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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정책들이 다 나오네요.

구름 조회수 : 4,420
작성일 : 2008-09-02 13:53:46
오늘 이시간 주가는 코스피 1400이 무너지기 직전이고
환율은 정부의 개입에도 다시 1120을 돌파 하네요. 이젠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어제의 졸작 감세정책에 이어서 오늘은 대운하 재추진등 건설경기 삽질 정책이
나오는군요. 전에도 얘기했듯이 경인운하는 정부 스스로 경제성이 없어서 포기했던
정책입니다. 이를 재포장하여 다시 추진한다는데, 이경우 한강의 오염은 불가피 합니다.
지난번 글에서 제가 얘기 했듯이 김문수는 취수원을 팔당이북인 북한강으로 이전하여
여주까지 배가 다니게 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수도권 주민들의 물부족이 지금보다
20% 더 가중됩니다. 취수부족에 대한 경기도의 답변은 간단합니다.
물값을 올려서 사람들이 물을 적게 쓰게한다 입니다.
서울 경기의 화물 이동에 도대체 무슨 비용이 든다는 것인지..
배를 사용하는 경우 비용이 훨씬 더 든다는 것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거리가 짧을 수록 배는 경쟁력이 없다 입니다. 싣고 내리는 비용이 엄청나서요.

살다 살다 이런 정부는 제 50평생 경제, 경영공부에서 전무후무합니다.
아마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 같습니다. 대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로....
IP : 147.46.xxx.1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 1:55 PM (221.154.xxx.144)

    답답하고 불안하고.......
    미치겠습니다...

  • 2. 깊푸른저녁
    '08.9.2 1:58 PM (58.125.xxx.144)

    죽여버릴수 없을까요..정말 아주 미치겠습니다

  • 3. 일각
    '08.9.2 1:58 PM (121.144.xxx.210)

    돌대가리 집합소에서 나오는건 삽질 뿐이네요

  • 4. Ashley
    '08.9.2 1:58 PM (124.50.xxx.137)

    볼때마다 느껴요..
    지들 돈 아니라고 막쓰는구나..국민들 세금이 무슨 지들 쌈짓돈인마냥..마구 인심내며 쏟아버리는구나..하는 생각요..
    그걸 보고도 옳은일 하는 대통령이라고 지지하는 국민들이 아직도 많다는게..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는 요즘입니다..
    대한민국에 운하는..경인운하든 한반도 대운하든..다 코메디예요..삼면이 바다인 나라에..
    서울에서 경기도..전철로도 한시간뿐이 안걸리는 거리에..
    무슨 운하를 만든답니까..
    거기다 산이 70%나 되는..한반도에서 말이죠..

  • 5. 구름
    '08.9.2 1:59 PM (147.46.xxx.168)

    1400선이 무너졌네요. 허망.......
    정말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도 너무 빨라서 걱정입니다.
    대통령은 자기가 발언한 것도 집어 넣을려고 하는 거 보면
    지금 완전히 패닉상태 같아보입니다. 정책이 없는데
    그냥 이것 저것 내놓아 보라고 다그치니까 되는대로
    지금껏 나온것 다시 내놓고 집어넣고를 반복하네요. 휴.... 무능의 극치...

  • 6. 아~
    '08.9.2 2:02 PM (222.236.xxx.248)

    이러다 정말 우리 국민들 다 미치는거 아닙니까?? 정말 미치겠네..

  • 7. 마린
    '08.9.2 2:05 PM (222.96.xxx.227)

    악몽을 꾸는거 같아요....ㅠㅠ

  • 8. ..
    '08.9.2 2:13 PM (125.182.xxx.16)

    이메가는 대운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경기 부양책이 그것밖에 없거든요.
    수출 드라이브는 고유가하고 맞물리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환율 방어로
    돌아섰다가 피박살이 났구요.
    그런데 대운하는 광우병 소고기보다 더 무섭지 말입니다. 독하다 하시겠지만 아닌 말로
    사람은 죽어도 새로 또 생겨납니다. 중세 때 페스트가 창궐할 때도 살아남는 사람들은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대운하는 한번 국토를 뒤집어 엎으면 되돌릴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저는 대운하가 소고기보다 몇백배 무섭습니다.

