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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박봉이라구요? 아닌듯..

보수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08-09-23 00:39:11
방금 인터넷에 지방직 9급 4호봉이란 사람이 명세서를 스캔해서 1년치를 올렸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던 공무원의 연봉과는 전혀 다르네요.

9급 4호봉이면 여자 대졸후 취업시 27살이고 남자의 경우 29살정도인데

세전 2600이 조금 넘고 세후 2260 입니다.

전 남들이 초봉 2천이라기에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명세서를 보니 세금을 사기업보다 적게 때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건보료도 비교해보니 적고....

대기업보다는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중소기업보다는 훨씬 낫네요.

타기업 대비 업무강도 약하고 칼퇴근에 연금까지..

이정도면 공무원 월급적다고 불만가질건 아니라고 보는데..

아... 다니는 직장 관두고 공무원 준비하고싶습니다ㅠㅠ

나도 칼퇴근 하고싶다.....
IP : 118.33.xxx.16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3 12:49 AM (220.85.xxx.76)

    원래 공무원 초봉은 그리 박하지 않은데요...
    아무리 호봉이 올라가도 월급도 찔끔찔끔씩 올라가서요...
    보통 회사원들은 초봉은 약해도 진급할때마다 팍팍 올라가는 맛이 있쟎아요~
    공무원은 가늘고 길게, 회사원은 굵고 짧게? 인듯 해요.

  • 2. 요즘
    '08.9.23 12:49 AM (218.238.xxx.153)

    공무원이라고 칼퇴하는 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 3. *
    '08.9.23 12:51 AM (118.32.xxx.172)

    공무원 좋지요.
    어렵진 않게 사는것 같던데요

  • 4. ,
    '08.9.23 12:58 AM (220.122.xxx.155)

    제가 생각하기엔 공무원 딱 먹고 살만큼만 줍니다. 내년에 둘째 5살 되는데 어린이집 못 보냅니다.
    한해 더 데리고 있을려구요. 공무원 마눌입니다.
    공무원도 근무하는 곳 따라 다 근무환경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의 남편 부서 옮기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래서 안면마비 직전까지 갔습니다.

  • 5. 쉬운 직장 없을 듯
    '08.9.23 1:05 AM (122.128.xxx.11)

    저희 아주버님 공무원인데 은행 다니는 저만큼 빡세게 직장생활 하시더군요.
    공무원도 자리 나름이겠지요.
    국세청 콜센터에서 민원인 상대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밤낮으로 목숨 내놓고 불끄러 다니는 분도 있을 것이고,
    재정부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 만들려고 준비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공무원이라는 단어로 어떤 사람들을 규정하기에는
    굉장히 다양한 업무환경과 노동강도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칼퇴근 하고... 어떤 사람은 지금도 야근하고 있겠지요.

  • 6. 공무원..
    '08.9.23 1:10 AM (119.196.xxx.67)

    다른 수당이 많아서 저는 별로 박봉이라는 생각 안들던데요..
    저도 어찌어찌 해서 무늬만 공무원인데
    복지포인트라고 해서 도서구입비나 여가비용 별도로 포인트로 나와서 청구해서 쓸 수 있는게 나오구요. 정근수당, 명절 휴가비, 가족수당 뭐 이것저것 하면 꽤 많이 나오던데요...
    야근도 하지만
    야근수당도 높은 편이구요.
    저희 신랑은 대기업다니는데 야근수당 없어요. 이미 연봉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구요.
    연봉자체는 신랑이 월등하게 높은데 세금이나 보험료를 훨씬 많이 떼기 때문에
    신랑이 매월 가져오는 돈이랑 제가 받는 돈이랑 별 차이 없어요..

  • 7. 슬픔
    '08.9.23 1:24 AM (116.123.xxx.245)

    제 친구 근무하는 거 보니 칼퇴근은 상상도 못하고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하던데요.
    그리고 공무원 이야기 나올 때마다
    칼퇴근에 편하다는 이야기 나오는 거 솔직히 기분 나빠요.
    (저 공무원 아닙니다. 사돈의 팔촌 통틀어 공무원이라곤 결혼식 때 왔다는데 기억도 안 나는 남편 이종사촌 동생 밖에 없어요.)
    칼퇴근, 육아휴직, 출산휴가, 공무원 정도의 급여... 이런 거 다른 직장들에도 다 적용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가 못한다고 다른 사람도 못했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있던데
    우리가 무슨 노예들도 아니고...
    행복하게 살자고 직장 다니는 건데 부당한 걸 너무 당연시하는 분들이 많아 참 슬프더라구요.
    주오일근무제도 공무원부터 시작했듯이
    다른 직장의 근무환경을 좀 더 좋게 바꾸는데 힘을 써야하는 거 아닌가요?

