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원들 월급을 못 줄경우 어떻게 되나요?

월급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8-09-02 13:22:53
오빠가 직원열명정도의 사장으로있는데
회사가 너무 어려워서 직원들 월급이 두달 밀렸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오빠는 구속이 되는건가요?

직원들이 고소하면 재산도 압류되나요?

오빠네 집도 회사에 다 투자하느라 전세로 옮긴상태고
시골에 물려받은 조그만 땅이 있는데 오빠랑 저랑 공동명의로 되어있어요.

이 땅도 압류들어올수 있나요?

경제가 얼른 좋아져서 회사가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월급못받은 직원도

불쌍하고,못 주는 오빠도 불쌍하고 저도 얼마안되는 시골땅 경매들어갈까봐 걱정이네요.
IP : 220.90.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08.9.2 1:33 PM (211.195.xxx.10)

    아무래도 계속 지체되면 직원들도 견디기 힘들거에요.
    신고하면 압류도 당연히 들어올 수 있겠죠.
    요즘같은 시기에 한달 월급 조금 늦어도 힘든데
    벌써 2달이니 직원들도 좀 힘들겠네요.

    원글님 오빠분 사정도 안됐지만 어찌됐던 직원 월급도 빚은 빚이니
    빨리 해결하는게 좋을거에요.

  • 2. 용인어부
    '08.9.2 1:34 PM (211.105.xxx.212)

    월급 안준다고 무조건 구속하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직원들이 노동부에 고발하게 되면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통보가 오구요..
    거기서 확인 절차를 거쳐서 차후에 어떻게 될지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일정기간 유해기간을 주기때문에 당장 걱정하실 일은아니구요...
    지금은 회사사정을 직원들에게 솔직히 이야기 하셔서 직원들을 달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3. 판단
    '08.9.2 2:07 PM (122.42.xxx.63)

    어렵고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오빠분께서 어떤 사업상의 결정과 판단을 하셔서
    직원분들께 솔직한 상황과 입장을 밝히시고 양해를 구하시고
    규모를 정리하시거나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직원분들도 생업의 문제이니 대책을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을테니까요.
    진심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시면
    악덕 기업주도 아니고 불미스런 상황까지 가지는 않으실테니...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야 할 것 같네요.
    힘내세요

  • 4. 힘내세요
    '08.9.2 3:26 PM (58.76.xxx.10)

    문제 발생시 (직원들이)
    노동부 고발이 되구요

    오빠는 조사를 받고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지불하겠다
    합의를 보게 됩니다 (도망 가거나 악덕업주가 아니고 사업이 안되서 그런거라..)

    그런데 그 약속을 안지키면 검찰로 고발됩니다 (노동부에서)
    그러면 금액에 따라서 틀려지지만 판결나고..별도의 벌금나오고..(전과로 올라 갑니다)

    그리고 각종 재산권..압류가 됩니다
    요즈음 다들 어려워서 특히 중소업체들 타격 많이 받습니다

    이번기회에 규모를 줄였다 경기나아지면(명박이 있는동안 힘들겠지만.. ㅠ.ㅠ)
    늘리더라도....


    오빠께 조언 해드리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243 초 1학년 2학기 즐생 6.7쪽 질문요~ 3 초 1맘 2008/09/02 356
229242 서민을 위한 감세안 - 세금의 진실 4 느낀이 2008/09/02 362
229241 선거전 그녀... 8 에버그린 2008/09/02 870
229240 전세집 대출... 11 2008/09/02 943
229239 진홍순 "KBS 땡전뉴스 회귀 절대 막아야" 생각난다땡전.. 2008/09/02 344
229238 키퍼(멘스컵)? 2 찬희맘 2008/09/02 542
229237 변동금리가 좋을까요? 금리. 2008/09/02 163
229236 읽어주세요 일각 2008/09/02 214
229235 최악의 정책들이 다 나오네요. 32 구름 2008/09/02 4,420
22923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3 장거리 2008/09/02 293
229233 신애,알렉스쇼파 꼭 알려주세요. 쇼파 2008/09/02 372
229232 더디어 던지기 시작하네요 10 솔이.. 2008/09/02 1,726
229231 오세훈 상병신. 40 손지연 2008/09/02 6,009
229230 도시락 폭탄... 2 환율좀 보세.. 2008/09/02 560
229229 집들이 선물 금액...고민입니다. 10 집들이 2008/09/02 1,249
229228 정치 후원금 공짜로 내세요 13 후원해요 2008/09/02 388
229227 재정부, "더 타임스 9월 한국 위기설은 논리적 비약" 6 비버 2008/09/02 404
229226 이 경우 계약금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1 규리맘 2008/09/02 212
229225 권태로운창님이 지으신 동화책들.. 7 선물로 2008/09/02 442
229224 전세금을 올려 달라는데 19 자전거 2008/09/02 1,085
229223 ((저두질문여))수영장에서 아이들수영복.. 6 몽이 2008/09/02 397
229222 82님들, 한달 생활비 어는 정도 드나요? 15 굴렁쇠 2008/09/02 3,647
229221 6세남아가 그림을 못그려요 16 아뜨~ 2008/09/02 1,027
229220 거래처에서 돈을 안주네요. ㅠㅠ 5 ㅜㅜ 2008/09/02 555
229219 서울대 도서관 동영상 강의 들을 만한 곳 있나요? 5 졸업생 2008/09/02 284
229218 직원들 월급을 못 줄경우 어떻게 되나요? 4 월급 2008/09/02 571
229217 남편이 오늘도 부럽네요... 2 higuam.. 2008/09/02 975
229216 '선적하다'가 임신하다를 아주 저급으로 표현하는 말인가요? 21 고소할까요 2008/09/02 1,377
229215 오늘 그랑프리 댓글 1 -_- 2008/09/02 366
229214 저축은행 적금..다들 깨시나요? 13 현금 2008/09/02 1,709