  • 9. 정말
    '08.9.2 2:16 PM (203.247.xxx.172)

    있는 거라고는
    비강남 아파트 한 채,
    나머지 전 재산인 쪼잔한 현금들은 은행, 저축은행, 새마을 금고

    고깢것 가지고 사는 형편에 그래서 더 불안한 내 모습에 화가 납니다

    왜 이 지랄들인지!!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 10. 쓸까말까
    '08.9.2 2:19 PM (211.55.xxx.164)

    경인운하...지구 온난화 시대에 한강변 아파트들의 침수를 막기위해선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자금투여가 필수라는데
    혹시 들으신 것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 11. 뭐... 이런
    '08.9.2 2:19 PM (125.140.xxx.109)

    막돼먹은 대통령이 있답니까? 에휴~~

  • 12. ,
    '08.9.2 2:19 PM (220.122.xxx.155)

    그 주변에 딸랑이들만 모여들어서 그렇겠지요.
    딸랑이 아닌 사람들은 오라해도 도망갈걸요.

  • 13. 호야맘
    '08.9.2 2:28 PM (211.215.xxx.155)

    에휴 정말 이메가 대단해요...임기1년도 않되서 국가부도 내겠어요..주가 3000이요...ㅋ 전 1000선도

    걱정입니다..어제 영국에서는 벌써 우리나라 부도난거 처럼얘기하던데요..

  • 14. 음..
    '08.9.2 2:34 PM (59.10.xxx.219)

    요즘 신문이나 뉴스볼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다 못해 울화통이 터지네요..
    이러다 정말 홧병날거 같아요..

  • 15. 자꾸
    '08.9.2 2:37 PM (119.196.xxx.100)

    필리핀과 아르헨티나가 생각나요...
    필리핀은 마르코스와 이멜다가 이메가와 김윤옥이랑 비슷하구...

  • 16. ,,,
    '08.9.2 2:47 PM (121.151.xxx.149)

    답답해요
    하지만 어쩌겟어요
    우리국민들수준이 여기까지인것을요 그냥 전 담담하게 받아드릴래요
    가진것도없으니 더 내려갈것도없고
    그저 남편 직장만 온전하길 기대하는데 그것도 어찌될지 모르겟고 휴

  • 17. 정말...
    '08.9.2 2:52 PM (121.165.xxx.105)

    죽여버리고 싶군요.. -_-;;;

    이메가도.. 뽑은 사람들도... 전부다~!!!!!!

    (과격해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제 심정입니다.. -_-;;;;;;;;;;;)

  • 18. 구름님~
    '08.9.2 2:55 PM (125.178.xxx.78)

    저는 내년3월쯤에 캐나다 이민 예정입니다.
    작금의 사태에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내년에 환율이 1400원까지 간다면 없는돈에 더없을톈데
    지금이라도 쪼매 있는돈 달러로 바꿔야겠지요? 아울러 집도 지금 파는게 낫겠죠?
    속이 타서 경제에 해박하신 구름님께 여쭤봅니다.흐흐흑~

  • 19. 쓰벌..
    '08.9.2 2:55 PM (123.254.xxx.166)

    우리동네 한강프로젝튼지 뭐시긴지 한다고..오씨 아저씨 다녀가시더니
    멀쩡한 축구장에 현장사무실 올리고 있네요..
    잘 있는 한강..그냥 좀 냅두지..
    아..욕나오는 나날이네요..나 욕 잘 못하는데..ㅠ.ㅠ

  • 20. ..
    '08.9.2 3:06 PM (219.248.xxx.91)

    이메가가 먼 삽질을 하든 걍 포기했는데
    울 신랑 언능 직장만 잡았음 좋겟어요........

  • 21. 말도안돼대운하
    '08.9.2 3:13 PM (210.218.xxx.129)

    전 쇠고기보다 대운하가 더 싫어요. 미쳐버릴것 같아요. ㅠ.ㅠ

  • 22. .
    '08.9.2 3:28 PM (119.203.xxx.85)

    그런데 우리는 그냥 한탄하고 당할수 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불보듯 뻔한 일을 그냥 앉아서 다 당해야 하는건지요....