  • 8. 시누이남편
    '08.9.23 1:32 AM (61.109.xxx.30)

    시누이 남편이 해양청 공무원인데...월급은 작아도 수당으로 먹고 살던데요...

  • 9. ...
    '08.9.23 1:45 AM (58.120.xxx.245)

    호봉이 세전 2600 세후 2260이면 초봉 2000정도맞는것 같은데요
    4년동안 호봉상승분에 월급인상분 대강해보면 피부에 닿기론 2000도 안 될것 같네요
    그리고 건보료같은건 어차피 임금대비 얼마라서 적게 떼고 그런 것도 없을걸요
    공무원들이 무능력자에 모자란사람 모아논 데도 아닌데
    대기업보다 복지며 뭐며 떨어지는건 확실하죠
    게다가 할일많으면 당연 칼퇴근 못하는 거고
    시골 공무원들은 태풍뜨면 무조건 비상대기 무슨전염병 돌면 비상대기 그런것도있어요
    무슨 근거로 업무강도가 약하고 칼퇴근이라 생각하시는지??

  • 10. 해양경찰마눌
    '08.9.23 2:03 AM (59.20.xxx.145)

    늦은 나이에 시험봐 들어와 만 3년 지나고 3개월 되었는데요.
    다른 공무원직은 잘 모르니 패스...
    해경안에서도 근무지에 따라 월급 다르고 수당 다르고 근무시간, 여건 다 달라요.
    배에 근무하는 사람은 위험수당 더 받고...경찰서나 경찰청 사무실 근무하는 사람은
    덜 받고...칼퇴근은 고사하고...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10시에 퇴근해도 시간외 근무수당
    포함해서 엊그제 들어온 돈이 2백2십여만원 됩디다.
    지난 봄에 경장 진급해서 받는 월급이고...그나마도 월급 동결한다는 소리도 들리네요.

    월급은 작아도 수당으로 먹고 산다?
    누가 들으면 월급보다 수당이 많은줄 알겠네요....허허


    업무에 따라서 3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 맞교대 하는 사람, 7박8일 흔들리는 배에서 근무하는 사람...
    ...가족 전체가 3~5년에 한번씩 객지로 이사를 해야하기도 하고, 남편 혼자 떨어져 살아야 하기도 하고...이사비용도 단 몇%라도 나오면 다행이게요.

    공무원 시험봐서 들어오기는 힘들어도...적응 못하고 나가는 사람도 꽤 됩니다...
    월급도 고위직이면 모를까....밥먹고 살 정도만 주는것 같네요.

  • 11. 아는 집
    '08.9.23 2:04 AM (125.178.xxx.31)

    남편이 4급인가? 나름 고급 공무원인데
    다 제하면 300만원 정도
    뭐 나중에 연금있어서 저금할 필요는 없지만
    중학생 아들래미 키우기 힘들어
    와이프 알바 하네요.
    차도 10년도 넘은 1.5-1.3 프레스토

  • 12. 이어서...
    '08.9.23 2:09 AM (59.20.xxx.145)

    원글님글 다시 읽어보니...
    업무강도 약하고 칼퇴근에 연금까지...라고 하셨는데...
    연금은....퇴직금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공무원연금도..지금 불안한 상태라...차라리
    떼지 말고 월급에 붙여 줬음 좋겠구먼요.

  • 13. 빛좋은 개살구
    '08.9.23 2:13 AM (58.120.xxx.245)

    어차피 월급에서 떼놨다주는건데
    그러면서도 엄청 생색이라 대대적으로줄인다고 매번 난리죠
    내년도 벌써 임금동결이라고 쾅쾅 못 박았고
    박사학위에 공무원인 남편보다 학사에 금융기관나다니는 제남동생이 몇배는 실속있어 뵈네요 ㅠㅠ

  • 14. ..
    '08.9.23 2:22 AM (220.85.xxx.76)

    하나 더요.
    월급보다 수당으로 먹고산다고요?
    수당이 왜 많은 줄 아세요?

    기본급이 너~무 작아 도무지 먹고살 수가 없어 수당을 이리저리 붙여줘서 별 시덥지 않은 수당항목이 많아요.
    왜 기본급을 올리지 않고 수당을 늘리냐면, 보너스나 월급인상의 기준이 기본급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죠.
    즐 200만원 가져오는 월급의 기본급은 100만원이기 때문에, 공무원 봉급 10%인상!하고 대문짝만하게 실려도, 20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이 오르는 구조가 되는 거랍니다.

