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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 장난치고 한다고 미술도구를 버렸다는데, 이해가...

미술학원 에서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8-09-16 20:51:05
초1아들이 미술학원에 다니는데요.

색깔 많은 비싼 크레파스 안에는
조각할때 쓰는듯한 납작한 플라스틱 칼 같은게 있더라구요.
이걸로 선밖으로 빠져나온거 지우기도 하고,

치마나 물결 무늬 같은 무늬도 그린대요.

그런데 아들이 그 도구를 가지고 맨날 틈만 나면
긁고, 장난친다고
선생님이 뺏었다고 하더라구요.

미술학원 가기 싫다고 해서 오늘 그만둔다고 했는데,
아들이 자기물건을 엄청 아끼고 소중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 도구를 찾아왔으면...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술학원에 가서
선생님에게 이거 있나요? 했더니
자기가 그거 이러저러해서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필요한데..했더니. 다른애 꺼라도 줄까요? 하던데.

아...이 선생님의 행동 좀 불쾌하던데,
아무리 아이꺼라도 함부로 버리고 그러나요??학원에서요.

IP : 121.183.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6 9:36 PM (123.108.xxx.50)

    선생님이 아이 물건이라고 함부로 버린건 잘못된거 맞는데요.

    글 내용중에 아이가 함부로 긁고 했다는게 뭐를 긁었다는건지..
    설마 학원 집기들을 긁었다는건지.

    내용이 이러저러해서 버렸다 외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뭐라고 판단하기가 어렵네요ㅡㅡ;;

  • 2. 글쎄
    '08.9.17 12:35 AM (211.192.xxx.23)

    말 그대로 장난치고 남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훼손시킬 여지가 있으면 선생님 판단하게 버릴수도 있나봐요,,'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위험한건 뻇어서 버리던데요 ㅠㅠ

  • 3. 원글
    '08.9.17 7:02 AM (121.183.xxx.118)

    긁는다는건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고, 그위에 물결모양이나 그런걸 내기위해서 긁는다고요(스케치북에요)

    도구는 어른 새끼손톱만한 크기에 플라스틱으로 된...옛날로 치면 찰흙에 쓰는 도구처럼 납작하고 작아요.

  • 4. 스크래퍼
    '08.9.17 8:37 AM (58.233.xxx.46)

    예요. 근데 그게 은근히 위험해서 장난을 치면 신경이 많이 쓰여요.
    아이가 아끼는 물건이라 속상하셨나본데, 버린 선생님의 행동도 잘못됐지만 아이한테도 조심하라고 일러주세요.

  • 5. 원글
    '08.9.17 11:11 AM (121.183.xxx.118)

    아..스크래퍼 맞는가봐요.
    그렇군요...애가 다니기 싫다고 하니 더 그래서...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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