈즈어디서 살수 있나요? 2 플랫슈즈 2008/10/01 252
236895 이름 짓는거...꼭 작명소에서 해야 되나요? 8 이름 2008/10/01 969
236894 강아지가 갑자기 항문을 핥아요 5 강아지 질문.. 2008/10/0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