  • 15. 칼퇴근
    '08.9.23 2:24 AM (61.99.xxx.223)

    고급 공무원은 뼈빠지게 고생이죠~
    하지만 9급은 월급은 작아도 단순 업무에 칼퇴근~ (물론 보직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요.)

  • 16. 하나더요님...
    '08.9.23 2:32 AM (59.20.xxx.145)

    제가 하고 싶던 말이 그거예요...
    한참 쓰다 열나서...다 지웠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엔터키 누른줄 알았어요...ㅎㅎ

  • 17. ...
    '08.9.23 2:34 AM (121.134.xxx.252)

    에고, 걍 웃지요 ㅎㅎㅎ

  • 18. 만족
    '08.9.23 3:03 AM (121.161.xxx.95)

    역시 민주정부만이 고임금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 ^^

  • 19. 속상해서
    '08.9.23 3:24 AM (211.178.xxx.239)

    이래저래 우울한 일이 있어 잠도 안 오고....게시물을 읽다가 글 남깁니다..
    저도 공무원 마눌입니다...
    위의 소방공무원이신 분은 10년차 8급이신데 300이라고 하시는데..
    우린 어찌 6급14호봉인데..300이 안되는 건지..
    처음 공무원하고 결혼한다할 때 누군가 그러더군요..
    밥은 먹고 산다..그말이 참 씁쓸했는데...
    위에도 어떤 분이 쓰셨지만...
    밥은 먹고 산다가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저희 차는 제가 결혼 전 타던 10년된 아토즈입니다..
    7살 4살 애들 보육시설도 안 보내고 델고 있네요...
    보육료 보조 있다해도 배보다 배꼽이 커서..ㅠ.ㅠ
    내년엔 월급도 동결이라는데..

    아까 위의 어떤 분이 복지카드 이야기 하셨는데...
    그거 직급과 가족수 기타 등등에 따라 지급액이 다른 걸로 아는데...
    우리는 분기별로 1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년간 40만원 그다지 복지는 아닌 듯..
    그래도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공무원...
    밥은 먹고 삽니다..
    더도 덜도 아닌.....

    이곳에 오면 연봉이 억..대이신 분들도 많은 듯한데..
    정말...먼 나라 이야기 같네요...

  • 20. dpgb...
    '08.9.23 3:47 AM (119.70.xxx.172)

    대체 공무원에 대한 이런 불필요한 오해들은 누가 양산해 내고 있는 건지....
    전 공무원 아니라 비정규직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언니가 사회복지공무원인데 어떨때는 밤도 새던데요.
    물론 널널하게 일하는 분도 계실수 있지만 이런 위험한 오해는....
    그렇게 부러우면 지금이라도 공무원 시험 보세요.

  • 21. ...
    '08.9.23 6:33 AM (121.131.xxx.251)

    그런데 제 지인 미국변호사. 소위 국제변호사로 대기업 다니는데요 연봉이 3000천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세금 제하면 한달에 이백만원 조금 넘게 나온다고 엄청 궁시렁 대던데요? 그 친구도 일은 엄청 많이 하던데..

    아참..그런데요 그래도 공무원은 좋은 점이 야근수당 이런거 꼬박꼬박 나오는거요. 왜..사기업은 아무리 일을 많이해도 일한만큼 수당 안나오잖아요. 그리고 일도 엄청 많이 하구요.
    저두..공무원으로 있었는데요..(계약직공무원..)일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그냥 앉아계시는 분들도 많기는 많더라구요..일이 없는데도 그냥 7시쯤 되면 저녁시켜 드시고...앉아서 컴퓨터보시고 한 9시쯤 퇴근하시던데요..아니면 8시 반이나...

  • 22. 사인
    '08.9.23 7:25 AM (203.142.xxx.240)

    진짜 웃긴다
    20년이 넘어도 연봉이 수당포함해서 겨우 5천넘어요
    왜들 이리 공무원만 보면 칼퇴근에 업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지...
    공무원이 수십만명이 입니다. 그리고 맡은 업무도 가지가지 많습니다
    당연히 업무강도가 덜하것도 있겠죠 그리고 심한것도...
    하나만 가지고 애길하지마세요.
    왜 대기업은 어떤 일은 하고 얼마만큼 받는지 계산하지않고 공무원만 가지고 그러죠?
    이해할 수가 없어요

  • 23. 사인
    '08.9.23 7:32 AM (203.142.xxx.230)

