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떼박멸)-급속보-KBSPD220명 연쇄성명"방송장악"좌시하지않겠다 ...펌>>>

[홍이]

미디어오늘 9/22인용

KBS PD 220명 연쇄 성명 "입사이래 최대 위기"

18-19기·26-34기 "경영진, 아무 생각말고, 당장 인사철회"



지난 17일 밤 이병순 KBS 사장의 보복성 사원인사에 대해 PD들의 규탄성명이 쇄도하고 있다.

15∼17기 중견 PD(지난 18일 밤)와 20∼21기 PD들(19일)에 이어

22일엔 18∼19기 PD 37명과 26∼34기 PD 183명이 무원칙한 보복인사의 규탄대열에 합류했다.



PD들 잇단 성명 릴레이…18∼19기 PD 37명·26∼34기 183명 "입사 이래 최대 위기의식"

18∼19기 PD들은 22일 아침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금번 인사를 지켜보면서 KBS 미래에 대해 입사 이래 최대의 위기의식을 느낀다"며

"이번 인사는 우리 KBS인들 간의 편 가르기를 통해 조직의 분열과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드시 배제한다는 것이 소신인가.

말 안 들으면 언제든 보복하겠다는 협박인가.

최소한의 품위와 양심도 없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향후 전개될 <시사투나잇> 등 프로그램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뚜렷한 명분과 원칙 없이 '특정 프로그램들에 대한 손보기'가 이루어진다면,

공영방송이 흔들리는 그런 우려가 현실화 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연서명으로 성명을 발표한 26∼34기 PD 183명도

"땡전뉴스를 되새기며 쓴웃음 짓던 선배들의 착잡함을,

경찰의 군홧발에 치를 떨던 선배들의 분노를.

공영방송 사수를 목놓아 부르짖던 선배들의 절박함을 우리는 알지 못했다"며



사원인사에 대해서도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라 보기에는 너무도 치졸한 보복인사였다.

느닷없이 지방으로 타부서로 가야하는 선배들.

본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업무를 배치 받는 이 희극적 상황은 절차적 정당성을 논하기 이전에

분명 반대와 다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야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들 PD 183명은 "나의 일이 아니라며 잠시 한눈팔고 있던 우리를 꾸짖어줘 고맙다"며

"모르니까 어리니까 바쁘니까 두려우니까,

이제 스스로를 가두고 있던 온갖 핑계를 떨쳐버힐 것이다.

KBS PD들이 어떤 후배들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경고했다.



26∼34기 PD들 "이번 인사, 반대와 다름 용납않겠다는 야만…어떤 후배인지 보여줄 것"

이에 따라 이들은 KBS 경영진과 이사회에 대해

"9·17 인사폭거는 제자리로 돌리고, KBS의 미래를 갉아먹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노조에 대해서도

"사측의 대변인이 돼 버린 노조, 투쟁의 현장에서 찾기 어려운 노조,

조중동의 충실한 기사공급처로 전락해버린 노조.

우리는 그렇게 노조의 이름을 팔아 얻을 대가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취재·제작 자율성과 관련해

"당연하게 여겼던 취재와 제작의 자율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는 것은 괜한 걱정이냐"며

"앞으로 대장간의 쇠 두드리듯 쳐댈 저들 앞에 우리는 꺾일 것입니까

아니면 맞을수록 시퍼렇게 날 선 무쇠의 모습으로 맞설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들은 선배들에게도

"공영방송 KBS를 KBS답게 하는 참된 힘은 권력과 강자가 아닌

시청자와 약자가 주는 것이라고 배웠다.

비록 미숙하여 제대로 배우진 못했지만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쥐쌔끼들,

대한민국 민주주의 방송을 말살하려 광분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결코 헛되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깨달어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 하시는

KBS, YTN, MBC 모든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속보--MBC 노조 "방송장악"시 경연진 퇴진 투쟁 천명---읽어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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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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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노조위원장을 새로 뽑을 수는 없는건가요? 어용노조가 물러나야 KBS가 살거 같은데...

[유니콘]

그러고보면 참 와이티엔 기특해요 ;;

[그러게요..]

YTN이 그렇게 버텨줄 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정말 대단하고, 볼때마다 눈물나고 그래요...

[구름]

올가을 노조위원장 선거가 있답니다. 두고 봐야지요.

[부활민주]

찐드기를 쥐떼들이 있는 곳에 깔아야겠어요.
아니면 찐드기산성을 쌓아서 거기서 못나오게 하든가

[촛불이다]

힘내세요!!!!화이팅.............

[이번에]

그냥 지나가면 아마 한동안 쭉~ 관영방송이 될겁니다.
절대로 어용사장 마음대로하게 내버려두면 안되지요.

[...]

가슴이 막 뛰네요. 꼭 이깁시다!!!

[^^]

와.. 기운나네요.
더욱 더 가열차게 투쟁해주세요.
승리는 우리의 것! 촛불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