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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시금치 라인.. 그냥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까요?
혹시나 지인이 있을까 가정사를 너무 밝힌거 같아 지웁니다.
1. ..
'08.9.16 9:37 PM (121.168.xxx.5)저도 밑에 시누땜에 열받아서 글쓴사람인데요, 저는 특히 시누만 생각하면 홧병이 날정돕니다.
기본적으로 시댁에 뭘 바라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구요, 그저 사는거 방해만 안해줘도 고맙다고 생각하며 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저도 이렇게 생각하며 열불달래보려고요2. 지나다
'08.9.16 9:40 PM (218.238.xxx.181)서운한 맘은 알겠지만 돈이 많은신데 안주시는건 마음이 없어서일것이고 돈이 없는데 안주시는건 없어서 못주는거지요
아기를 유산했을때 돈이라도 주며. 보약이라고 먹으라고 할줄알았는데 이 대목은 좀 그래요
유산했으니 이정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생각을 갖고 있으면 내 생각대로 딱 해주기전엔 뭘 해도 다 서운한거 아닐까요
진심으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챙기는 며느리가 얼마나 될까요?
다 도리라서 하는거고 의무라서 하는거고 못마땅해도 참고 하는거겠지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도리만 하세요3. 남편과 생일 같아
'08.9.16 9:43 PM (121.144.xxx.85)저희 부부는 음력생일이 같아요,,, 사돈끼리 같이 궁합 택일하러 가서 서로 사돈끼리 놀라셨다더군요,,,, 근데 시어머니 생신이 우리 생일보다 4일 뒤라 항상 시어머니 생신으로 뻑쩍하지요,,,
( 생신전 주말에 보통 전국적(?)으로 모여서 잔치합니다,,)
재작년에는 우리 생일이 시어머니 생신잔치 하는 날이라 저는 기분 별루 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생각나신듯이 ( 원래 우리 생일 안 챙기십니다,,)
" 오늘이 우리 막내 아들 생일이네,,, 우리 **가 좋아하는 걸로 좀 많이 준비 좀 하지 그랬냐? " 하시면 며느리 들을 막 좀 나무라시더군요,,,, 그래서 내가 참다참다 "어머니 오늘 나도 생일이예요,,,, 생일날 주방에서 하루종일 이러고 있는 나도 있는데,,,, 뭘 더 먹여야 되나요? 그럼 내가 좋아하는 것도 저녁에 외식 좀 시켜주세요,,," 하니
"왜 내아들 생일이 니 생일이냐? 같은 날이냐? " 미처미처,,,,,
" 나는 자식들 생일 안 챙긴다,,, 사위 생일같은거 나는 모르고 산다 " 뭐가 자랑이라고 이렇게 떠들어대는 바람에 시누들이 얼굴이 벌게져서 구석에 돌아서 있었어요,,,,
시부모와 아들생일만 있는 줄 아는 시월드도 있어요4. ..
'08.9.16 9:54 PM (121.131.xxx.251)유산하면 정말..힘들어요. 마음도 몸두요.
저도 유산하고..매일매일을 울면서 지내는데..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라는 말에 정말..뚜껑이 열리겠더라구요. 내자식은 죽었는데 .. 내가 시모 생일상 차리게 생겼나 싶어서요5. 음
'08.9.16 9:57 PM (221.151.xxx.52)이해해요
글 읽어보니 근데 경제적인 것때문에도 (그게 전부란 말 절대 아니구요)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결혼했으면 그냥 독립된 가정으로 생각하시고 양쪽집에서 아무 기대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6. ㅎ
'08.9.16 10:47 PM (220.78.xxx.82)시금치라인..덕분에 웃고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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