    솔직히 이런 얘기를 올리는 사람만 보면 화가나요
    공무원이 뭐 동네북인가요?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얼마나 많은데...
    장마철 새벽 2시에 지역을 순찰해보셨나요?
    무너진 흙더미에서 위험한데도 사투하는 일반공무원을 보셨나요?
    또다시 무너질지 모르는 흙더미를 위에두고 일해보셨나요?
    함부로 얘기하지마세요
    예전에 어떤 신문 사설에 난 것을 보니
    공무원이 혜택받는 것중에 공무원연금매점을 사용해서 물건을 싸게산 것까지 얘기하더군요
    그 공무원연금매점은 모든 일반인이 다 이용하는 건데도...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함부로 얘기하지마세요

  • 24. 123
    '08.9.23 8:07 AM (58.140.xxx.199)

    공무원 해보십시요. 그러면 그런말 못하십니다. -.-
    요즘 공무원 되기 얼마나 힘든데요.
    남편이 공무원 입니다. 오늘도 아침 7시 좀 넘어서 출근하고, 집에 12시 넘어야 들어오게 될거랍니다.
    어제도 거의 12시 다 되어서 퇴근했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 아니라고 생각없이 얘기 안 했으면 합니다.
    공무원인 동생네 부부는 지난 일요일에도 출근해야해서 저희 친정엄마가 아이들 봐주셔야했답니다.
    그런일이 흔하지요.
    다 좋은 대학 나와서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하는 사람들 입니다....
    지금 편하게 연금 받아 살고 있는 예전 공무원 들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지금도 칼퇴근 가능한 민원 부서의 공무원들도 있겠지만요.
    그런 경우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윗분 말씀 맞습니다. 대단한 뭔가가 있을거 같아서 공무원 됐지만,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가질 수 있는 다른 직장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보수가 적고
    가장 큰 메리트인 직업의 안정성도 기대만큼은 아니죠.
    암튼 다른 사람의 직업 가지고 쉽게 얘기하는거 조심했으면 해요.
    의사, 교사, 공무원... 정말 자주 자게에 오르내리는데...

  • 25. 123
    '08.9.23 8:12 AM (58.140.xxx.199)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세금을 적게 내다니요. 말도 안 됩니다. 세금은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겁니다.
    공무원이라고 적게 내는게 말이 됩니까?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세요.

  • 26. 공무원 마눌
    '08.9.23 8:36 AM (121.138.xxx.60)

    너무 화가 나서 댓글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월급알고싶으시면 인터넷에서 행자부 홈페이지 같은데 들어가 확인하세요.

    심하게 말하면 맘 놓고 짜장면도 못 사먹는 삶을 살았어요.
    이제 연금 법이 바뀌어 퇴직 후에도 짜장면 사먹기 부담스러워질 것 같은데,
    스테이크 썰면서 살던 친구들이 저보고 연금 있어 걱정 없다네요.

  • 27. 공뭔
    '08.9.23 8:43 AM (125.176.xxx.130)

    제가 2급 별정직을 했습니다. 몇년전인데 연봉이 5500정도였는데 일반 공무원이 임용되서 2급까지
    가려면 적어도 20년 이상 걸린다고 보면 많은 것은 아니죠.
    일하는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기억이 없군요. 출퇴근도 버거워서 아예 근무처 근처 오피스텔
    얻어서 살았습니다....사명감 없으면 못하겠더군요.

  • 28. 123
    '08.9.23 8:44 AM (58.140.xxx.199)

    위에 ...님 애들이 하는 말 듣고 판단하시지 마세요. 말이 됩니까.
    (연봉이 500이라는 말부터가 말이 안됩니다. 월급이 500도 아니고.. 정말... -.-)
    저희 남편 공무원 한지 10년 됐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이구요. 박사도 했습니다. S대 나왔구요.
    월급 한 달에 500받아오면 제가 업고 다니겠습니다.
    정말 짜증 제대로 납니다. -.- 애 공부시키고 부모님 신경쓰고 사느라 허리가 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인간들 만나면 정말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함부러 말하지 마세요.

  • 29. 사인
    '08.9.23 8:53 AM (203.142.xxx.230)

    공무원봉급표입니다.
    http://cafe.naver.com/conqueror9.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
    여기다 각종 수당이 포함되지요
    제발 알고나서 봉급이 많타고하세요. 책임있는 말만 하세요
    몇수십년 공무원생활해도 이게 봉급이라고 줍니다.
    아시나요?
    공무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임대 아파트에 주위에서
    우유배달하고 신문배달하고 판매원으로 일하는게
    바로 공무원부인들이거나 공무원들입니다.
    거기에가서 새벽에 배달하는 그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 30. 사인
    '08.9.23 8:55 AM (203.142.xxx.230)

    월급이 적어 배달하고 있어요
    제발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너무 슬퍼집니다.

