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2월의 뉴욕 여행 괜찮을까요?
1학년 아이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2주 정도 다녀올까 생각중이거든요.
주변 분들이 아이도 아직 어리고, 추워서 들인 돈에 비해 별로다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패키지로 1주일 정도 동부나 나이아가라 돌아보고 1주일 뉴욕에 머물까하는데....여름엔 직장 관계로 긴 휴가를 쓸 수 없고, 내년엔 살고 있는 친한 친구 두 명 중 하나가 한국에 들어와 비빌 언덕이 하나로 줄거든요.
갈 맘을 먹으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잘~ 다녀오려구요.
아니면 다음으로 미뤄야지요^^ 사실 돈도 좀 아까워요. 대출도 그대로 있는데.....
1. 크리스마스
'08.9.10 11:36 PM (220.85.xxx.81)무렵의 맨하탄 너무 예쁘고 좋아요.
눈만 안오면 되는데 그게 사람힘으로 안되는거라 문제죠
나이아가라 겨울에 가면 색다른맛이 있을줄 알았는데 무서워요.
눈보라를 헤치고 갔다가 무서워서 돌아왔어요.
진짜 이체격에 날라가는줄 알았다니까요.
패키지면 버스로 이동할텐데 거리며 시간이 길어서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구요
이번에도 또 눈오면 그것도 좀 무서우실거예요2. 음
'08.9.10 11:54 PM (71.245.xxx.4)1학년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12월의 뉴욕은시베리아 못지 않은 칼바람 날씨지만,
건물안으로만 들어가면 언제 추웠단느듯이 덥고요.
나애가라 폴,동부여행도 그때쯤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고요.
여행은 말 그대로 내 돈 들고가서 기분 좋게 쓰고, 먹고, 사고,구경하고 오는거죠.
현지 지인,친적에게 비빌 언덕 봐서 가는 여행, 절대 권하고 싶지 않고요.
내 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 역시 아깝고 힘들게 번 돈이죠.3. 뉴욕
'08.9.11 12:05 AM (121.167.xxx.112)원글인데요...
그죠? 저도 두 친구 집에서 아이 데리고 돌아가며 이틀씩 비비고 있는 것이 좀 망설여지는데(몰론 낮에는 돌아다니겠지만)...자기가 내년엔 한국 오니까 추워도 겨울에 자꾸 나오라고 하네요. 그냥 하는 말이겠죠?4. ari
'08.9.11 2:42 AM (220.77.xxx.39)친한 친구분이시면 이틀정도 괜찮을거같아요.뉴욕은 특히 숙박비가 장난이 아니고 밥 한번 사시고 코리안마트서 장한번 봐주시면 친구분도 고마와하실거 같아요.하지만 겨울날씨 변덕스럽고 눈도 올땐 엄청 오니까 미리 알고 가시고. 뉴욕은 1학년아이들에겐 그다지 재밌는 도신 아닐거여요.어른들에겐 환상이지만.친구가 오라고 할때 가시는 것도 여러면에서 좋을것같아요.간만에 만난 친구랑 낮엔 관광하시고 밤엔 수다 실컷 떠시고.그런 여행도 참 좋죠...
5. 이왕이면
'08.9.11 8:00 AM (220.75.xxx.207)겨울밖에 시간이 안나다면야 그냥 가시고요.
봄이나 가을에 휴가 낼수 있다면 날씨 좋은 봄, 가을에 가세요.
어른이라면 겨울도 상관없지만 아이가 있으니 겨울엔 감기때문에 고생할수도 있고, 공원에서 아이 뛰어놀게 해줄수도 없잖아요.
빡빡하게 돌아다니기 힘드실테니, 맨하튼 이거리 저거리 구경만하다 맛있는 샌드위치 사먹는것만으로도 즐거울겁니다.
아이와 샌트럴파크에서만 하루종일 보내도 지루하지 않을겁니다. 그럴려면 날씨가 좋아야하죠.
