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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받았는데요..그런데..
30대 중반이고요..
저도 30대 중반...
나이가 나인지라..결혼을 전제로 만났습니다..
그런데..그 남자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본인이 당뇨병환자라고 하더군요..
지금 약을 먹고 있다고요..
알아야할것 같아서 말한다더군요..
음...
제 친척들중에도 당뇨병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다들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
관리도 어렵고...합병증도 무섭다고 하더군요..
친구들은 이제 30대인데...당뇨있는 사람은
좀 힘들지 않겠냐합니다..살다가 그러면 모르지만..
처음부터는 건강한 사람을 선택하랍니다..
옆사람이 아픈것도 스트레스라면서요..
음...전 잘몰라서요...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부탁드려요~
1. 약먹을
'08.9.23 1:00 AM (61.106.xxx.119)정도라면...집안 내력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나이도 젊은데...애기한테 유전되면...
그리고 결혼하시면 힘들지 않을까요?
시어머니 등등이 반찬이니 밥이니 잔소리 할 것 같아요. T T2. 일단
'08.9.23 1:00 AM (222.237.xxx.101)1. 당뇨가 있으시다면 보험은 들었는지..저희 아버지는 보험을 못 들고 계셔요. 당뇨때문에.
2. 현재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당뇨도 완치는 어렵지만 노력한다면 일상생활 가능하거든요.
음식조절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하면요. 저희 큰아버님 매일 밤마다 2시간 걷고 헬스 1시간씩
하세요. 노력이 중요하죠.3. 물론!
'08.9.23 1:02 AM (222.237.xxx.101)직접적으로 물어보시기보다 간접적으로 이얘기 저얘기하면서 파악하셔야 해요~
4. ~~
'08.9.23 1:04 AM (218.238.xxx.153)남자가 맘에 드셨나요? 당뇨 관리하면 된다고 하긴 하지만...제 2형인지 아님 소아당뇨인지에 따라 다르고요...기왕이면 건강한 사람이 낳지 않을까요?
5. 당뇨는
'08.9.23 1:07 AM (58.120.xxx.245)기본적으로 완치는 없어요
그저 조절만 가능하지요
평생 약먹어야하고 합병증 조심해야하고
때로는먹는것까지도 조절하고 체중관리에 운동 하며 살아야 하니 쉬운질병이 아니지요
난치병에 고질병이랄까??
성기능하고도 관련이 좀있고,,
사귀는것도아닌데 굳이 만나실거는 없을 듯한데 ...
젊은 분이 안됐다는 생각은 드네요
살아갈수록 전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기에6. .....
'08.9.23 5:57 AM (99.229.xxx.122)어린 나이에 철 모르고 시작한 연인 사이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만났다면 시작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7. 동감
'08.9.23 6:02 AM (212.120.xxx.47)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거라면 건강은 정말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과 집안병력) 교환하기 전엔 절대 결혼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8. ..
'08.9.23 8:40 AM (121.165.xxx.21)당뇨는 유전적 성향도 강하고 식이요법등 관리하기 힘들고 성기능도......많이 사랑하기전에 정리하심이 결혼하면 고생문이 활짝 입니다. 저 아는 분 각방 써요
9. 참고로...
'08.9.23 8:45 AM (123.109.xxx.72)저도 늦게 결혼했는데...제 나이 35세정도 되고나선..
상대편 나이도 40에 가깝다 보니 소개시켜주시는 분이
알아서 남자 건강검진 팩스로 받아보고 확인하구서 소개 시켜주더군요.
40이후로는 슬슬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나이이라고,
소개자도 건강에 대한 보장이 있어야 해줄수 있다고 하드라구요.10. ..........
'08.9.23 12:39 PM (61.66.xxx.98)당뇨도 자기조절을 잘하면 오히려 일반인 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답니다.
치료요법이 운동에 식이조절이니...
제 어머니께서 그런 케이스시죠.
젊은 사람보다 훨씬 몸상태가 좋아요.
다만,그런 케이스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약을 먹는 정도면 그렇게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닌데...
만약 정말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라 생각된다면
평소 생활을 잘 살펴보세요.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운동과 식단을 실천하는지,
철저히 한다면 괜찮겠지만,
그걸 못한다면 그만 두시고요.
당뇨인 사람과 사실려면 많은 불편함이 있을거예요.
우선 같이 뭐 맛난거 먹기 힘들죠.
성적인 쪽으로도 원할하기 힘들고..
먼저 스스로 자기의 병을 밝히는 사람이라니 괜찮은 사람 같기는 한데,
당뇨라니 선뜻 사귀시라고 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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