  • 31. 정말이지
    '08.9.23 8:59 AM (220.121.xxx.200)

    공무원에 대한 글 올라올때마다 열이 확 받네요.
    칼퇴근에 수당도 많이 받고 널널한 공무원이 누군지 콕 찝어서 얘기해주면 좋겠네요.
    모두 한꺼번에 공무원들이라고 말하지 말고요.
    수당.... 남들이 그러더군요. 밤늦게까지 또는 날밤을 꼬박새며 일하는 것 보고 돈 많이 벌겠다고..
    그럼 얼마나 좋겠어요. 내가 일한 만큼 벌수 있다면요. 야간수당인지 뭔지 그런것 한푼도 못받으면서 일하고있는데 속편한 소리들 하고 있네요.
    공무원이 그렇게 부러우면 본인이 와서 일을 하세요.

  • 32. 사인
    '08.9.23 9:00 AM (203.142.xxx.230)

    위 봉급표를 링크한 사이트가 아닌것 같아서 공식적인 사이트로 바꿔서 다시 올립니다.
    http://pay.mopas.go.kr/salary/salaryChart.jsp
    찾아보세요

  • 33. 사인
    '08.9.23 9:01 AM (203.142.xxx.230)

    정년보장이요?
    웃기는 소리하지마세요
    IMF때 얼마나 많은 공무원이 그만뒀는지 아세요?
    세상에 들어나지않는 사실도 많습니다.

  • 34. 사인
    '08.9.23 9:04 AM (203.142.xxx.230)

    그렇게 말한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세요
    그 말이 사실인지?
    정확한 근거를 말해달라고 하세요
    정확한 근거를 말하지 못하면 그건 뻔하거지요
    명품으로 도배한 선생님도 마찬가지일꺼구요
    ....님 직접 물어보고 말하세요

  • 35. 사인
    '08.9.23 9:07 AM (203.142.xxx.230)

    위 봉급표를 보면 뻔한 얘기인데...
    왜 믿지 못하죠
    정부의 공식 사이트인데....

  • 36. .......
    '08.9.23 9:26 AM (221.153.xxx.246)

    공무원도 잘사는 사람은 잘살던데요.
    공기업보다 급여가 더 높던데요.

  • 37. ..
    '08.9.23 9:29 AM (203.142.xxx.231)

    대기업보다는 못하고. 중소기업보다는 낫다는 말씀이 맞아요.
    실제로 김대중 정부시절에 공무원 급여를 중견기업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말도 했었구요.
    그래야 부정부패니. 뭐니 그런부분을 강하게 엄벌할수도 있다는거죠.

    선진국으로 갈수록 공무원 대우는 좋아요. 싱가폴같은 나라는 대기업보다도 낫다고 알고 잇구요.
    때문에 그만큼 부정부패에는 엄정하게 징벌하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외벌이는 힘듭니다. 맞벌이라면 먹고살만하긴 해요.
    공무원 외벌이인데. 집안의 도움없이 집사고.. 이러기는 어려워요. 그냥 아이키우고 전세 계속 산다면 모를까..

  • 38. 허허..
    '08.9.23 9:29 AM (121.165.xxx.105)

    20년에 교사연봉이 7000이라구요? 교장쯤되시나... -_-;;;
    10년차 5000 아니던데요... -_-;;;;;;;

    명품휘감는 쌤들은... 본인 버는걸로 본인만 쓰시는가보죠....
    그런데.. 그런 쌤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_-;;;
    일반 직장인들중에도 있지 않나요? 그 비율이나 마찬가지일텐데요...

    제가 아는 공무원.. 일반 동사무소 공무원이예요.. 칼퇴근 잘 못하던데...
    맨날 무슨 일 있고.. 무슨 일 있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선거도 너무 많아서 내내 바쁘고..

    치수담당 공무원이라... 장마철엔 잠도 못자더군요... 비오면 뛰어나가야한다고.. -_-;;;
    약속이고 뭐고 못잡는다고...
    각종 행사에.. 뭐해라.. 라고 하면 그냥 하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아.. 공무원=칼퇴근 아니구나 싶더군요...

    정말.. 좀.. 책임있는 말을 해주셨음해요... 이휴..

  • 39. 아이고야..
    '08.9.23 9:39 AM (59.20.xxx.145)

    공무원도 잘사는 사람은 잘살고...
    공기업보다 급여가 높다....?

    물론 잘사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죠...
    맞벌이를 하던...물려받은 재산이 있던....로또당첨이 됐던....
    공무원 아닌사람도 잘사는 사람도 있고 못사는 사람 있는 것처럼....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죠..

