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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면 이성끼리 무릎배게 하기도 하나요?
그분이 동호회에서 여자분 무릎에 누워계신 사진도 있고 어떤 여성분 팔배게하고 있는 사진이 있더라구요.
무슨 엠티가서 찍은 사진 같던데.. 인상이 얌전해 보이셔서 (본인은 잘논다고 하셨지만) 상당히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전 남자들하고 그닥 친하게 지내지 않고 친하다 할지라도 팔짱도 안끼거든요.
그 사진을 보니 좀 앞으로에 대해 망설여집니다.
다른 분들은 이성끼리 친하면 이런 정도는 하기도 하는 것인가요?
1. .
'08.9.7 2:05 AM (220.122.xxx.155)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로그인 했어요. 답글 달려고...
친하다고 절대 그런진 않죠..
두번은 만나지 마세요.2. 헉
'08.9.7 2:08 AM (121.151.xxx.149)저도 꽤친한 남자친구들 많지만 절때 안그래요 내가너무 나이가많나요 사십이니 ㅠㅠ
3. 헉...
'08.9.7 2:10 AM (125.187.xxx.14)그분 진짜 잘 노시는분 맞나보네요.
두번은 만나지 마세요222
무릎에 팔베게에....그 동호회 여자분들도 이해불가;;;;4. 저두 헉~
'08.9.7 2:11 AM (125.134.xxx.35)남.여..를 떠나서 애인/부부사이도 아닌데 그런 행동을..
사람이 너무 헤프네요.5. 헉3
'08.9.7 2:12 AM (116.121.xxx.161)저도 이해불가...ㅠ나이가 적은데도 이해불가(20대 입니다.)
6. 헉4
'08.9.7 2:14 AM (220.85.xxx.58)저도 낼모레 40인데 나이를 너무 먹었나요?
무릎베고 누운사람은 남편하나고 더구나 팔베개요?
남편도 잘 안하는데 진짜 이상하다.
전 여자친구 아니예요? 그사람한테 대놓고 물어보세요.7. 여자친구네요
'08.9.7 2:17 AM (210.219.xxx.101)아님 바람둥이던가..
제가 볼 땐 그래요
다시 만나지 마셨음~8. 헉4
'08.9.7 2:19 AM (220.83.xxx.119)이해불가
넘 헤픈 * (=평생 고질병)9. 그런
'08.9.7 2:29 AM (218.238.xxx.172)학교다닐때 분위기가 그런과가 있었어요. 특별히 사귀지 않아도 팔짱끼고 꿀밤도 떼리고 무릎도 베고...한마디로 이해 불가였는데 자기들끼리는 즐겁게 특별한 감정없이 잘 노는 것 같더라구요. 전 별로지만...동호회 분위기가 지나치게 자유로우면 어울리다가 그럴수 있을거예요. 그래도 어짼든 감점은 감점입니다.
10. w.p.
'08.9.7 2:34 AM (121.138.xxx.68)아마 결혼해도 그러실 겁니다. 그러고나서..친군데 어때? 이러실테지요.
참으실 수 있으면 만나시고 못참으시겠으면 끝내세요.
저라면 너무 싫을거 같습니다.11. ...
'08.9.7 2:34 AM (121.140.xxx.79)서로 즐기는 겁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간간히 봤는데요.
자기들을 보는 시선이 이상할까봐 그렇게 변명하는거지요.
말이 됩니까?
남편한테 물어보면 남자들은 시각적으로도 엄첨 자극을 잘 받는 동물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남자를 잘몰랐을때는 이해될것 같기도 했는데,남편말 듣고는 남자들이 즐기는 거라고 밖에는
생각못하겠던데요12. 흠
'08.9.7 2:50 AM (211.192.xxx.23)욕이 나올라고 하네요,,무개념남입니다.,
빨리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13. 흐
'08.9.7 2:54 AM (122.44.xxx.124)저도 나름 개방적?으로 사는데요,
그런건.......같이 목욕탕 가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친한 이성 초딩동창들한테도 뻘쭘한 짓인뎁쇼.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그렇게 노는건....윗분들 말씀대로 '즐기며' 사는 분들이네요.14. 한표보탬
'08.9.7 3:12 AM (121.145.xxx.186)제 동생이라면 그런 남자와 만나는 거 말립니다.
15. @@
'08.9.7 4:44 AM (219.248.xxx.56)나가서 어찌노는지 짐작이 가지 않으십니까?
16. 헤어짐
'08.9.7 6:58 AM (211.207.xxx.180)성개방이라고 좋게 말할지 모르나 이해안되네요.
17. 깨비농장
'08.9.7 8:21 AM (221.158.xxx.169)저도 말리고싶네요 아무리성개방이라도 말이안되네요
18. 고질병
'08.9.7 8:29 AM (211.214.xxx.170)저는 여자의 경우를 한분 알고 있어요. 혼전에도 이런저런 연하남들과 팔짱끼고 손잡고 다니더니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이쁘장하고 날씬한 여성이 그러니 그게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남자들은 손잡고 팔짱 끼면서 다른 생각을 할 꺼 같긴 한데... 그리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뭐라 할 수가 없더라고요.
좌우지간 그런 건 습관성 고질병이다에 백만표!19. .......
'08.9.7 8:45 AM (124.57.xxx.186)저같으면 다시는 안만납니다
요즘은 다들 그런다 그런일 흔하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한거거든요
내가 내 남편이, 내 남자친구가 그러는걸 받아들일 수 있고 아무렇지 않다면 사귀는거고
내가 못받아들이겠으면 절대 만나면 안돼요
그런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남자는 여자친구나 아내가 아무리 펄펄 뛰어도 고치지 않고
여자친구가 받아들이지 못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해요
"아무 뜻 없는건데 왜??" 이러면서 계속~~ 합니다20. 결과가
'08.9.7 8:51 AM (125.182.xxx.166)눈에 보이네요
그 남자 다음의 여자가 보는 사진속 주인공이
당신일 수 있다는거...21. 토실맘
'08.9.7 9:55 AM (125.141.xxx.144)정리하세요. 두고두고 고생합니다.
