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너무 힘이 드네요
저 오늘 생일 이랍니다.
물론 가족들한테서 생일 축하 받았어요
말로만.....
전 생일 선물 받아 본게 언제인가 싶네요
아!!!
어제 저녁 저희 딸애가 계란빵 구워주데요 저 어제 저녁에는 감동 먹었어요
몇번 글 올렸듯이 남편 4개월째 실직상태랍니다.
오늘 한군데 결정 나기로 했는데 아마 그쪽에서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나봐요
그래서 또 낙담.... 이 부분에서 저 오늘 완전히 무너져 내립니다.
정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이네요
오늘 하루가 그래요
아침에 가스불이 안켜져서 살짝 눈물이 나오고...(벌써 가스랜지 저 결혼 년수와 같음으로 노화됨)
드라이기 꺼내면서 선은 선대로 서로 엉켜붙어 짜증나고..(도대체가 식구들이 정리 정돈을 안해요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들어 먹음)
점심에 집에가서 청소하면서 왕 짜증 저희 아들 책상이 이건 공부하는 책상이 아니라 쓰레기장 치우는거 같음으로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저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까지만요
그래도 창피한건 알아요
저요 오늘 완전히 머리 풀어 헤치기 직전입니다.
저좀 어찌 말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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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 생일날
생 일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8-09-02 17:10:44
IP : 221.152.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08.9.2 5:16 PM (123.254.xxx.121)님.. 반가워요. 저도 오늘이 생일이랍니다.
아무도 챙겨주는이 없고 미역국도 귀찮아서 안끓여 먹구..
어제밤부터 괜시리 짜증만 나더라구요..
제가 님 많이 생일축하해드릴께요..
기운내시구여..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2. 기린
'08.9.2 5:30 PM (61.102.xxx.196)에~고 여기도 있습니다.
남편은 해외출장중 아들넘 둘이 조용합니다.
음력이라서 모르나 아무튼 외롭습니다.
우리 같이 오늘을 위하여 화이팅합시다.
가까우면 저녁에 만나서 차 한잔이라도.....3. 양파
'08.9.2 6:58 PM (125.176.xxx.51)생일축하해요
좋은 일 많이 많이 있을거에요
힘든것보다 더 행복한일 많을거에요
저희도 지난연말 힘들었어요
시간이 해결해 줬어요
희망가지고 살아요
우리에게 더 좋은일이 일어날줄 믿습니다
흔들리지말고 승리하세요
뜻대로 이루어질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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