  • 40. .....
    '08.9.23 9:39 AM (58.226.xxx.125)

    점4개님, 아이 선생님이 말했다는 연봉은 뻥입니다.~
    애들한테 잘난 척하려고 그랬나, 무시당하기 싫어서 그랬나 모르겠지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41. 9급은 논다는분?
    '08.9.23 9:39 AM (203.142.xxx.240)

    저위에 9급은 놀고 5급은 뼈빠지게 일한다는분???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요?

    실제로 민원 상대하면서 하루종일 피곤에 쩌는 사람들이 9급 말단공무원입니다.

    말도 안되는 민원 가지고 와서 우기고. 목소리 크면 다 해결되는줄 알고 소리지르는 이상한 민원 상대하면서 하루종일 있다보면 지치고 피곤해서 야근못합니다.
    다행히 공무원 퇴근시간이 6시고. 6시면 관공서 문닫으니까, 민원인이 오지 않고. 그러니까 칼퇴근하는거구요. 그사람들은 근무시간에 몇배로 힘들었기에 그런거죠.

    고위직 공무원도 힘들겠죠. 무슨 기획안이나 제도개선안때문에 머리 아프겠지만, 직접적인 민원 상대안하니, 적어도 그런 스트레스는 없겠죠.

    다 장단점이 있는겁니다. 무슨 고위직만 대단한 업무 하는줄 아시는데.. 절대적으로 국민에게 필요한건 친절하고 사명감있는 말단 공무원이라는 건 누구도 부인못할껍니다.

  • 42. 수당
    '08.9.23 9:51 AM (210.104.xxx.50)

    으로 먹고 산다는 말에..갑자기 눈물이 나네요..신랑 20박21일을 바다에서 보냅니다..
    그러고, 한달 수당 50만원 쫌 넘습니다..가족들 얼굴도 못 보고, 먹는 음식이나 제대로 잘 먹겠습니까? 할말이 없네요...

  • 43. ....
    '08.9.23 9:54 AM (61.109.xxx.222)

    제가 너무 믿은가요?
    아니면 선생이 뻥을 치신걸까요?
    실제 선생님께서 댓글 달아주심 좀 의문이 풀릴까요?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진짜 그럴까?그럴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공무원이 아니니 자세히 알수는 없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주위에 공무원에 대한 인식은 저렇습니다.
    공무원이신 분들을 나쁘다라고 할려는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비공무원인 사람들의 생각이 저렇다는겁니다.
    기분나쁘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학교선생님의 말에는 80프로정도는 믿고 싶습니다.
    제주위에는 공무원이신분들 다 잘사시니깐요...

  • 44. 공무원 20년이 넘
    '08.9.23 9:55 AM (211.178.xxx.242)

    내남편
    월 실수령액은 320만 아이들은 커가고, 대출 이자도 내야하고...
    빠듯하죠.
    은행다니는 내 친구들 연봉 8천 ~ 1억일때
    내 남편 연봉은 3500~5000이다.

  • 45. ...
    '08.9.23 10:03 AM (121.131.xxx.251)

    그런데 지방직 공무원과 중앙직 공무원은 다르지 않나요?
    정말..지방직 공무원은 월급이 정말 적더라구요
    그런데..중앙직 공무원은 그다지 적지 않았어요
    제가 계약직 7급이었기에 알지요. 200만원 좀 넘게 받았었거든요. 한 6년 전쯤에요. 사실..그정도면 많이 받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출도 잘되고.. 수당이랑 이것 저것 다 합하니까 230만원 정도 받았었는데,

    여기서 속상해하시는 분들은 혹...지방직 공무원 아니신가요..?
    사실..공무원분들도 일 많이 하시지만...사기업에 비할 바는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사기업은 요즘 오래 다녀봐야 10년이잖아요. 그리고 다들 공무원 하고싶어하는데 그러니까 경쟁률이 그렇게 쎄지요
    사실..지방도 요즘 공무원 아니면..번듯한 직장이 없다고 속상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 46. 기가차서
    '08.9.23 10:07 AM (210.180.xxx.126)

    제 남편 선생30년에 연봉5천쯤 겨우 될까말까입니다.
    연말 정산할때 보면 4백~5백만원 가량 연간 세금으로 빠져 나가구요.
    어디가서 *팔려서 연봉 얘기 못합니다.

    위의 어떤 분 아이가 뭐 어쩌고 저쩌고 했다구요?
    참 나 그 미술 선생 진짜 제정신 아니네.
    참 이든 거짓이든 학생한테 지 연봉 얘기를 왜 했는지?

