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에아려 헤집습니다.
뭔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30여년 전에나 있었던 전단지 살포가... 그것도 박멸해야 할 좃선일보 옥상에 시작되었다 합니다.
님들아, 속이 시원합니까? 기분이 좋습니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30여년전으로 되돌아 갔다는 것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내가, 님이, 우리가 표현하고 주장하고자 하는 피눈물이
이렇게라도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세상의
폭압적 억압에 찌들리는 민초들의 절박감이 보여주는 극사실주의를!
눈물입니다.
절망입니다.
써글픔입니다.
........그러나
분노입니다.
가열참입니다.
희망입니다.
........또한,
역사의 책임이요, 시대의 사명입니다.
자신을 불태우지 않는 촛불은 세상을 변하게 하지 못하는 불꽃입니다.
수만장의 전단지라 합니다...... 그 전단지중 단, 몇장이라도 지나가는 시민의 손에 쥐어 졌다면..
그리하여 단 몇명이라도 지금의 세상흐름에 눈을 떠고 진실을 깨달았다면
그 숭고한 행위는 성공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 아무도 이 급변하는 절박한 시대에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 할지 모르는
신 공안정국이요, 신 독재,파쇼정권에 맞서 나설지 모르는
긴박한 시대입니다.
진실을 알면 알수록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이 분노는 어찌 해야 하나요?
좀더 사람답게 살고 싶은 세상을 바란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좀더 참 민주주의의 세상을 희망한다면 우린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희망을 갖는 순간임에도 눈물이 나는 이 더러운 세상에서
단,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시대의 사명입니다.
서민이 살 만한 세상!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세상!
매국노가 없는 세상!
단, 한치도 포기하거나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의 시기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MB의, 그 하수인 쓰레기들을 쓸어버려야 할
결단의 시점입니다.
두려움을 떨치시고,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을지 고민하시고
실천해야 할 때 입니다.
먼저 누가 나서주고, 당해야만 나설 겁니까?
...................
나는. 당신은 지금부터, 무엇부터 실천 할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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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배포의 순간..이제 세상은 독재시대임을 절감한다...펌>>>
슬퍼..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8-09-27 11:04:50
IP : 219.255.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27 12:00 PM (220.122.xxx.155)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 이렇게해서 알려야 하는 현실이 슬픕니다.
어쩌다 이까지 왔는지...2. 너죽고 나살자
'08.9.27 1:26 PM (218.54.xxx.254)가슴뿌듯하기도 하고 정말 만감이 교차하네요..
3. meuua
'08.9.27 4:14 PM (219.251.xxx.93)촛불이 꺼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 썩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님, 정말 고맙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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