  • 23. 면님
    '08.9.2 3:33 PM (121.88.xxx.88)

    이메가 내려가길 기다리다가 제가 먼저 정신줄 놓아버릴거 같아 무서워요. T,.T

  • 24. ㅡㅡ
    '08.9.2 5:10 PM (124.61.xxx.86)

    어느정도 경제와 정치에 관심이 생기게 되니....이런 난리만 보이는군요...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을때가 속 편했던거 같아요..
    고등학교 졸업때 imf터져 직장없어도 걱정없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자신감이 없어져서 그런지....한숨만 나오네요..
    대운하도 보기싫고 이메가 얼굴 티비에 나오면 오바이트 쏠리구..
    지금 살고있는 월세집 11월에 만기인데 무조건 집 줄여서 이사부터 가야겠네요..
    방도 하나줄이고...반지하라도 들어가서 살아야지....
    이러다 제가먼저 죽겠어요

  • 25. 광팔아
    '08.9.2 8:05 PM (123.99.xxx.25)

    쥐구녕을 파는 겁니다.
    쥐구녕은 여러군데로 파놓아야 도망 쥐새끼들이 도망다니지요.
    이럴때는 쥐 틀을 사놓아야 할듯.
    신종 쥐 새끼들은 물위로 다니나?

  • 26. 둥이맘
    '08.9.2 9:24 PM (125.190.xxx.45)

    첫인상 중시하는 편이지만...
    이번만은 예외이길 바랬습니다.
    에고.. 대통령을 뽑은건지..쥐마왕을 뽑은건지..
    애들데리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네요.
    빨리 이 수렁에서 벗어나고파요.....

  • 27.
    '08.9.2 11:20 PM (119.67.xxx.10)

    대출금리 오를것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입니다ㅠㅠㅠ
    올 연말까지만 버텨보고 내년봄에 집 내놓을려고했는데ㅠ
    제발 회사라도 무사히 다녔음 좋겠네요..ㅠ

  • 28. ...
    '08.9.2 11:36 PM (219.255.xxx.208)

    나라가 이모양인데 계속해서 헛소리만 해대는 폼이
    나라경제 조작해서 뒷돈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국민상대로 대다한 사기를 쳐서 땅팔돈 쟁이는게 아닐까요?
    그렇지 않다면 어찌 이리 방관하고 있나요?

  • 29. ㅠㅠ
    '08.9.2 11:51 PM (124.216.xxx.167)

    정말 속터져 죽겠네요 ㅠㅠ

  • 30. 카르페
    '08.9.2 11:54 PM (222.238.xxx.230)

    정말 미치겠습니다

    콧구멍이 두개인데두 힘드네요

    캄캄합니다

  • 31. 허허
    '08.9.3 11:14 AM (121.169.xxx.113)

    애국하는 셈치고 김재규 같은 사람 하나 나왔음 하는 소망 ㅠㅠ
    살다살다 100킬로 반경 내 운송을 위해 운하 만든다는 소리는 첨 듣습니다.
    쥐박이 한나라당 일당 다 싹 쓸어 강물에 던지고 싶어요

  • 32. 저의 의견
    '08.9.4 4:28 PM (122.199.xxx.57)

    저는 조금 다른 시각입니다. 윗분들처럼 정부 는 절대 돌대가리 아닙니다. 제가 이명벅씨의 대통령을 절대 반대한 이유가 철학이 없는 사람이 많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자리에 앉을때의 위험성때문입니다. 지금의 부시가 그랬듯이 이명박씨도 철학은 없고 대신에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쫒을 만한 머리회전력과 역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이권업체들이 엮어져 있구요. 현재 대운하 건설에 가장 덕을 보는 쪽은 현대건설을 포함한 건설사입니다. 그리고 왠만한 국민의 반대에도 포기못하는 그 이면에는 건설사의 대박신화인 아파트의 미분양 증가로 자금력이 딸리고 있는 건설사의 생존이 걸려 있습니다. 대운하는 전체 국민과 미래의 자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을 지금당장 대형건설사와 그들의 앞잡이를 하는 대통령에 의해 싸게 현금화되어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사에게 지급하는 거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느 절대 이 정권이 멍청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이용하여 특정계층(현대건설, 소망교회, 이명박 친인척 회사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정책을 수립하되 국민들이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거의 성공해 가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현재 재개발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에 있어요. 왜 내가 살고있던 집에서 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아파트로 바꾸면서 아무런 나의 자산에 대한 보장을 못받는 지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현대건설에 개발로 인해 쫒겨나서 10년간을 불공정한 정책을 탄원하다 남대문을 불태운 사람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남대문이 불타고 대운하로 식수와 자연을 잃고 도대채 얼마나 잃어야 사람들은 깨닫게 될까요? 나의 무지와 무관심과 방관이 바로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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