  • 47. 남의 직장
    '08.9.23 10:10 AM (203.227.xxx.43)

    남의 직장 가지고 함부로 말하는 일 정말 없었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인터넷에서는 공무원이라던가 은행원 같은 몇몇 직업 이야기만 나오면
    무슨 악의 축이라도 되는양 굉장히 부정적인 댓글 다시는 분들 많던데
    공무원이건 은행원이나 의사건 다 그냥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는 보통사람들일 뿐인데,
    특정 직업 얘기만 나오면 물어뜯는 듯한 분위기 보기 좋지 않네요.
    어느 직장이건 프리라이딩 하는 사람들 1~2명은 있겠죠.
    청와대나 검찰 같은 조직에도 노는 사람들, 칼퇴근 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 거예요.
    하지만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월급 받는 만큼 열심히 일한다고 봅니다.
    그런 분들의 노력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48. ..
    '08.9.23 10:25 AM (58.224.xxx.155)

    별 개같은 소리를 다 들어보겠네요.
    아침에 나가서 11시, 12시에 들어오는게 칼퇴근입니까??
    물론 술을 먹을때도 있지만요
    15개월 아기 있지만 어디라도 나가서 돈 벌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아이 둘인집은 다 공장이든 캐쉬든 하더이다, 아이 교육비가 감당이 안되어..
    님도 이런 열불나는 글 올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공무원 공부 하세요
    운 좋으면 칼퇴근 되는 부서가 될지도 모르죠,.

  • 49. 5급 7호봉쯤?
    '08.9.23 10:26 AM (122.37.xxx.156)

    정확히는 모르지만..5급이고 호봉도 꽤 되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연봉은 세전이 3천 500조금 넘나 그래요.
    연봉에 수당도 포함되있다고 보심 되구요.(연말정산시 받은거니까)
    수당도 tv에서 본 것처럼 맘편히 못 받아요;;;; // 아주 극히 일부만 쳐줌.

    다들 흥분하시는 이유는
    일년에 3~5만원쯤 월급이 오르는거 같아요.. 끝내주죠;;;;
    그나마 내년엔 동결이라면서요?

    애가 둘인데.. 몇년은 더 저소득층 지원받을수 있다고 하던데요--;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 50. .
    '08.9.23 10:46 AM (125.177.xxx.172)

    공무원 계약직은 돈 더 줘요..

    저 7급 공무원(국가직 3호봉)인데..한달에 세후 150정도 가져와요...수당 다 포함..
    본봉은 세전 100 조금 넘고요...
    명절에 두번 본봉의 60% 더 나와요..
    박봉 맞는거 같은데..^^

  • 51. 4급 연구관
    '08.9.23 10:48 AM (123.248.xxx.236)

    지방아니고 중앙 공무원 입니다
    많은 달은 300 좀 넘고 안 되는 달도 있고 그래요
    칼퇴근? 못합니다
    일찍 끝나면 끝 나는대로 회식이니 뭐니 끌려다니는건 기업이랑 똑 같구요
    출장도 무지 많은데 출장 다녀오면 외려 손해 봅니다
    연금 나오고...칼퇴근 할줄알고 공무원 한건데
    생각했던거랑 많이 달라요

    근데 공무원을 그리 싫어라 하면서 왜 다들 공무원 되려고 기를 쓰는건지....

  • 52. 공무원아내
    '08.9.23 11:40 AM (221.140.xxx.118)

    남편도 국가직 공무원인데 지금 애가 5세4세인데 모두 유치원에 못보내고 있어요.. 주위에서는 이상한 눈으로 보지요.. 내년에 병설에나 보내려고 합니다..ㅠ.ㅠ

  • 53. 하하
    '08.9.23 12:07 PM (210.123.xxx.99)

    저 선생님 딸인데요, 결혼하고 나서 처음 한우 등심 먹어봤습니다.
    아빠가 가져오는 월급으로는 닭고기, 돼지고기 먹기도 빠듯했거든요.
    돼지고기도 삼겹살은 못 먹고 목심만 먹고 살았답니다.

    어느 나라 선생님이 연봉 7천씩 가져오나요?

  • 54. 남편 친구
    '08.9.23 12:08 PM (220.75.xxx.152)

    검사입니다. 몇급 공무원인지 까먹었네요. 지금 나이 40됐구요. 임용된지는 거의 10년 되갑니다.
    연봉으로치면 5천만원 수준이랍니다. 뭔 수당 붙은 달은 500만원까지 받아오지만, 그냥 평달은 삼백만원대랍니다.
    개천의 용이라 아직 20평대 전세 살아요. 애둘 유치원도 그 동네에서 젤 싼곳으로 보낸다더군요.
    평생 검사직으로는 자기네 아이들 로스쿨 못보낼거랍니다.
    변호사 개업해서 장사 잘해야 아이들 로스쿨학비 감당할수 있을거랍니다.