친구분집에 머무는건 괜찮을겁니다. 어차피 친구는 학생이든 일을 하든 낮엔 아파트가 빌테고, 아침, 저녁에나 볼테니까요.
낮엔 관광하시고, 저녁때 친구만나 저녁먹고 나이트라이프 즐기고 하시면 될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1679 | 아이 봐주시면 1 | 얼마를? | 2008/09/10 | 324 |
231678 | 오르다프리샘(분당) | 아시는분 | 2008/09/10 | 217 |
231677 | 프린터가 갑자기 안되는데.. 4 | 아이고 | 2008/09/10 | 255 |
231676 | 아이가 목에 염증이 있대요 3 | 에구구 | 2008/09/10 | 356 |
231675 | 추석 선물로 감자가 한박스 들어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10 | 감자보관법 | 2008/09/10 | 773 |
231674 | 경제문제 관련 가장 정확한 분석 최신글 5 | 지나가다 | 2008/09/10 | 938 |
231673 | 시댁에 가서 식사 준비 어떻게 해야 할지... 4 | ..... | 2008/09/10 | 741 |
231672 | 영문예방접종 증명서에 3 | 몰라 | 2008/09/10 | 309 |
231671 | 카처 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4 | 청소기 | 2008/09/10 | 449 |
231670 | 뒤늦게 정신차려서 대학 잘갈 수 있나요? 9 | 중2 엄마 | 2008/09/10 | 1,140 |
231669 | 쇠고기가 선물 들어왔는데... 13 | 드디어 | 2008/09/10 | 943 |
231668 | 돼지갈비찜 누구 레시피로하세요 3 | ㅇ | 2008/09/10 | 540 |
231667 | 몽골에서 살다오신분 없으신가요? 1 | 정보가 필요.. | 2008/09/10 | 274 |
231666 | 여성위생,관련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3 | 학생 | 2008/09/10 | 378 |
231665 | 궁금해서요 2 | 문자 | 2008/09/10 | 177 |
231664 | 지나치게 까칠한 대학생 딸 31 | 플뢰르 | 2008/09/10 | 6,073 |
231663 | 한우 맞겠지요? 8 | 지니 | 2008/09/10 | 560 |
231662 | 탈모가 시작되고 있어요,, 미치겠어요ㅠㅠ 6 | ㅠㅠ | 2008/09/10 | 1,073 |
231661 | <급질>지금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되나요? 3 | 돈돈 | 2008/09/10 | 289 |
231660 | 남편 일직, 당직일때 혼자라도 시댁가시나요? 16 | 명절없어졌으.. | 2008/09/10 | 978 |
231659 | 4354 글 쓴 '국민'님 보세요(번호가 자꾸 바뀌니 잘 찾으셔야) 4 | 지나가다 | 2008/09/10 | 391 |
231658 | 아파트 경비아저씨 택배 잘 안받아주시나요? 14 | 택배 | 2008/09/10 | 1,043 |
231657 | 시어머니는 왜 그러실까요? 5 | 말하기싫어요.. | 2008/09/10 | 1,141 |
231656 | 펌글)MB의 무서움 6 | 너죽고 나살.. | 2008/09/10 | 682 |
231655 | 이래서 자식 키우나 봅니다 4 | 쌍둥맘 | 2008/09/10 | 946 |
231654 | ytn 파업 가결, mbc 간부 퇴진운동 5 | 언론 | 2008/09/10 | 360 |
231653 | 한실림 화장품도 괜찮나요? 17 | 한살림 | 2008/09/10 | 1,232 |
231652 | 뉴욕에서의3박 괜찮을까요 9 | 봄날 | 2008/09/10 | 589 |
231651 | 말한마디의 차이점 11 | .... | 2008/09/10 | 1,110 |
231650 | 더듬더듬 읽는 아이 계속 읽어주는게 좋을까요? 6 | 7세 | 2008/09/10 | 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