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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도 라식, 라섹수술가능?
초6학년~ 고3까지 안경인생 (심한근시)
대학1~ 38세까지 소프트렌즈인생(소독이 완전하지않아 늘..각막염으로 눈이 충혈되어있었어요)
각막염이 심해 39세~48 다시 안경인생으로 지금까지ㅠㅠ
39세때 라식 얘기했더니 안경점에서 나이가 있으니 그냥 안경쓰시죠.. 하더군요
현재는 노안이 와서 다촛점렌즈로 바꾼게 2년이 되었네요 .. 그런데 전 안경쓰는게 정말싫어요
전에 렌즈착용했을때의 간편했던 장점이 자꾸 생각나서요..
이제는 라식이나 라섹수술로 안경을 벗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걸까요?
나이때문에 수술못한다니 주책맞게도 인정하고싶지않아 슬퍼지네요..
1. 36세라섹
'08.9.19 10:58 AM (124.56.xxx.39)작년에 라섹했어요. 라식이든 라섹이든 하는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그걸 해도 노안은 온대요.
노안은 45세면 오는거라서 결국 돋보기는 껴야 한다는 말씀.
워낙 눈이 나쁘고 고도난시라 20대에는 수술 기술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었어요.
뒤늦게 했는데 너무 좋아요. 하지만 10년만 있으면 다시 돋보기 생활이라니 조금 일찍했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생각했었지요.
자세한것은 병원가서 검사 부터 받아보세요.그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요??2. 완전 환상적이죠
'08.9.19 10:59 AM (221.150.xxx.26)저, 눈 뜬 장님이 라식해서 두~~~꺼운 안경 벗었습니다.
이젠 교정에 도전합니다.
이 나이에 그냥 이렇게 살다 가려고 했는데 생각이 바꼈습니다.
다 해보고 가렵니다.
원글님~ 화이팅!3. 공부하는 아짐
'08.9.19 11:00 AM (203.229.xxx.213)이런 글 저런 질문에 최근 이 주제 이야기 나와서 답글 많던데요.
4. 한말씀 더
'08.9.19 11:05 AM (221.150.xxx.26)드리자면 저도 수술 후 노안이 왔거든요.
시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지긋지긋한 콘텍트렌즈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요.
노안으로 시력이 떨어져도 예전만큼 떨어지는 건 아니구요.
안경없이도 영화보고 운전하고 바느질하는 등등 일상생활에 그리 불편함은 없어요.
그리고 전 300만원 할 때 했는데 지금은 160만원 가량으로 반이나 떨어졌더군요.
이렇게 메리트 많은데 안하고 있는거 억울하잖아요. 이 발전된 세상에.
저 수술해준 안과 의사도 라식하고 안경 벗었어요.
저희 딸도 해주려 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라고 해서 아직 무거운 안경 쓰고 있는데
빨리 해주고 싶습니다.^^5. 50대 후반에도
'08.9.19 5:09 PM (59.11.xxx.121)라식 하시는 분 계시던데요? ^^
노안이 오면 근시이던 눈이 가까운 건 안경벗고도 잘 보이는데 좀 더 진행되면 어차피 잘 안보여서 원시 근시 두가지 안경 써야 합니다.
이건 자연의 이치구요...
두가지 안경 쓰기 번거러우니 다촛점 랜즈 나왔죠...
50대 후반에도 라식 하시는 분은 가까운 건 돋보기 쓰고 일상 생활이나 레포츠 즐기면서는 안경 안쓰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거에요.
라식 젊어서 하면 노안 안오냐... 그게 아니구요... 노안은 누구나 오는 건데 젊을 때 하면 돈 안아깝다는 거고 나이 들어 하면 어차피 노안으로 안경 쓰는데 돈 아깝다는 개념이에요.
근데 돋보기는 늘 안껴도 되는 거니까... 책 읽을 때 바늘 실 꿸 때... 등등이니까 그 때만 돋보기 끼고 평소 안경 안쓰고 생활하겠다 하면 나이가 얼마이든 상관없이 라식 하는 거죠. ^^
40대 후반 당연히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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