  • 55. 하..
    '08.9.23 1:46 PM (58.233.xxx.53)

    공무원들 진짜 많네..연금이나 개혁하시지..

  • 56. 에휴~~
    '08.9.23 1:56 PM (124.138.xxx.3)

    요즘 사회가 불안불안하니 공무원이 단지 안정적이란 이유로 눈총(?)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안정적이긴 하죠..하지만 그에 대한 댓가가 박봉이란 것이죠..예전처럼 공무원 편하던 시절은 이미 imf를 기점으로 사라졌고 박봉만 여전히 남아있습니다..저도 공무원 경력 12년 넘었지만 연봉 3천 넘은지 얼마안됩니다. 높은 경쟁률 뚫고 들어와 처음 받은 월급이 100만원도 안되더군요. 그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관둘까 말까..대기업비서로 일하던 친구는 초봉이 170이라는데..공부는 누가 더 빡세게 했는데 ..그리고 매년 연봉인상폭도 공무원은 더 미미하죠..게다가 국가경제가 어려울땐 항상 앞장서는 임금동결! 그나마 공무원연금하나 매리트 있던 거 이젠 그마저도 손대고 있고..이미 제 주변에선 명퇴들 많이 하십니다..몇년 더 일하는 연봉보다 연금 삭감되기 전에 관두는게 더 유리하다고..공무원 부럽게 보지 마세요..알고보면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ㅜ.ㅜ

  • 57. 제 생각에도
    '08.9.23 3:26 PM (125.181.xxx.51)

    공무원은 딱 먹고 살 만큼만 받습니다.
    공무원 월급 많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요...
    그럼 왜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월급 많다고 불평 안하시나 모르겠어요.
    공무원 편하던 시대도 다 지나갔고, 칼 퇴근하고 정년 보장되는 사회는 이제는 아닌데 말이죠...
    정말 높은 경쟁률 뚫고 들어간 그 사람들... 존경스럽던데요~
    스펙을 보면 대기업 입사도 충분히 가능한 사람들이... 훨씬 적은 돈을 받고 일하고 있으니까요...
    (저... 공무원과 관련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태클은 사양~)
    원글님~ 말단으로 들어온 공무원 4년차 연봉이 2600만원이지만요, 대기업 다니는 제 친구는 4년차에 연봉이 4000만원넘어요~
    그리고 얼마전 발표되었던 4년제졸 평균 초임이 3000만원대 중반이란 기사도 있었구요~
    물가를 생각해보시면 그리 많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58. 사인
    '08.9.23 3:57 PM (203.142.xxx.230)

    하..님
    국민연금도 개혁하고
    공무원연금도 개혁하고 해야겠죠?
    이런데 글을 올리실때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올리세요

  • 59. az
    '08.9.23 4:58 PM (125.180.xxx.62)

    참 내...
    왜 공무원에 대해서 적개심이 가득한건지...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니고 각자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서 근무하는건데...

    억울하면 지금이라도 시험쳐서 공무원 하세요....

  • 60. 억울...
    '08.9.23 6:53 PM (211.224.xxx.152)

    저두 공무원 마눌입니다.
    정말 월급 딱 먹고 살만큼만 줍니다.
    애둘 6세 4세 인데요,
    아파트 30평 관리비내고, 애들이랑 우리 보험료내고, 통신료에 각종 세금들 내고
    그래도 저축은 해야겠기에 20만원 저축하고
    차량 기름값에 남편 용돈이랑 밥값 (기타 생각안나는 부분들 몇가지 있네요...)
    딱 제하면, 매월 1일이면 통장에 5만원 남습니다.(참고로 신랑 월급날은 17일입니다.)
    집 있다고 어린이집 원비 지원을 못받아서요... 애들 어린이집 보낼 수도 없습니다...

    이게... 월급이 많다고 할 수 있을까요??

  • 61. 그냥
    '08.9.23 6:55 PM (121.131.xxx.127)

    공무원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세상에 쉬운 직업은 없다!에 한 표 입니다.

    박봉은 상대적인 거라 잘 모르겠고요
    한가지 궁금한건
    어떤 직업이 돈을 많이 받는게 정상적인 사회일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공무원이 많이 받느냐 아니냐는 평소에 별로 안해본 생각이라
    전혀 무관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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