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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보시나요??

재밌어서..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08-09-16 18:42:45
요새 왜이렇게 재밌는 드라마를 많이 시작하는지....

바람의 화원도 읽고나선 영화화할줄 알았는데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는데
곧 방영한다고 하고.....

요즘...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보셨나요????
정말 재밌죠??

어제 방영분에
송승헌이 동생에게 전화할때....
"동욱아~"
하면서 입이 삐죽올라가면서 울음을 참는 모습이
가슴이 짠하면서....
쟤 연기 잘하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예전에 어릴때 전 할머니 한테서 자랐고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았는데....
제가 엄마한테 전화했을때 딱 저 표정이었을거예요....
울음이 가득하지만 참아야하면서.....
엄마~~
했었는데......

어제 동욱아~~~ 하면서 울음 참는 모습 보고있자니...
예전에 내 모습도 생각나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제대로 된 저는 엄청 울었더랬죠.......

제 감정이입은 둘째 치고 정말 재밌지 않나요??

송승헌 연기가 정말 제대로 이네요.....
이미숙이야 말할것도 없고...
조민기도..... 그 눈빛... 소름끼칠정도예요....
ㅎㅎㅎㅎ
IP : 61.78.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6 6:54 PM (116.126.xxx.234)

    처음부터 봤으면 계속 봤을텐데 제가 초반을 놓쳐서 안보고 있어요 ^^
    제 딸아이는 만사를 제치고 월화에는 휴지 한통 들고 앉아 熱시청모드에 빠집니다.

  • 2. ..
    '08.9.16 6:55 PM (116.126.xxx.234)

    전 대신 수목 베토벤바이러스를 열심히 봅니다. ^^*
    근석아~~~!!!!! ♡

  • 3. 인성아~~~
    '08.9.16 7:10 PM (211.192.xxx.23)

    빨리 나와라~~~

  • 4. 저는요
    '08.9.16 7:38 PM (116.126.xxx.254)

    전혀 재미가 없어요...........

    아무래도 제 나이탓인듯 합니다. 뭐랄까................. 한 삼십여년간 유명했던 한국, 미국드라마를 온통 잡탕식으로 다 쓸어넣고 끓여낸 식이라고 해야하나.

    우선 아주 오래전에 "야망의 계절"이란 미국 드라마 있었잖아요. 김수현이 고대로 베껴서 "사랑과 야망"이란 한국 드라마로 만들었죠.
    거기서 나오는 두 형제, 강인한 어머니, 남편이 남긴 첩 내지는 또다른 여인.....

    모래시계를 연상시키는 카지노(그당시에 우리나라 카지노산업이 그리 번창했었나요?). 어떤 거대조직에 들어가게 되는 남자주인공.

    온갖종류의 한국드라마에 빠질 수 없는 출생의 비밀. 서울대입학, 고시 수석합격. 재벌의 외동딸.

    많은것을 알고계신 정의파 신부님.....

    갑자기 [가시나무새], [달라스]도 생각나고......

    니퍼로 철사줄한번 자르면 간단하게 탈출가능한 소년원, 제대로 잠수한번 배워본일 없는 아이가 물에뛰어들어 건져올리는 밀수품.

    억지로 감동을 강요하는듯한 부자간, 두 형제간의 제스춰. 너무 조숙해보이는 어린아이의 대사...

    분명히 배우 한사람, 한사람은 무지하게 열연을 하는것 같은데,
    주인공들은 눈물을 철철 흘리는데 눈물많은 제가 뭐 그닥 눈물도 안나네요.

    끄~~~ㅇ. 이건 어디까지나 온리 제 느낌입니다.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게야~~~~~

  • 5. ㅋㅋ
    '08.9.16 7:51 PM (61.78.xxx.181)

    윗분 개인적으로 제가 아는분같아요.....
    혹시............ ㅎㅎㅎㅎㅎ

  • 6. ...
    '08.9.16 7:55 PM (122.36.xxx.14)

    안 보는데요...
    와...
    그런데 이렇게 잼있다는 분도 계시네요.

    안 그래도 다음 블로그에서
    무지 씹었던데요.

    내용도 구시대적이고
    출연진도 다...

    다 취향이 다르시네요.

  • 7. caffreys
    '08.9.16 8:01 PM (203.237.xxx.223)

    취향의 문제... 만은 아닙니다.

    2MB 신화를 만들고
    잃어버린 10년을 찾아온
    그 문제의 그 대단한 나연숙 극본

    혹시, 아주, 퍽, 무척, 몹시 재미있어도...
    안봐도 될 듯합니다.

  • 8. 저도
    '08.9.16 8:02 PM (61.109.xxx.6)

    볼때마다 펑펑 울기는하는데..
    연기들이 조금 어색해요.
    그냥 화려한 배역진들과 풍물보느라 시간가는줄모르네요. ^^
    재미는 있습니다.

  • 9. ..
    '08.9.16 8:18 PM (125.208.xxx.55)

    전 학국드라마 안봐요.
    맨날 불륜에 신데렐라스러운 스토리에 알고보면 배다른 남매에 ㅋㅋ

    그냥 csi같은 가벼운거봐요.

  • 10. .
    '08.9.16 9:54 PM (220.123.xxx.68)

    전 그 여자아이 연희인가 뭔가
    그아이 나올때 정말 안습;; 민망해서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 11. ....
    '08.9.17 12:23 AM (211.223.xxx.151)

    저두 식상한데다 엉성한 스토리에 어색한 연기
    울 랑이는 같이 보자고 하는데
    전 고문입니다

  • 12. 연정훈
    '08.9.17 2:24 AM (59.14.xxx.63)

    보기 싫어서 안봐요...

  • 13. 분당 아줌마
    '08.9.17 8:47 AM (121.169.xxx.142)

    감정을 강요하는 드라마.
    저는 재방 보다 발연기와 너무 자주 나오는 오케스트라에 질려서 안 보았어요

  • 14. 조금
    '08.9.17 4:14 PM (123.212.xxx.21)

    식상한줄거리!!!어젠정말 못봐주겠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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