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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후 영어 조언좀..
미국 동부, 한국아이 없는 학교에서 살아서 1년 반이 지나니, 처음에는 유치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던 아이들이이제 반에서 중간 이상가는 친구들이 읽는 책은 읽고, 2-3장 일기도 쓰고 제학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돌아오기는 했습니다. 학교 수업이나 생활에는 어려움이 없는 정도로 영어를 하지만, 그래봐야 초등 2,3학년 수준이라서요..
이제 귀국하여 한국에서 어떻게 영어를 가르켜야 잊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지...
제가사는 곳은 동부이촌동입니다.
혹시 이곳에서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 분 계신가요?
학원을 보내야 할것도 같고, 보내자니 동네에는 마땅한 학원이 없어 집에서 책읽히고 튜터를 두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강남에서 오는 학원버스가 있을것 같기도 한데...
저희동네 말고 일반적인 얘기를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일하는 엄마이다 보니 별로 아는게 없네요^^
지금 수준의 책과 한단계 위 수준의 책은 많이 구입해 왔는데, 책읽히는 것만으로는 안되겠지요?
조언부탁드리면, 감사합니다.
1. ...
'08.9.19 11:02 AM (221.162.xxx.34)POLY나 KCTY 같은 귀국학생반이 따로 있는 학원들
한번 알아보시구요~
test받아 맞는 반에 넣으시면 될거예요~~
그런 아이들 많으니까 큰 걱정마세요.
일단 학원에 전화해서, 면담 신청부터 하세요...2. 오늘도맑음
'08.9.19 12:03 PM (116.121.xxx.147)주위에 같은 기간동안 미국에 있다 온 아이를 봤는데
그냥 따로 학원 안보내고 하던대로 책 읽히고 비디오나 DVD 보여주고 그랬데요
근데 얼마전 미국 친구랑 통화하며 자꾸 "what?" 이러면서 통화하더래요
아무래도 감이 좀 떨어지나봐요
그 엄마도 어찌할까 고민 하더라구요
ㅎ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그냥 놔두면 안된다는 말만....3. 동지
'08.9.19 12:14 PM (118.217.xxx.82)미국체류 2년 반, 올초 귀국한 3학년 아이 엄마인데요...책 읽는 것만으로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영어:한국말=9:1의 비율로 했는데 몇개월 지나고 나니 그 비율이 뒤바뀌더군요.
일방적으로 책만 읽는 것보다는 말하는 환경에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당연한것이겠지요.
안되겠다 싶어 여름방학때부터 폴리 보내기 시작했어요. 이번학기는 매그넷으로 전환되었구요. 이제 시작한거라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 학기동안은 지켜볼려구요.4. 저희도..
'08.9.19 12:32 PM (141.223.xxx.132)1년반 있다가 올 1월에 들어왔습니다.
초3, 5 인데요.
돌아와서도 둘이서 계속 영어만 써서 주윗사람들 눈치보게 만들던 녀석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거의 영어로 말하기는 안녕...이었습니다.
점점 말하는 감을 놓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저희도 폴리 리터니반에 넣었어요.
여긴 지방이라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학생이 적은 관계로 혼자, 둘이서 수업을 받아요.
일단 말하기가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책 읽기만으론 좀 불안하실거예요... ^^;5. ..
'08.9.19 4:55 PM (211.215.xxx.62)엄마가 해 주려다 바보 만들었어요.
빨리 익힌 이상으로 빨리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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