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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자격증 따신분

주부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8-09-22 12:47:57
37살 두아이의 엄마에요
보육교사 자격증을 공부 하려고 하는데 평생교육원에서 1년간 다니는것 하고
인터넷으로 뭐 사이버 대학 이런곳에 등록해서 자격증 취득 하는거 어떤가요
아이들 땜에 시간 내기가 어려워 인터넷으로 공부 하고 싶은데 그럼 다른 불리한건 없는지요
전에 취득하신 분은 다들 대학 부설 교육원에 다 다니더군요
아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IP : 59.11.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9.22 1:57 PM (58.140.xxx.104)

    대학교 부설 교육원에 다녔습니다. 집근처에 있는델 가려다가 고민끝에 그래도 대학교쪽이 낫겠다 싶어 다녔어요. 짧은 1년이었지만 그때당시 애가 6섯살이라 어린이집에 맡겨서 그나마 수월(?)하게 공부했습니다. 아침 9:30부터 1~2시까지 수업이 금요일까지 있구요, 숙제와 시험의 연속입니다. 더구나 자원봉사시간도 수료해야되고, 여름방학엔 4주간 실습도 있고, 웬만한 노력없이 애엄마가 공부하기 정말 힙이 듭니다. 신중히 생각하셔서 선택하실거라면 대학교 부설 교육원을 추천합니다.

  • 2. 저는님..
    '08.9.22 2:03 PM (61.252.xxx.129)

    윗님께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혹시 힘드셨겠지만 그렇게 수료하셔서
    지금 어딘가에 취직이 되신 상태인지요...?
    사실 저도 요즘 뭘 좀 해봐야할 거 같은데
    도무지 자신도 없고 결정을 못할 거 같아서요
    그렇게 힘들게 공부했는데 아무것도 못하면..
    물론 나름 보람이야 있었겠지만
    생활고때문에 해보려는 사람에겐 가혹해서요..ㅠㅠ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할 거 같아요.
    저도 요즘 다급한 마음에 마음이 답답하거든요..

  • 3. 저는
    '08.9.22 2:23 PM (58.140.xxx.104)

    어린이집에 잠깐 취직했었는데요, 아이가 어리다 보니, 결국 오래하질 못했습니다. 아이가 지금은 초등 1학년이고해서 뒤치닥거리할게 많더라구요. ㅠ.ㅠ
    적어도 내년쯤에 다시 어린이집에 오전반이나, 대체근무자 처럼 아르바이트식으로 잠깐 잠깐 일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4. 보육교사
    '08.9.22 5:11 PM (125.31.xxx.99)

    저도 자격증이있는데
    보육교사 월급 정말 작아요
    힘들기도 하구요
    무슨일이든 힘든일 없겠지만 쉽게 할 건 못되는거 같아요
    조금 나이먹어서 생활비 보탠다는 생각으로 보조교사는 어떨까 해요
    공부하는동안 정말 숙제가 많아요
    한방은 아예 숙제방이였어요
    식구들한테 소홀하게 되더라구요
    집안일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은 조금 편해지면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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