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집에서 하는 일이 많죠?
신랑 챙기고, 아이 챙기고, 집안일 하고...세세하게 신경써야 하는것도 많고...
그것을 돈으로 환산을 했던 적이 있는데, 왠만한 월급쟁이 수준이 넘더군요..
집안일 하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라 생각하며
정작 본인들... 예외도 있죠
도우미 쓰는 본인들은 도우미 쓰는 비용을 왜? 비싸다 여기고, 아깝다 생각하는지.
참 기분이 뭐 하네요.
도우미가 노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해야하는일을 대신해주는 데도 말이죠.
그렇지 않은분들도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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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모순
??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8-09-22 15:59:43
IP : 121.140.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봉급
'08.9.22 4:09 PM (59.5.xxx.126)남편봉급 수준에서 생각하겠죠. 600수입이냐 300수입이냐에 따라.
또 자기가 직접해도 되는일이니 나가지 않아도 되는 돈이니까 더 아쉬운 생각이 드나보죠.2. ..
'08.9.22 4:53 PM (124.56.xxx.39)스스로 자급자족이 해결되는 상황을 돈을 주고 사려고 하면 아깝지요.
직장맘은 어쩔수 없이 일을 하러 나가야 하니까 그 비용을 돈을 주고 해결하는거고..
전업맘은 스스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집 청소 조금 덜 해서 적당히 어지러져도 살고, 여차하면 룸바로 왠만큼 해결됩니다.
빨래 집어 넣으면 건조까지 되어 나오는거 팝니다. 밥..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다 늘어놔도 왠만큼 굶어 죽지 않습니다.
도우미는 이 모든것을 수작업으로 '좀 더 완벽하게' 해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꼭 필요한것은 아니란 말씀.
그렇게 생각하면 아깝죠, 그 돈..3. 저는
'08.9.22 10:24 PM (121.131.xxx.127)원글님 말씀 공감합니다.
제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까운지라
저도 끙끙대며 홀로 해결봅니다만(전업주부입니다)
내게 그 돈으로
그 집안 일을 하라 한다면
큰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씀씀이가 커서가 아니라,
힘든 일은 돈을 더 벌어야 하니까요^^
잘 하려면 집안일 힘들거든요
내가 하면 대충해도
도우미가 오시면 완벽하게 해주길 바라게 되는데
그런 일 양으로 보면
큰 댓가는 아닐거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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