22. 그분이
'08.9.7 10:52 AM (125.188.xxx.85)직접 말하시는 대로... 잘 노시는 분이군요.
정리하십시요.23. ..
'08.9.7 11:07 AM (118.172.xxx.78)저도 아니라는데 한 표!
24. 날라리(?) 맞네요
'08.9.7 11:58 AM (124.28.xxx.64)잘 논다고 본인이 밝혔다면서요.
25. 냥
'08.9.7 2:21 PM (121.131.xxx.64)많이 잘 노시는 분입니다.
26. 저 학교
'08.9.7 5:54 PM (116.43.xxx.6)다닐때..삼각관계의 팽팽한 관계인 남녀3명이 그러고 놀더군요..
서로 다리베개..팔베개 해주면서..
서로의 감정은 애써 모르는척...
그 중에 끼인 저는 참 난감했었어요..
나중에 그 남자동기가 말하길 그때 정작 나를 좋아했었다고 하던데..
왜 그녀들과는 그렇게 놀았던 건지..아리송송...27. 반대
'08.9.7 6:36 PM (124.50.xxx.21)절대 금지입니다.
빨리 끊으세요.28. ㅠ_ㅠ..
'08.9.7 6:45 PM (222.235.xxx.141)그냥 습관일수도 있어요. 물론 사귀게 된다면 거품물 일 많으실거예요.
제 남편이 그러네요. 편한 사이면 아무 스스럼없이 여자와 어깨를 두릅니다.
신혼여행 갔을때 가이드 해준다고 나온 여자 동기랑 그러는거 보고 까무라칠뻔 했는데,
시댁에 가니 누나들 옆에 앉아서 그러고..누나랑 길을 걸으면서도 그러고 가는데..
마마보이 기질도 있고, 자기가 여자들에게 인기있다는것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나쁜 남자는 아니더라도..여자가 마음 편히 기댈 재목은 아니지요.29. 답이...
'08.9.7 8:53 PM (59.3.xxx.161)훤히 보이는군요.
아무 일도 아닐 수 있지만...
아내는 정말 정말 속 끓이겠네요. 평생.30. 님~~
'08.9.7 10:45 PM (121.142.xxx.10)그남자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햇어요``
근본이 보이는거 같구만``포기하삼31. ?
'08.9.7 11:38 PM (119.64.xxx.39)미쳤거나 혹은 아프거나...
32. --;
'08.9.8 12:20 AM (59.13.xxx.151)반응들이 좀 이상해서 댓글 답니다.
그 행동들 자체가 이상한지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스킨쉽이 친한 사람들과 익숙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법이지요.
즐긴다거나, 미쳤거나 아프거나 라니요
한 사람을 매도하는 행위들은 정말 좀 인격이 의심스럽습니다.
이 곳에 질문을 하고 그럴 정도로 이해가 안가시는 분이라면,
안 만나시는게 낫습니다.
사람이 짝이 있다고 기본 마인드 자체가 틀리면 아무리 좋아져도 극복 안됩니다.
전 오히려 이렇게 매도하는 여기분들이 이해가 더 안되네요.33. 사실...
'08.9.8 12:29 AM (121.174.xxx.13)이건 남자가 한 말인데
남자들이 흔한 말로 "난 나쁜 놈이야" 하면 정말 나쁜 놈 맞다네요.
뭐 여자를 속이고 있다거나, 예전 여자한테 나쁜일로 이별을 고했다거나 ...
모두 포함해서 하는 말이래요.
직접 잘 논다고 했다면 사실일 확률 80%34. 저는
'08.9.8 2:16 AM (122.202.xxx.192)여자이고 대학생입니다만
글쎄요...일단 저도 친한 남자 동무가 있는데 그 아이도 정말 친한 여자친구에게는 어깨 두르고 하던데요 팔짱은 안 끼지만... 그 아이는 원래 스킨십을 좋아해요. 머리도 쓰다듬쓰다듬 하고 새벽까지 같이 놀기도 하고 막말로 잠도 같이 자 봤는데요. 영화 보다가 둘다 곯아떨어진 거지만... 무릎베개는...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슬쩍 무릎에 장난스럽게 누웠다가 1초만에 머리 옮기던데. 글쎄요, 그 아이는 잘 노는 아이는 아니라서, 오히려 여자한테는 쑥맥에 가까운 편이죠, 그만큼 저를 여자로 안 본다는 이야기겠지만요...;; 아참 저는 그런 스킨십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ㅠㅜ
여튼 결론은요, 원래 그렇게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성간에 사랑하는 감정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감정 그러니까 친구로써 사람으로써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그런 스킨십을 하는 사람들요~35. 아 근데
'08.9.8 2:17 AM (122.202.xxx.192)생각해 보니 무릎베개나 팔베개는...정말로 어지간히 어지간히 친하지 않은 이상 안 할 것 같은데요
36. 미투
'08.9.8 9:43 AM (218.233.xxx.119)미쳤거나 혹은 아프거나...2
37. ...
'08.9.8 1:47 PM (125.178.xxx.15)여자분이 무릎내어주고 남자 팔베개하고
그런 싼여자랑 교제하는 남자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암만 친해도 구분을 할줄 알아야 믿고 살수 있지 않을까요
결혼하고도 다른 여자들에게 헤픈 남자들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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